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해해양경찰서 김환경 서장은 삼척 해변에 좌주한 어선을 조기에 발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육군 제23경비여단 4대대 정호준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 중사는 지난 14일 오전 6시께 근무 중 야간감시장비를 통해, 삼척 용화 해변 인근 해안가에 비정상적으로 정박된 어선을 식별하고, 이를 즉시 동해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동해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투입, 선원 안전 확인과 추가 피해 방지 조치 등 중대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 상황을 조기에 차단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외국인 선원 범죄예방 근절 리플릿을 제작하고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17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선원들이 근무처를 관할 출입국에 신고하지 않고 무단 변경, 면허 없이 어선 운항 중 단속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리플릿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플릿은 외국인 선원 중 가장 많은 국적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어를 포함해, 한국어, 영어 등으로 제작됐다. 또한 최근 3년간 외국인 선원들이 국내에서 적발되는 주요 범죄유형에 대해 수록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즉시 연락할 수 있는 해양경찰 긴급연락처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고 다국적 언어가 지원되는 ‘긴급신고 바로 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최근 국가중요시설 및 대테러 취약지를 대상으로 합동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치안활동은 해·육상에서의 대테러 위협 및 복합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상황실 내 치안현황 및 경비운영 체계 브리핑, 경비함정 승선을 통한 국가중요시설 해상정찰, 취약요소에 대한 해·육상 합동 대응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활동을 통해 해양경찰의 해상치안 역량, 대응체계와 함께 대테러 취약지에 대한 철저한 공조를 통해 빈틈없는 통합치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방침을 세웠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공조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 국민 안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해·육상 통합 대응체계 강화와 유사시 즉각적인 공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울릉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이자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다음달 4~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에메랄드 빛 울릉도, 힐링과 낭만’이라는 주제로,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울릉군의 대표적 항구인 저동항을 중심으로 천부항, 남양항 등 섬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징어를 매개로 울릉도의 해양 자원과 전통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항~울릉 도동항을 운항하는 썬라이즈호가 포항여객선터미널에 수리 차 정박해 있다. 지난 4월 기관 고장으로 휴항 중인 썬라이즈호는 이르면 8월말 께는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울릉중, 울릉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꿈울림' 진로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삶의 힘이 되는 시(詩)’를 통해 진로에 대한 감성적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이동신 교육장이 직접 맡아 학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대한민국독도협회 울산연합 이장금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5일 지역 경로당을 찾아 이미용,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남 지역에서 독도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울산연합은 틈틈이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항도퀀텀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울릉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5일 여름철 전력 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전력 수요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전국적으로 단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낙숫물이 핵폭탄의 버섯구름처럼 순간 피어올랐다. 비가 오랜 세월 바위를 뚫는 것은 이 같은 원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김성종 청장은 16일 여름철 성수기 및 연안안전 점검 주간을 맞아 연안사고 예방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 청장은 이날 관할 해수욕장들을 찾아서 안내판, 인명구조함 및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집중 살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피서철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다음달 24일까지 주요 해수욕장 해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16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 지역 해양오염 신고는 138건이다. 이 중 7~9월 신고는 47건으로 전체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주요 해수욕장 및 인근 항·
한일 관계를 둘러싼 학술대회가 열린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오는 21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일본에서 본 한일관계: 사회·역사·정치'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는 지난 14일 울진 한국원자력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독도교육을 열었다. 이 학교는 원자력발전 산업수요 맟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원자력 발전 설비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이다.
동해해양경찰서 2025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수사과 수사계장 이진경 경감을 선정됐다. 김환경 서장은 지난 14일 이진경 경감에게 모범공무원증과 모범공무원 표장(메달)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경감은 평소 맡은 바 직무에 성실하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동료 경찰관들에게 모범이 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범공무원 제도는 국무총리가 매
대한민국독도협회는 15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백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 전일재 회장은 성명서에서 "일본의 국정교과서 독도 거짓 교육과 외교청서 독도영유권 주장에 이어 방위백서까지 독도 침탈의 야욕을 드러낸 것은 일본 정부의 그릇된 역사 인식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맹공했다. 이어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주장은 한·일 관계에 찬물을 붓는 행위"라며 "이렇게 일본이 독도영유권 주장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 것은 1998년 11월에 한·일간 체결한 新 한·일어업협정부터이며 우리 정부는 신한일어업협정부터 파기하고 새로운 어업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임시정부 기억상자'를 주제로 15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울릉도 석포마을에 있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1919~1945년까지 27년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꿈꾸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총 4부로 구성된 전시는 1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으로 3·1운동으로 촉발된 임시정부의 설립과 수반들을 보여준다. 2부는 ‘대한민국 뿌리,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주요 정책을 결정한 임시의정원의 활동과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최근 방파제 낚시터 안전사고 예방과 낚시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울릉군은 지난 13일 ‘2025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OSK)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독도 연예인 홍보단이 'DOKDO STARS'가 국내외 독도 홍보를 더 확장해 나가기 위해서 최근 독도사랑운동본부, ㈜비엔알피와 독도사랑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한동티모르대사관 안토니오 데사 베네비데즈 대사와 조세 소아레스 노무보좌관이 해양경찰의 자국민 보호와 인도적 조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직접 전하기 위해 지난 11일 동해해경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동해해경청 관할에서 일하는 동티모르 출신 외국인 선원이 여권 및 외국인 등록증을 분실한 사건에서 비롯됐다. 당시 업무를 담당하는 동해해경청 정보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