대구중부경찰서는 24년 파워풀 대구페스티벌을 대비하여 대구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불법카메라 전문 탐지업체인 에스원과 함께 중부 관내에 있는 대형공원 화장실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경찰은 중구 중심지 내에 있는 대형공원(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공원, 경상감영공원) 총 3곳에 대해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및 비상벨들을 점검하고, 불법촬영 관련 경고문구 스티커도 제작·부착했다. 또한 공원 관리자 및 시민들 대상으로 최근 유행하는 불법촬영 수법들을 설명하며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경주소방서는 2024년 화재예방대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2023년 화재발생현황 분석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경주 어촌마을에서 낙찰계를 운영하면서 곗돈과 빌린 돈 약 22억원을 갚지 않은 60대 여성에게 징역 7년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경주지원 형사2단독 최승준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4·여)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6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47명으로부터 낙찰계를 운영하면서 곗돈 19억9400여 만원을 받은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2019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5명으로부터 2억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주시 감포읍에서 주민과 초등학교 동기 등을 상대로 20년 넘게 낙찰계를 운영했다. 그는 금융기관에 많은 채무를 진 상태에서 곗돈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면서 돌려막기식으로 계를 운영했다. 올해 4월부터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해 계원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곗돈을 정상적으로 지급하기 어려워지자 지난 4월 중순께 베트남으로 도주했지만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지난 5월 10일 귀국해 조사를 받았다. 선고에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자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안전관리자 단체인 경주시재난안전협의회와 함께 목조사찰 2곳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칠곡경찰서는 허위가맹점을 개설해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 보조금 6억3천만 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 총 11명을 검거했다. 지역 선후배 사이인 피의자들은 2022년 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상품권 대리구매자 2900여 명을 모집해 지역사랑 상품권 등을 10%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한 뒤, 자신들이 허위로 등록한 가맹점 10여곳에서 실제 물품구매 없이 약 63억원 상당 허위결제 후,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상품권 할인(10%) 보조금 6억 3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양경찰서는 17일 영양초등학교에 방문하여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으로 영양초등학교가 (구)입암중학교로 교사를 임시 이전함에 따라, 이전공사로 인해 외부인의 출입이 빈번했고 개학 전 불법촬
안동경찰서는 최근 서울 신림역 사건 이후 장난을 빙자한 흉악범죄 예고 글을 게시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다수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인 PC방·만화방·24시 무인업소 방문해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유포가 심각한 범죄임을 알리는 경고 스티커(자체제작)를 부착하고, 업소 종사자 상대로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유의사항도 홍보했다.
군위경찰서에 지난 14일 청소년 정책자문단 10명을 대상으로 ‘경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경찰에 대한 다양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찰 소개 영상 시청 △경찰서 시설 견학 △순찰차 탑승 체험 △112신고절차와 올바른 신고방법 알기 △학교폭력예방교육 △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체험단들에게 무전기 사용, 방검복 착용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경찰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위경찰서는 군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맞춤형 치안행정과 지역행정 연계활동의 일환으로 군위군에서 운영중인 여성평생교육대학프로그램(7월 11일~8월 10일 매주 화·목) 이용 탄력순찰 및 이동형 CCTV 홍보, 노인학대 예방, 교통사고 예방, 전화금융사기 및 마약류 척결 등 범죄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경찰홍보물품을 배부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성균 서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경찰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16분께 '일월산을 등반하다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영양파출소장(현장 책임자)과 영양파출소 2팀장, 영양파출소 및 수비파출소 순찰차 3대가 신속 출동했다. 경찰, 소방 등 16명이 합동 수색 개시했으나, 산악으로(일월산 1219m) 수색대상이 광범위하고 요구조자와 통화는 가능했으나 GPS 위치추적 불가하며 요구조자가 지리감이 전혀없어 정확한 조난지역 특정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당시 폭우(시간당 20mm가량, 총 52mm)로 드론 투입이 불가능한 상황에 신고자와 지속 통화하면서 순찰차는 임도를 진행하며 취명, 수색경력은 확성기를 활용해 요구조자의 위치파악에 주력했다. 수색 중 강한 우천이 계속되고 야간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황에서 수색 2시간 여 만에 탈진한 상태의 K모(63‧남)씨를 발견, 구조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북천에 빠져있는 할머니를 구한 경주 문화고 박준영 학생(18)에게 지난 5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박 군은 지난달 27일 오전 7시 학원을 가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경주시 알천남로를 지나가던 중 북천에 무언가가 떠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확인키 위해 북천으로 내려가 확인하니 요구조자 A씨(75)가 의식이 없는 채 물에 빠져있는 것을 확인해 망설이지 않고 즉시 물에 들어가 A씨를 지상으로 끌어당겨 구조했다. 김시동 경주경찰서장은 “인명구조를 위해 망설이지 않고 물에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학생의 용기를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군위경찰서는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군위 녹색어머니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감사장 전달 및 임원 및 신임회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성균 서장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와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더 글로리 재발방지를 위한 처방전’이 오는 28일 칠곡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힐링닥터’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사공정규 교수가 ‘학교폭력’ 등을 주제로 기존 주입식 강연에서 탈피, 청중과 함께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120분간 콘서트를 연다. 사공정규 교수는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치유농업사 △작가 △칼럼니스트△대중강연가이다. 정신건강채널 ‘힐링닥터 사공정규 TV’를 운영하는 유튜버로 현재 TBN 경인 교통방송 ‘출발!경인대행진’에 출연 중이며, 13개 방송 프로그램에서 MC 등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군위경찰서는 지난 26일 지역 내 군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원아 15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 및 경찰차, 경찰 싸이카 체험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은 실종아동 예방 사전등록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보호자들이 아동과 함께 경찰서에 방문해 지문을 등록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경찰서에서 직접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진행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진, 신상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하고 실종, 가출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이다. 이성균 서장은 “앞으로도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해 지역 내 거주하는 아동, 치매환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영양경찰서에서 2023년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찰발전협의회의 활성화와 영양 군민들의 폭넓은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회장단을 선출햇고, 영양서 주요 치안 현황 보고 및 추진 성과 발표,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최문태 영양경찰서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치안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만큼 평소 영양서에 필요한 여론을 수렴해 원활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경찰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군민과 협업 치안 강화를 위해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경찰서는 지난 24일 군위군 노인복지회관에서 행복선생님, 여성청소년계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어르신지킴이 행복선생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행복선생님 1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 행복선생님은 군위군 노인복지관 소속으로, 1명당 14곳 총 140군데의 군위군 내의 노인시설을 방문·점검함으로써 은폐되거나 묵인되고, 상습·반복적으로 이뤄져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노인 범죄에 대하여 정보공유와 조기발견을 위해 교육·홍보로 노인학대 인식개선 및 신고 활성화 추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군위경찰서는, 지난 15일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함께 군위읍에서 통학로 범죄취약지 합동진단 및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군위읍 일대 통학로 주변 순찰을 통해 청소년들이 야간 통행 시 위험을 느끼는 범죄 취약지를 파악, 경찰·지자체·청소년정책자문단이 함께하는 범죄환경개선사업(CPTED)을 추진하기위해 합동 순찰을 하게 됐다. 한편,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경찰의 청소년 정책에 대해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이 스스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이를 범죄 예방에 활용하는 회의체로, 경찰과의 합동순찰·캠페인 등의 활동도 병행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균 서장은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합동순찰·진단
군위경찰서는 농번기 농기계, 오토바이 등 저속차량 야간 운행이 증가함에 따른 사고 위험성 감소를 위하여 태양광 충전 '안전 경고등'을 배부 부착하는 '도로위의 반딧불'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기계 등 저속차량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경고등'을 구매해 8개 읍·면 리장회의와, 교통‧파출소 외근 활동을 통하여 배부·부착했다. 또한 배부 현장에서 '우회전 교차로 통행방법', '스쿨존 음주사고' 등 교통사고 예방 교육까지 병행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군위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와 협업해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국가관과 안보의식등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견학에서는 영덕군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견학을 통해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삼사해상공원 등 지역명소와 바닷가를 방문해 일상생활에 지친 탈북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높이고자 힐링체험을 병행했다.
군위경찰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군위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개최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아동 임시보호소 운영 및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아동 임시보호소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실종아동 예방 사전등록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대상 어린이 40여명의 지문 등을 현장에서 곧바로 전산 등록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순찰차 시승 체험, 순찰차 블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실종아동 및 범죄 예방에 공감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