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8시 14분경 포항시 남구 송도동 형산강 석축 인근에 모터보트 A호(2톤급, 승선원 2명)가 좌초 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오는 8월 한 달간 운영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생활예술 강좌 ‘문화클래스’ 2기 수강생을 7월 27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클래스’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통 단청 안료와 제작 기법을 활용한 원목 컵받침 제작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도예 △목공예 △방송댄스 등 세 가지 강좌가 마련됐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중인 가칭)인덕중학교, 가칭)대련초등학교, 달전초등학교에 대해 공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자원봉사단 자원봉사 교육 강사회(회장 이강섭) 는 지난 16일 환호여자중학교 전교생 7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강사회 회원 16명은 각 반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자원봉사의 의미와 활동 사례, 방법, 자세 및 나이스 연계 방법 등을 교육했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초교육은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학교, 기업, 기관시설, 단체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 16일, 포항시 용흥동 자매결연부서인 포스코 후판부 임직원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미르벗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습지와 함께 피자, 치킨, 수박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포스코 후판부의 지속적 활동의 일환이다. 포스코 후판부는 지난 반기동안 미르벗 지역아동센터에 총 88권, 약 14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했으며, 분기마다 미르벗 지역아동센터 아동 1명과 용흥동 관내 아동 4명에게 총12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외국인 선원 범죄예방 근절 리플릿'을 제작하고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인 선원이 근무처를 관할 출입국에 신고하지 않고 무단으로 변경하거나, 면허 없이 어선을 운항하다가 단속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리플릿을 제작하게 됐다. 리플릿은 지역 내 외국인 선원 중 가장 많은 국적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어를 포함해, 1.한국어 2.영어 3.인도네이사어 4.베트남어 총 4개 국어로 제작 되었으며, 최근 3년간 외국인 선원들이 국내에서 적발되는 주요 범죄유형에 대해 수록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즉시 연락할 수 있는 해양경찰 긴급연락처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고 다국적 언어가 지원되는 ‘긴급신고 바로 앱’에 대해서도 수록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7일 오후 2시에 포항청춘센터에서 포항시 지역청년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직무맞춤 1Day 취업잡(Job)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캠프는 청년 고용난에 대응하고자 ▲채용 동향 및 전망 강의 ▲직무맞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팀별 입사서류 컨설팅 및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청년구직자는 “하반기 채용에 대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시 점검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제 강점을 어떻게 부각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사람 중심’,‘기술 융합’,‘녹색 전환’이라는 3대 키워드 아래 미래형 교통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여 년간 ▲교통 인프라 확장 ▲교통 복지 강화와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철도 중심의 광역 교통망 확충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통 혁신에 걸쳐 시민 삶의 질 제고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왔다. ‘교통 인프라 확장’ 부문에서는 이차전지·수소 등 신산업 중심지로 발전하는 흐름에 맞춰 도시계획도로 및 농어촌도로의 신설·확장, 동해안 간선도로망 구축을 적극 추진해 환동해 시대 중심도시로 나아갈 기반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중앙일보가 주최·주관하는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12일간 포항야구장 및 포항생활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59회를 맞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967년 동대문야구장에서 시작되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지난해 대구·경상권 최초로 포항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 개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안산공고를 비롯해 신세계 이마트배 16강 진출팀, 황금사자기 및 청룡기 8강 진출팀, 고교 주말리그 권역별 상위팀 등 전국 37개 고교 야구 명문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포항 스틸야드가 이번 시즌 최고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19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를 홈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스템 접속 대기가 발생했고, 5분 만에 전체 좌석의 절반인 7천장 이상이 판매됐다. 경기를 이틀 앞둔 17일 휠체어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스틸야드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최근 2025 EAFF E-1 챔피언십 동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박승욱, 이호재, 이태석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항으로 복귀해 전북을 상대한다. 여기에 기성용의 이적 후 첫 경기라는 점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가운데, 북구 지역에서도 다수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집중 호우로 인한 주요 피해 우려 지역은 저지대 및 하천 주변, 송라와 죽장 등 산간 지역의 산사태 발생 위험 및 주요 농작물 침수 피해 지역 등이다.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안전 수칙으로는 △기상 정보 수시 확인 △홍수 및 산사태 위험지역 사전 확인 및 접근 금지 △배수구 및 하수도 점검 △집중 호우시 외출 및 차량 운행 자제 △비상물품(응급약품, 식수, 비상식량 등) 미리 준비하기 등이다.
포항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외식업소 SNS 마케팅 교육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 모집인원은 40명(기수별 20명)이며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공지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방법은 1기는 8~9월 매주 월요일 진행되고, 2기는 9~10월 매주 화요일 진행되므로 원하는 기수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SNS 플랫폼을 활용한 실전 마케팅 기법을 습득하고, 마케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플레이스,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의 SNS 개설부터 콘텐츠 제작, 음식사진 촬영, 생성형 AI 도구 활용법, 1:1 실습 코칭까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특징이다.
지난 17일 건설소재·환경자원 전문기업인 ㈜에스피네이처(대표 장영재)가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에스피네이처는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에스피네이처는 삼표그룹의 계열사로, 폐자원 및 산업부산물의 재활용을 통해 건설소재를 생산·공급하며 에너지 절약과 자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친환경 기업이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과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이 지난 16일 ‘거점형 늘봄센터 및 늘봄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아동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초등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거점형 늘봄센터 및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사항으로는 포항문화재단이 보유한 예술강사 인력풀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지원과 재단의 기획전시, 공연, 예술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이 포함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구룡포와 장기 지역의 수산 분야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먼저 구룡포읍 병포리·석병리에 조성된 해상 낚시터 테마파크를 둘러보며 “어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단기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 지속가능한 어촌경제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중소조선연구원과 17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스마트 해양레포츠 e모빌리티 산학프로젝트 정보교류 네트워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미래 해양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 해양레포츠 e모빌리티’ 프로젝트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첨단 해양기술과 지역산업의 연계 가능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해양 ICT 생태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포항시 기계면은 16일 기계문화의집에서 열린 기계문화의집운영위원회(위원장 오순표) 주관 ‘기계 고인돌 문화축제’ 추진계획 간담회(기계문화의집)에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는 9월에 개최될 ‘기계 고인돌 유적지 홍보 한마당’과 ‘제9회 기계 고인돌 문화축제’의 세부 추진 계획을 비롯해, 행사별 역할 분담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 심도 있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고인돌 문화축제에 앞서 열릴 ‘기계 고인돌 유적지 홍보 한마당’ 행사는 선사시대의 숨결이 깃든 기계면의 고인돌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기획되었다.
포항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7월부터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고, 기존 분기별로 지급하던 수당 지급 주기를 매월 지급으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관련 조례를 개정해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기존보다 월 5만 원 인상한 2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은 월 2만 원 인상한 10만 원으로 상향 지급한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읍장 허성욱)은 지난 16일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구성하여 만드는 2025년 청소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학생대표 실행위원(STAFF) 1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행위원으로 위촉된 학생 11명은 오천읍 각 학교(오천중, 포항포은중, 문덕초, 구정초, 포항원동초등학교)의 대표로서,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2025년 청소년 문화축제를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7월 16일(수) 11:00에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실 및 세미나실B에서 거점통합늘봄센터 늘봄 포항과 지역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유관기관은 포항스틸러스축구단, 포항문화재단, 영덕문화관광재단,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한동대학교, 총 5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