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16일 취약계층 141가구를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생필품 및 냉방용품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지원한 희망풍차 및 희망투게더 물품을 비롯해, 혹서기 대비 선풍기를 해당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주시협의회 산하 18개 단위봉사회 소속 봉사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도 함께 살폈다. 물품을 전달 받은 풍기읍 A모 씨는 "올여름이 유난히 더울 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영희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함께 땀 흘려준 모든 봉사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재해복구 지원, 위기가정 긴급구호,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