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부처님오신날, 달라이라마 존자님으로부터 하사받은 석가모니 부처님진신사리를 공개하여 많은 불자들에게 큰 감화를 준 원법사(주지 해운스님)는 장학기금 2억원을 쾌척하여 주목을 끌었다. 원법사장학회 이사장 해운 스님은 5월 15일(수) 동국대학교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100회 수여식에 참여하여 범불교적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억원을 전달하였다.
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블루포트 창업스쿨’의 참여팀을 오는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블루포트 창업스쿨’은 포항시 관광산업과와 포항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계획공모형사업의 일환이다. 현재 구룡포에 조성 중인 창업지원공간 피어라몰의 입주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유망 창업기업을 선별해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돕고, 피어라몰과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원장 배영호)는 포항시 수출 제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수출기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역 갈등의 심화와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무역수지 개선과 기업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소재한 중소・중견 수출 제조기업으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신고·선적된 수출 건에 대하여 ▲국제운송비(해상·항공) ▲수출국 내륙운송비 ▲해외 창고 보관료 ▲견본품 및 서류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최근 2년(2023~2024년) 연속 지원을 받은 기업은 최대 3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포항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25 광저우 국제관광전(GITF)’에 참가해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이하 TPO) 총회 유치를 위한 포항시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 집중 홍보에 나섰다. TPO의 2025년 첫 공동마케팅 사업인 광저우 국제관광전 첫날 진행된 공동홍보설명회에서 포항시는 회원 도시 대표단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TPO 총회 개최지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준비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포항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본격 나선다. 시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난해 농촌 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1개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은흥해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며 오는 31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음악강당에서 성악가이자 작가인 우주호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주호 작가는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35년간 700여 편의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해 온 바리톤 성악가다. 특히 농어촌, 장애인 시설 등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17년간 1,500여 회의 무료 음악회를 열어온 이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왔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2025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규정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필요한 각종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에서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외국인 인권 보호 및 성인지 교육, 생활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해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일자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는 15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 포항 타운홀 COP’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의 새로운 장을 열며, 시민 중심의 기후행동 모델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타운홀 COP은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연계 행사로 개최됐으며, 이클레이 세계본부를 통해 개최 성과가 전 세계로 홍보될 예정이다. 타운홀 COP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의 축소판으로 이날 열린 포항 타운홀 COP은 국제사회에 등록한 국내 최초의 시민참여형 기후 지역 총회로 주목을 받았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5일 봄 행락철을 맞아 호미곶 둘레길 코스인 동해면 흥환간이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흥환간이해수욕장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코스에 속하며,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방문객들에게 클린포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과 동해면 자생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소방, 가스, 건축·시설 분야의 민간 전문가 및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남구 3곳, 북구 4곳 등 총 7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구조물의 안전성, 전기 및 가스시설 이상 유무, 스프링클러와 내화구조 등 화재 예방 체계, 비상 연락장치 등 의료기관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한다.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이 15일 이틀째 일정에서도 기후 기술과 시민 참여, 생태 회복 등을 주제로 한 구체적 실천 논의가 이어지며 녹색성장의 방향성을 그려냈다.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세션 발표와 타운홀 회의, 업무협약 체결, 해커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시 중심 녹색 전환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줬다. 오전 열린 ‘기후테크 유니콘’ 세션에서는 이본 장 딜로이트 싱가포르 디렉터가 기후기술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전략을 소개했으며, 우성훈 아모지 대표는 암모니아 기반 수소경제 기술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포항시 연일읍 인주리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광명사(주지 효문)는 지난 14일 5kg 백미 100포를 연일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태우)에 기탁했다. 광명사 효문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으로 십시일반 모아진 백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우 연일읍장은 “지역의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해병대 병력 7,000여 명을 동원해 지역 16개 읍·면·동(남구 8, 북구 8)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급격한 고령화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모내기, 과수 열매 솎기 등 다양한 농작업에 집중한다. 총 2,536호 농가가 지원을 받으며, 농가별 적기 영농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포항시 경북선원노동조합(위원장 황우철)은 지난 14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경북선원노동조합(위원장 황우철)은 매년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황우철 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어획량 감소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선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립연극단의 제193회 정기공연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곡 ‘한여름 밤의 꿈’을 신선하게 각색한 작품 ‘모르페섬의 한여름 밤의 꿈’이다. 이번 공연은 고전의 상징인 ‘꿈’의 연극적 공간을 ‘모르페섬’이라는 현대적 가상 공간과 중첩시켜 전쟁과 평화, 사랑과 반목, 희극과 비극 등 상반된 개념들이 교차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박장렬 예술감독은 원작의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해석을 더해 유쾌한 웃음과 함께 사색의 여운을 남기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신라마을에서 상설 운영하는 ‘일요향악: 가무백희’가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일) 오후 1시 30분,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신라마을에는 전통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무대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였다. ‘일요향악: 가무백희’는 전통예술 콘텐츠의 가치 확산과 야외 공간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일요일에 열리는 상설 야외 공연이다. ‘만화방창 화림중’ 이라는 주제의 이번 5월 공연은 대북 오프닝을 시작으로 ▲가야금병창 ‘인생백년’, 심청가 ‘화초타령’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택견 공연, ▲성주풀이, ▲오북춤 등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과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앞두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14일, 영천에서 대규모 정화활동을 개최해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솔선했다. 하나님의 교회 강상원 목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는 인류가 함께 가꾸며 살아야 할 삶의 터전”이라며 “자연환경 보전은 우리의 관심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오늘의 활동이 영천의 환경개선과 시민 의식 고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천·포항·경주·경산 등지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가족, 이웃 약 470명이 초록색 조끼를 맞춰 입고 영천 영서교에서부터 단포교까지 하천 둘레길 5㎞를 정화했다. 이곳은 자전거길, 생태공원 등이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을 취하고 레저를 즐기는 곳이다. 유동 인구가 많아 하천 주변에는 폐기물이 상당했다.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는 플라스틱컵, 과자봉지, 나무젓가락, 일회용 도시락 용기와 같은 생활 쓰레기부터 폐비닐, 스티로폼, 폐가구 등이 방치돼 있었다. 봉사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부지런히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가 1톤 트럭 한 대 분량에 달했다.
포항시 송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상모)는 오는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빛살아동센터 아동들에게 70만 원 상당의 통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도 행복 동행 사업 기부금과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되었으며, 아동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아이들 간의 따뜻한 교감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구상모 위원장은 “통닭을 맛있게 먹는 어린이들을 보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정의 달을 맞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항의료원(원장 박성민)은 5월 15일(목) 오전 11시부터 2층 대강당에서 개원 86주년을 맞이하여 “신뢰로 쌓아온 86년, 지역민과 소통하는 건강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포항의료원이 걸어온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향후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비전을 공유하는「개원 86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병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미누스앙상블 음악단과 직원이 함께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원장 기념사, 기념 케이크 커팅 및 참석자 전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병원 발전 및 지역 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어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민 원장(포항의료원)은 기념사를 통해 “1939년 개원 이래 포항의료원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명을 변함없이 수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신뢰와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열어
포항지진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법원의 손해배상 청구 기각 결정을 두고 포항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잇따라 입장문을 발표하고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지난 13일 대구고등법원이 포항촉발지진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시민들이 낸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공원식 회장은 “포항시민은 포항촉발지진의 트라우마를 벗어나기도 전에 항소심 기각 결정은 지진으로 인한 포항시민의 아픔과 고통이 외면한 결정이며, 포항촉발지진에 국가의 책임을 부정하는 결정에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