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4일 군조합공동사업법인 사무실에서 미국 소재 농식품 유통업체봉화USA와 수출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미국 농식품 수출입 관련 업무지원 및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양해 각서를 교환하고 수출입관련 제반 업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봉화 US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인들이 거주하는 오랜지카운티에 사업장을 둔 유통업체로서 청량산김치, 고춧가루 등 국내 농식품을 직판 및 유통하고 있다.
제2회 봉화군체육회장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25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복합스포츠단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 활동 및 학교 체육 환경 조성을 통해 공부하며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문화를 정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박현국 군수, 김상희 군 의장, 박창욱 도의원, 박종화 군체육회장, 권혜자 군교육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지역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행사에는 한국펫고 댄스동아리 츄파춥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내 8개교 200여 명의 학생들이 풋살, 농구, 볼링, 탁구 총 5종목 스포츠 경기를 통해 호합을 다졌다. 박현국 군수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은물론 꿈과 열정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종화 군체육회장은 "지역 체육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체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어울림 한마당과 같은 학교 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동윤 봉화군의원(나선거구)이 지난 27일 지방의회와 지역 발전에 공헌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금 의원은 2022년 행감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군정 현안사업과 예산 등 집행부의 주요 정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잘못된 점은 반복되지 않도록 시정을 강조했다. 또한 쌀값 안정화와 가격 폭락으로 인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컷던 상황에서 근본적인 쌀 수급 안정 마련과 쌀 값 안정화 대책에 대한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올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이 인정됐다. 금동윤 의원은 "앞으로 더욱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가 지난 17~22일까지 올해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수상자 20명과 함께 청소년의 통일감성을 키우기 위한 해외캠프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캠프는 ‘통일의 눈으로 몽골을 바라보다'란 부제로 한반도 분단의 아픔과 역사적 상처가 배어 있는 아픔 역사를 찾아 통일의 눈으로 떠나는 기행이었다. 해외 주요일정은 △울란바토르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 주몽골 북한대사관, 칭기즈칸박물관, 자이승전승탑과 북한 고아원과 북한노동자들의 흔적) △수흐바타르 (몽골종단열차와 러시아 국경마을, 탈북자 아픔이 베어든 사막 허여니엘스, 유한킴벌리숲) △키울 테를지국립공원 기행 등으로 진행했다.
(재)금복문화재단은 지난 23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귀감을 샀다. 재단은 1987년 금복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문화 보존과 예술발전 도모를 위해 설립됐다.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는 지난 23일 군지회 3층 회의실에서 수료생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기 2023년도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연합회 제39기 노인지도자대학은 지난 4~11월까지 매주에 걸쳐 교양강좌, 건강관리, 취미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노인대학 졸업식은 93명의 학생이 졸업증서와 함께 홍승은 학장을 비롯한 5명의 어르신에게 공로상이 수여됐고, 10명의 학생은 개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승은 노인대학장은 회고사에서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상호 간 소통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안철한 지회장은 "그간 만학의 열정으로 졸업하는 학생 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노년에도 고귀한 경험과 경륜을 살려 존경받는 어르신이 돼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어르신의 지혜와 경륜으로 지역사회의 앞날과 나라 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도록 노후가 더욱더 편안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4회 봉화군수기 직장 및 단체 읍면대항 배구대회가 지난 24일 군민회관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봉화군수기 배구대회는 지역내 읍면 7팀, 직장(단체) 3팀 등 총 10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은 아낌없이 펼쳤다. 대회 우승은 교육지원청, 준우승은 법전면, 공동 3위는 봉화읍과 소천면이 차지하고 대회의 최우수선수상은 교육지원청의 김영관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현국 군수는 “제4회 군수기 배구대회를 통해서 군민들의 화합의 장은 물론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23~2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정책 상담, 지역 농특산물 전시, 유기농 식품, 제품, 스마트팜 등 다양한 농업 트렌드 전시관을 통한 귀농기초 정보기회 제공에 목적이 있다. 군은 담당 공무원, 귀농사무장이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에게 지역 현황과 각종 귀농 지원정책정보 및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봉화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질서 확립을 위해 합동으로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림청, 경북도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특별단속은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단속반을 편성해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봉화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주민을 대상으로 도환경연수원과 함께 1회용품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공동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내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활 속의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승훈(가,선거구)의원이 지난 24일 오전 개최된 제26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장에서 꼼꼼한 의정질의가 집행부의 손에땀을 쥐게 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건정책과실적보고에서 민간소아청소년과 신설은 자랑스러운 사업인 만큼 군민이 많이 이용할수 있도록 적극홍보를 강조했다. 또한, 당초 오는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 공립요양병원 치매기능보강 사업실적 45%는 내년 상반기 이후 완공이 가능하다며 늦어진 이유를 따졌다. 반면, 그동안 군이 출산장려를 위해 육아지원금 지원, 태아, 출생아, 건강보장보험 등 많은 정책을 통해 인구감소가 다소 늦춰졌다고 칭찬했다. 특히, 우리 지역은 노인인구가 많고 한해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은 걷잡을 수 없는 상태인 만큼 인구전략과와 함께 좋은 기획준비를 주문했다.
봉화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표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차 봉화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 추진 논의,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군수는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찬 봉화를 위해 지역의 대표적 사회보장 거비넌스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 희망복지팀이 지난 16~18일가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정에 대해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샀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대상자는 봉화읍 복지사각지대 청년으로 홀로 집수리 시작은 어려움과 지역자원 한계등 집수리를 완료하지 못한 안타까운 가정에 이르고 있다. 이에 한샘회 회원들이 150만원 상당의 자재 지원과 행복공작소 재능기부 봉사단의 도움으로 집수리를 마쳐 동절기 추위를 막을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봉화군은 다음달 20일 확정을 목표로 2024년도 예산안을 5400억원의 규모(전년대비 280억원, 5.47% 증가)로 편성해 군의회에 지난 20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음해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전년도에 대비해 242억원(4.96%) 증가한 5128억원, 특별회계는 38억원(16.19%)증가한 272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군은 유사·중복 또는 집행부진 사업 등을 최대한 억제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예산과 지난 7월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항구복구비 등을 중점 반영했다. 2024년도 예산안 주요사업은 스마트 농업 인프라 확충과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 30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지원 108억원, 농어민수당지원 45억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164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저온창고 증축 18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20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봉화군청 볼링동호회는 지난 11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볼링대회에서 군부 3위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무원 볼링 동호회대회에는 경북도, 시군 11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시군부로 나눠 4게임에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화군청 볼링동호회는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과시하며 쟁쟁한 경쟁팀을 꺾고 단체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쾌거를 이루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신입회원들과 국민체육센터 전용 볼링장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훈련에 매진하며 노력과 땀을 흘린 결과로 볼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1일 지역내 산불대응센터와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가을철 산불예방 대응태세를 점검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춘양목 등 우수 산림자원을 군 면적의 83%나 보유한 봉화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 산불 예방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박 군수는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진화장비 등 산불발생 시 출동 태세를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박 군수는 "산불 발생시 조기에 진화도 중요하지만,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안전한 진화작업을 통한 인명은 물론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1월 17일 경북도 산불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만큼 실제 산불 발생 시에도 신속 대응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칭찬했다. 이어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에서 진화헬기 재원 등의 설명과 헬기를 활용, 산불예찰, 계도활동강화, 산불발생시 골든타임 내 초동진화에 신속공중지원을 주문했다. 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임차헬기 1대,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175명 운용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최근 산불은 동시다발적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인근 시군, 유관기관간 공조체계 유지해 지상·공중의 입체적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최근 경북도가 실시한 '2023년 시군 가축방역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3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시군 방역시책 및 예산, 구제역·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대응 등 2개 분야 16개 항목에 이른다. 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 지방비를 확보해 계란환적장을 건립하고, 산란계 밀집단지에서 환적장 협의회를 자체 구성해 계란 자조금(개당 1원)을 적립하고 있다. 또한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환적장을 운영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자체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단체장의 방역에 관심도가 높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종길 소장은 "가축질병은 발생전 차단이 중요한만큼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에도 축산농가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가축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2021년 최우수상 수상과 2022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가축방역분야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과 15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한수정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참가자에게 장비이용기회 제공과 연구 실습에 실질 도움 줄 스펙트럼이미지분석기 무료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가 보유한 스펙트럼이미지분석기의 사용법 교육과 참가자 가 원하는 시료를 직접 지참해 촬영해볼 기회도 제공한다.
제26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하반기 실적보고회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3층 본 회의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권영준 의원의 의정질의가 관심을 끌었다. 권의원(다, 선거구)은 인구전략과 실적보고에서 봉화댐 밑에 민자유치를 위해 부지를 매입한지 3~4년이 됐는데도 진척이 없는 이유를 따졌다. 또한, 권 의원은 당초 봉화댐 밑에 부지를 매입 할때 계획은 외지 기업 유치를 위해 다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의 가능성을 주문했다. 현재로서는 봉화댐 밑에 매입한 부지에 호탤 등 민자 유치 가능성 없어 무한정 배추, 무우 등을 심을수 없도록 계획을 세워야 된다고 경고했다. 이를 위해 큰 틀에서 사업 계획을 용역 주든지 아니면 내년 12월에도 지금과 똑같이 진도가 나갈 수도 없다면서 어렵지만 대책을 강조했다. 집행부 담당자는 당초 계획에는 1/2 정도 댐밑의 부지는 관광시설로 조성하도록 규정eho 있어 문화관광과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밖에 인구 전력과 소관인 나머지 반정도는 민자유치 부지인 만큼 앞으로 기업연수원 등 민간투자를 위해 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가 고향인 김성규 트루파인더 대표가 지난 21일 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읏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715포(2천만원상당)를 기탁해 귀감을 샀다. 김 대표는 이전에도 고향인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위해 쌀과 LED 안전모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성규 대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더욱 힘들어지게 된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어 쌀을 기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