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보호구역 심포지엄 개최 해양생태계 가치ㆍ보전필요 알려
울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는 최근 저동초등학교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2012년 3월 첫 개강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86명의 지역 영재 학생을 발굴해 교육시켰다. 올해는 전도성 펜으로 알아보는 전기회로, 다양한 구조물 만들기, 압전 센서 광섬유 만들기, 혈흔 감식 루미놀 검사 등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지 못한 과학 창의 활동을 운영했다. 또한 울릉도 생물학적 특성 탐구, 해양환경의 이해, 동식물플랑크톤의 이해 등 해양환경을 공부하면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울릉군의회 정인식 의원이 최근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의정봉사대상은 경북지역 기초의회 의원 중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4선 의원인 정인식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경험을 바탕으로 동해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각종 지역현안 해결을 비롯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등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의원은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봉사자로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28일 발령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부터 동해 중부바다를 중심으로 12~20m/s의 강풍과 바다 물결도 2~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예상된다. 특히 동해 중부 전 해상에 강풍 및 높은 너울성 파도로 안전 시설물 관리도 필요한 상황이다. 또 동해 중부 먼 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에서 풍랑경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니, 동해북방해역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 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
울릉문화원이 추진한 지역 철새인 깍새(사진) 연구조사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문화원은 최근 우산국문화예술제전 행사 때 깍새(슴새)의 활동사항을 정리한 제작 영상(울릉도 깍새의 실체를 찾아서 8분11초)을 상영해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울릉군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민간관광안내소 '어서오섬' 운영을 시작했다.
울릉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사회 첫 출발을 응원하고 그간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7일 신임 경찰관 16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신임 순경들은 최일선 현장부서인 독도 경비함정 및 파출소로 배치돼 안전한 동해 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양경찰 임무를 수행한다. 유충근 서장은 이 자리에서 "독도와 동해를 지키는 해양경찰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봉사, 헌신하는 경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24일 한마음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봉사는 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정성껏 담권 김치 700포기를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한다. 협의회에서는 김장나누기 행사를 199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25일 울릉도 와다리 터널에서 차량 충돌사고가 발생해 40대 남성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이 터널 안에서 내수전터널 방면으로 가던 SUV 차량과 반대 차선을 달리던 소형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A(40대)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가 인근의 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온 건설 현장노동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울릉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동절기를 맞아 운항시간을 변경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지난 2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울릉 사동항에서 오전 8시 30분, 포항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항한다. 이 여객선은 그동안 포항에서 오전 10시 20분, 울릉에서 오후 3시 40분에 출항했다. 대저페리 관계자는 "겨울에도 대형 쾌속 여객선이 운항해 울릉군민이나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울릉도 교통사고 환자 2명과 뇌경색 응급환자 1명을 경비함정 이용해 야간 긴급 이송했다고 26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6분께 울릉의료원으로부터 긴급이송을 요청받았다. 이에 안개로 인한 헬기 지원이 불가능해지자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이어 오후 5시 14분께 저동항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단정을 이용해 환자와 의사 등 5명을 승선시킨 후, 밤 10시 30분께 묵호항에 입항해 119에 무사히 인계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에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항시 대비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 20~22일까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심신을 치유하는 굿볼교실을 운영했다.<사진>
울릉군은 경찰, 교육지원청과 함께 최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울릉군의 내년도 살림규모가 2615억원으로 나타났다.
21일 울릉도 동백꽂이 활짝 피었다. 이달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동백은 이듬해 4~5월께 까지 섬을 수 놓는다.
‘제1회 울릉군수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18일 울릉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
동해해양경찰서는 동절기 항포구 정박어선의 화재 발생 대비 활동 및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최근 연안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10톤 미만의 어선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한 각 지역 파출소의 항포구에서 화재사고에 대응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펼치고 있다. 훈련을 통해 계류 선박과 항포구 시설 화재에 대비해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항포구 및 선박에서 화재발생 시 대규모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예방 및 화재대응 훈련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재예방 및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대형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방제협업과 지원을 위해 동해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 및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해양오염예방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통합 방제대응체제를 구축하는 등 관계기관과 민간세력이 효율적으로 상호 협업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독도대첩 69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울릉도 석포마을에 있는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열렸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