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초등학교는 '안전한 등·하교 및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영주교유지원청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영주경찰서, 영주시청, 영주교육지원청 직원, 녹색어머니회, 학생자치회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홍보 및 단속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등굣길 어린이 안전 보행 지도와 함께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한적십자사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 평가(병원회계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은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개선, 청렴행정 및 청렴경영 확산 등 6개영역의 8개 단위지표 23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말한다. 영주적십자병원은 부패위험성 진
영주시는 위생 쓰레기매립장 3단계 시설의 사용 종료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4단계 증설사업을 추진해 완료했으며, 경북도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아 오는 5월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생 쓰레기매립장 4단계 증설사업은 매립장 수직 증설을 통해 매립용량 49만3244㎥을 추가 확보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9억원(국비 20억원,도비 15억원, 시비 34억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영주시는 향후 2055년까지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매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침출수 유출 및 악취 발생 등 2차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매립시설을 갖추게 됐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가치를 알리고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캠페인은 영주국유림관리소 및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소속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백두대간의 훼손을 방지하고 건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제2연화봉에서부터 연화봉, 제1연화봉을 거쳐 비로봉까지 약 5km의 탐방로에 대해 산림정화 활동을 펼쳤다.
영주시는 경관 개선을 위해 용마루2공원 주차장과 용혈교 사이에 위치한 회전교차로에 소나무를 식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회전교차로에는 과거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금광마을에서 이식한 소나무가 있었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고사하면서 주변 경관이 훼손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따라 시는 4월 중순부터 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회전교차로에 소나무 식재를 추진했다. 자체 보유 소나무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공원 입구에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중덕 금광리 이장은 "영주댐 건설 당시 이식했던 소나무가 고사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소나무를 다시 심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창주 공원관리과장은 "새로 식재한 소나무가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금광리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6만9419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99%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유지 및 공공용지를 제외한 최고지가는 영주동 379-4번지 상업용지(㎡당 464만원)이며, 최저지가는 부석면 북지리 141번지 자연보전관리지역(㎡당 300원)으로 조사됐다. 결정.공시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영주시청 토지정보과(054-639-6982)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방문 기관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팩스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이 맞지 않거나 지목, 용도지역, 이용상황 등이 실제와 다른 경우 등에도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의신청 결과는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조종근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께서는 이의신청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 농지전용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영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1만518농가를 대상으로 총 63억1천만원 규모의 2025년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북도 시행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올해부터는 기존 상·하반기 분할 지급 방식에서 변경되어, 연 1회 60만 원을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한다. 지급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 농협에서 이뤄지며, 이번에 지급되는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일반 상품권과 달리, 종전과 동일하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정책수당 전용 상품권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당 지급이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청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영주시는 최근 '2025년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지역 교육 발전 방안 협의 등이 이뤄졌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로서 미래교육지구의 역할 확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중심으로, 영주시의회 의원, 지역 내 학교장, 학부모 대표, 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지역의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부터 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영주미래교육지구 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영주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12명), 읍면동 지역회의 추천위원(19명), 재정전문가(2명) 등 위촉직 33명과 당연직 7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 말 제5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올해 초 공개모집과 추천 등 절차를 거쳐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위원의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및 우선순위 결정,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및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에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토론형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앞으로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사업을 담당 부서의 실무 검토 후 심사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평가해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025년 영주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디어성 사업 발굴과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영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두진 영주소방서장, 정상돈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주시가 관리하는 농사용 관정의 용수를 산불 진화에 활용해, 대형 산불 등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농촌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협약에는 산불 진화를 위한 농사용 관정 사용 시 전기공급 휴지기간 초과금 미부과,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전력 공급 차단 등의 사항도 포함됐다. 농사용 관정은 소방용수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 곳곳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산불 발생 시 소방용수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초기 진압과 확산 방지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시의 산불 재난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주부독서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뜻깊은 봉사활동에 나섰다.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은 영주선비도서관 주부독서회원들이 30여 년간 매월 하망동 성당을 방문해 해오던 봉사로 올해도 도서관 직원들과 함께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총 9회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는 박동필 관장 등 직원 3명, 주부독서회원 5명이 하망동 성당을 찾아 무료급식 나눔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이웃과 정을 나눴다. 박동필 관장은 "도서관과 독서회가 함께한 이번 봉사는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하망동 성당 관계자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도서관 직원들도 함께 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일 오후 4시 5월 직원 월례회에 참석한 후 오후 4시30분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에 참석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오후 2시 대형 산불 등 재난 대응 업무협약에 참석한 후 오후 3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에 참석한다.
영주경찰서는 29일 N은행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금모 과장(47.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금과장은 지난 28일 오후 1시 경 코인매수 자금 확보를 위해 은행에 대출을 받으러 방문한 L씨를 상담과정에서 보이스 피싱 범죄가 의심돼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출동한 보이스피싱 전담경찰
영주 동양대학교는 최근 응우옌 티 타이 빈(Nguyen Thi Thai Binh) 주한베트남 부대사를 영주캠퍼스에 초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초청은 응우옌 티 타이 빈(Nguyen Thi Thai Binh)이 봉화군 K-베트남 밸리 조성 사업 현장 방문을 마치고, 주한 베트남 부대사와 관계자 5명,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 등이 동양대학교 철도대학을 찾아 진행됐다. 행사는 동양대학교 철도대학 소개와 동양대학교가 참여한 베트남 철도(궤도 분야) ODA 사업 성과에 대한 발표를 듣고 나서 철도대학, 철도사관학교, 철도통합교육실습센터를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주 도심 전체가 축제장으로 변신 선비 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5월의 첫 번째 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 및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축제 기간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은 물론 영주 시가지 전체에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공연과 선비의 풍류를 느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도시를 축제의 물결로 물들일 예정이다.
영주시가 최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홍보관상'을 수상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영주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교 상담 등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연합회와 연계한 정보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지역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에 적극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더 가까이 와서 살고 싶은 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이 평가제로 전환.확대된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해 5개 기관,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63개 기관(27.9%)이 'A등급'에 선정됐다. 영주시는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를 지정하고, 개인정보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해 조직 전체 자원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취급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 기록을 점검하는 한편,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업체 현황을 공개하고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감독을 강화하는 등 정보주체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이나 분실, 도난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 발생 시 손해를 보장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책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 대표 홈페이지와 IoT 전광판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예방 안내문을 게시하고, 업무용 PC에는 개인정보보호 화면보호기를 설치하는 등 전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쇄 장비를 도입해 하드디스크, USB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저장매체를 안전하게 폐기하고 있으며, 이를 영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로 확대 운영 중이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협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불안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영주시 소재 천년 고찰 부석사에서 대형화재 예방 및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많은 참배객이 방문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목조문화재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부석사의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지도를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부석사가 위치한 산악 지형 특성을 고려해 산불 발생 시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한 방화선 구역 방안과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초기대응을 위한 방수포와 비상소화장치 등 사찰에 배치된 소방시설을 확인하며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부석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찰 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영주시는 직장 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음달 1일까지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2025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연간 1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직장 내 안전보건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인 관리감독자는 산업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핵심 직책으로, 영주시는 현재 55개 부서 173명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주요 임무 △위험성 평가 이해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사항 및 업무상 재해 인정범위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신혁 재난안전과장은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이 책임 의식을 갖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