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은 제조업의 뿌리이며, 한 국가의 전략적 자산이다. 미국이 자국 이익을 위해 철강산업을 보호하듯, 우리도 우리 산업의 생존을 위해 결단해야 한다. 정부, 국회, 산업계, 지방자치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포항을 비롯한 철강 산업기반 지역에 희망을 심어줘야 할 때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공장의 불이 꺼지고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산업이 완전히 무너지기 전에, 모든 부문의 협력과 실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6일 가톨릭상지대에서 열리는 가톨릭상지대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16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에서 열리는 경북도민행복대학 특강에 참석한다
성소수자 행사에 대한 우려는 단지 개인의 성향을 반대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들이 공공의 공간에서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목소리다. 진정한 인권은 공동체 속에서 책임과 함께 논의돼야 하며, 개인의 자유가 타인의 가치와 질서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존중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기초로 한 법치국가다. 자유는 책임과 절제를 전제로 하며, 다양성은 무질서와 구별돼야 한다. 성(性)의 문제를 사적 영역에 두고 조용히 다뤄야 할 내면의 영역으로 다시 되돌려 놓는 것이, 건강한 사회를 위한 첫걸음이다. 무엇이 진정한 자유이고, 무엇이 사회를 무너뜨리는 방종인지에 대해 우리는 다시 깊이 성찰해야 할 때다.
지난해 발생한 노인학대가 7167건으로 지난 4년간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노인학대 가해자의 약 40%는 배우자였다.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전쟁에서 단기전을 원하는 데 비해 시진핑 중국 주석은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6일 오후 6시, 대가야읍에서 열리는 임업후계자 협의회 정기모임에 참석해 임업후계자들과 소통하고 격려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6일 오전 10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해외우수유학생 유치’ 행사에 참석한다.
1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한중수교 33주년 기념포럼’이 12일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양국 간의 외교 수립 33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한중 관계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고, 미래 협력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럼의 막이 올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정치·교육계 주요 인물들이 축사와 강연을 통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차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TK 3선 송언석(62) 의원과 수도권 3선 김성원(52) 의원이 출마했다. 사실상 구주류인 친윤계(친 윤석열계)와 친한계(친 한동훈계)의 표 대결이 성사됐다. 대선 패배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당내 선거라는 점에서 두 후보 모두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다만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 과제에 대해서는 사뭇 다른 입장을 내놨다. 12일 야권에 따르면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과 김성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각각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1963년생인 송 의원은 경북 김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TK 의원이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2차관을 역임한 '경제통'이다. 20대 국회에 입성해 내리 3선에 성공했다. 현재 21대에서 원내수석부대표를, 이번 국회에선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이 외우내환을 넘어 존망을 고민해야 할 때가 됐다. 밖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 ‘위헌정당 해산론’을 띄우고 있으며, 안으로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특검 수사 후 국힘의 정당 해산 절차에 돌입을 연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내에는 물밑 당권 경쟁이 치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이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국회가 정당법을 개정, 대통령이 내·외란 혐의로 파면되거나 형이 확정될 때, 대통령을 당원으로 둔 정당은 정부의 청구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해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입법권과 행정권, 헌법재판소마저 손아귀에 거머쥔 만큼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게 됐다.
대구미술관은 영화평론가 유운성(1973년생)의 '식물성의 유혹: 사진 들린 영화'(이하 식물성의 유혹)(2023, 보스토크프레스)를 ‘제4회 정점식미술이론상’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오는 26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 '식물성의 유혹'은 사진과 영화의 관계를 기술적 측면이 아닌 존재론적 차원에서 ‘사진이 영화에 전해준 것’에 관해 주목했다. 이에 따라 영화와 사진을 중심으로 섬세하게 세공해 가는 비평가의 이론적 역량이 동시대 한국 미술이론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인 서현석(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은 “책 전체를 아우르는 뚜렷한 문제의식과 논의의 전개가 ‘이론’의 보다 짜임새 있는 구축으로 이어졌다고 봤으며, 미술 담론의 외연을 넓히고 관습과 관록보다는 참신함과 독창적인 미래지향적인 정체성을 정점식미술이론상의 지향점으로 제시하는 하나의 선언적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보기에 유운성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운성 영화평론가는 “평론가이자 기획자로 활동한 지 꼬박 25년째 되는 해에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영광이다. 더 부지런히 보고 듣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성실하게 쓰고, 더 주의 깊게 말하라는 경계와 격려의 뜻이 함께 담긴 것이라 생각한다. 대구미술관과 도솔문화원 그리고 심사하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유운성은 2001년에 ‘씨네 21’ 영화평론상 최우수상을 받으며 영화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2004~2012) 및 문지문화원 사이 기획부장(2012~2014)을 지냈으며, 2016년 영상전문비평지 ‘오큘로’를 창간해 현재까지 공동발행인을 맡고 있다. 그 외에도 ‘인문예술잡지F’ 편집위원을 지냈고, 현재 ‘보스토크프레스’의 기획위원으로 있다. 저서로는 수상작인 '식물성의 유혹'(2023, 보스토크프레스)과 더불어 가장 최근작인 '물듦'(2025, 미디어버스), '어쨌거나 밤은 무척 짧을 것이다'(2021, 보스토크프레스)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지각의 정지'(문학과 지성사, 2023) 등이 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정점식미술이론상은 미술창작을 제외한 미술 전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실현하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선도하는 기획자, 평론가, 연구자 등을 발굴해 수상한다. 대구시와 고(故)정점식 화백(1917~2009)의 유족이 만든 도솔문화원이 2022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대구미술관이 주관하고 유족이 상금을 후원한다. 정점식미술이론상의 수상자는 추천위원회와 2차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추천위원회에서 최근 3년간의 성과가 뛰어난 10명 내외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1차 심사위원회는 추천작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통해 선정작을 2차 심사위원회에 상정한다. 2차 심사위원회는 토론으로 진행되며, 만장일치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본 시상식에서는 상패와 함께 상금 2천만원이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또 8월 중 수상자 기념 강연이 '사진의 역습: 동시대 예술에서 사진적인 것의 의의에 대
봉산문화회관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중구 문화콘텐츠 발굴 및 개발을 위하여 창작공연 공모사업으로 ‘2025년 봉산공연창작소’를 추진했으며 총 3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6~7월 약 한 달간 봉산문화회관의 소극장 스페이스라온에서 선보인다. 공연 일정은 아래와 같다. ‘2025 봉산공연창작소’ 는 지난 2월 6~28일까지 약 한 달간의 공모기간 동안 중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작 작품을 접수하며 대구지역 예술단체들의 창작에 대한 열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후 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박태준 기념사업회, 카이로스, 도레스가 최종 선정돼 3월부터 활발히 창작 및 제작과정에 몰두하고 있다. ‘2025년 봉산공연창작소’는 세 가지 장르로 구성된 세 편의 창작 공연을 통해 대구가 품은 문화적 뿌리와 삶의 온기를 무대 위에 재현한다. 그 첫 문을 여는 박태준 기념사업회의 ‘TIMELESS: 박태준’은 대구 출신 음악가 박태준을 모티브로, 서로 다른 시대의 박태준이 꿈속에서 만나 음악과 삶의 의미를 되묻는 음악극이다. 젊은 신예 작곡가, 1920년대의 청년 박태준, 1960년대 중년 작곡가가 타임슬립을 통해 한 무대 위에 등장하는 이 작품은 박태준 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극적 구성과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은 클래식과 창작곡을 결합한 음악적 실험, 서사 중심의 대사와 음악의 긴밀한 연결, 영상미와 음향 디자인을 통한 몰입감 있는 무대 등 다층적 요소로 구성돼 있다. 두 번째 작품은 무용극 ‘동성로 더 MEMORY’이다. 동성로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무대 위로 옮겨온 이번 공연은 1990년대부터 2025년까지 동성로의 변화를 다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해 현대무용으로 풀어낸다. 자선냄비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개인의 기억은 세대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며 대구 원도심이 품고 있는 정체성과 감성을 되짚는다. 공연을 기획한 단체 'KAIROS'는 시공간을 뛰어넘는 무용의 힘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 작품은 일상적 기억을 신체언어로 풀어내며, 각 에피소드마다 시청각적 이미지와 상징 오브제를 적극 활용해 서사 없는 이야기 구조 속에서도 감정의 파동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장르 간 융합과 오픈 무대의 자유로운 동선 사용도 큰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르는 ‘철든 금손, 한백수’는 북성로의 낡은 철물점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다. 뜻대로 되지 않는 삶 속에서 부딪히고, 멀어지고, 다시 서로를 조립해 나가는 가족의 모습을 담담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연극이다. 고장난 마음을 고치는 데 필요한 건 기술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청년예술단체 도레스(DOS REYES)가 창작했다.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젊은 창작자들의 시도가 돋보인다. 이 연극은 미니멀한 무대와 소품 속에서도 디테일한 동선과 연기 변화를 통해 정서적 밀도를 극대화하며, 관객이 직접 자신의 가족과 삶을 투영하게 만드는 공감형 작품이다. 특히 대사보다는 행위와 침묵, 몸짓의 힘을 강조하여 극적 감정을 유연하게 끌어낸다. '봉산공연창작소'는 지역의 문화자산을 창작으로 확장하고,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공공극장의 모범적 기획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올해 세 편의 공연은 지역민들에게 일상과 예술의 접점을 제공하며, 대구 원도심이 지닌 매력과 감동을 다시 한 번 일깨울 것이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축제와 같은 ‘2025 봉산공연창작소’ 의 참신하고 다양한 시도의 세 개의 공연을 봉산문화회관 블랙박스형 소극장 스페이스라온에서 펼쳐진다. 대구지역의 창작 및 제작의 다양한 시도와 공연예술 트렌드, 그리고 지역예술단체 창작역량을 직접 목도하며 다양한 방식의 표현을 느낄 수 있는 봉산문화회관 기획시리즈 ‘2025 봉산공연창작소’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공감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얻으시길 바란다. 예매는 봉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 네이버예약이 가능하다. 대구시민을 위해 공연예술단체 별로 다양한 할인과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봉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봉산문화회관은 14일 오후 5시, 가온홀에서 국내 정상급 타악기 앙상블 ‘카로스’와 함께하는 가족 음악회 ‘타악기야 놀자!’를 선보인다. 화려한 리듬과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장한 이번 공연은,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에 이르기까지 친숙한 레퍼토리를 타악기의 다채로운 음색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무대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약 7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5세 이상이다. 전석 1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Canon’, ‘Pirates of the Caribbean’, ‘Libertango’, ‘Carmen Habanera’ 등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곡들이 타악기의 역동적인 리듬으로 재구성되며 새로운 감각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다양한 타악기를 직접 보고 듣는 ‘악기 소개’ 코너를 통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단순한 감상을 넘어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형 음악회로 구성되어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출연진으로는 지휘자 이영완, 반도네오니스트 이어진, 메조소프라노 김주희, 마림바 연주자 윤경화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하며, 앙상블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고품격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봉산문화회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운영하는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ARTAINER)가 오는 7~8월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2025년 아테이너 여름특강’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대구건축사협회와 협력한 건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시선에서 미래의 집과 학교를 상상하고 설계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짓다, 상상하다, 연결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건축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 삶의 기반이 되는 ‘집’이라는 공간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나아가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미래 공간을 상상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은 지역 건축가의 안내에 따라 공간의 용도와 구조를 설계하고 가족과 함께 모형을 직접 제작해보며 건축적 상상력을 구체화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아테이너 여름특강은 이 외에도 미술·음악·무용·연극·과학융합 등 6개 예술 분야를 넘나드는 참여형 단기 집중 예술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3~6회차 단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여름휴가 등으로 긴 일정 참여가 어려운 가족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는 과학예술융합, 즉흥 현대무용 등 실험적 파일럿 프로그램도 마련돼 미래 예술교육 방향을 미리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대구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아동보육 전공 대학생이 보조강사로 참여하며, 지역 전문 인력과 협력하는 새로운 예술교육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아테이너는 국내 최초 ‘예술가와 함께하는 과정형 예술교육’을 모델로 운영되며 지난 1년간 3386명의 어린이와 가족에게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전해왔다. 이번 여름특강은 그간 성과를 토대로 가족과 아이가 함께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창의성을 키워나가는 진짜 여름방학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아트피아 이사장은 “이번 여름특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미래를 상상하고 직접 구현해보는 특별한 기회”라며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예술 교육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년 아테이너 여름특강은 7월부터 8월까지 8주간 매주 주말 진행되며, 오는18일부터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군위군 행정동우회은 지난 12일 군민회관에서 전직 군위군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 선출, 회칙 제정, 조직 구성을 확정했다.
군위군 부계면 새마을협의회는 6월부터 자율방역단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부계면 자율방역단은 새마을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 방역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연막 장비를 이용하여 주 2회 병·해충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부계면 자율방역단 자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방역 사각지대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부계면 전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 11일 구미코에서 ‘2025년 경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과 혁신 활동을 주도한 우수 분임조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품질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와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MAX사업부 등 도내 주요 기업체와 공공기관에서 현장개선 등 14개부문에 총 16개사, 26개 분임조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 분임조들은 △현장 개선 △신제품개발 △6시그마 △안전품질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우수 분임조들이 선정됐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삼성전자(주) MX사업부의 아폴로 분임조, ㈜풍산 안강사업장 오뚜기,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I-NOVA, ㈜디에스티 딱따구리 등 4개 분임조가 차지했다. 이 중 대회 최고득점 분임조에게 주어지는 우승 대회기는 삼성전자(주) MX사업부의 아폴로 분임조가 차지했으며, 이들은 갤럭시 Z 플립6 조립공정 개선을 통한 부적합품률 감소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23개 분임조와 와일드카드로 선정된 1개 분임조 등 24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발표의 장을 넘어, 기업 간 기술 교류와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경북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한국남부발전(주)안동빛드림본부 황기찬 과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삼성전자㈜ MX사업부 정현식 사원 등 지난해 전국대회 금상 수상 및 품질분임 활동지원에 공적이 있는 11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곽은희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개회식에서 “현장의 자율적 품질 개선 활동이 지역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