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위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지원 대책을 가동하며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난 직후부터 현장 중심의 의료지원, 심리지원, 만성질환자 관리,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상비의약품 배부 등 다각적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으며, 산불 진화 이후에는 힐링숲 산책, 명상, 원예치유 등 심리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주민들의 회복을 도왔다. 이선희 보건소장의 진두지휘 아래 각 분야별로 촘촘하고 실질적으로 이뤄진 보건소의 조치를 통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다. 보건의료 인력과 지역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진료체계가 운영됐고, 이재민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공동체 치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되면서 이재민들이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 산불로 인한 재난 이후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기 위한 의성군보건소의 다각적인 지원은 현재도 현장에서 계속되고 있다. ▲ 현장 중심 의료지원으로 건강 보호 의성군보건소는 산불 직후인 3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피해지역 31개 대피소를 순회하며 94명의 의료인력을 투입해 2489건의 건강 모니터링과 675건의 진료를 진행했다. 87개 보건의약단체 소속 567명은 3401명의 주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6개 면 100개 마을에서는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운영했고, 야간 당직의료기관 안내 및 119 이송체계도 가동해 응급상황에도 신속 대응했다. 특히, 면역력 저하로 감염 위험이 높은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군 주소지를 둔 50세 이상(1975년 이전 출생자) 산불피해 이재민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접종은 단촌·점곡·옥산·신평·안평보건지소 및 구계보건진료소에서 가능하며, 대상자에게는 1:1 유선 연락을 통해 접종 일정이 안내된다.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도 상시 접종이 가능해, 이재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만성질환자 집중 건강관리 재난으로 인해 일시주거시설에 생활 중인 이재민 178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사전조사를 실시, 고혈압·당뇨 등 질환을 앓고 있는 77명을 집중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보건소와 진료소는 주 1회 이상 기초검사(혈압, 당뇨 등)와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혈압(33명), 당뇨(6명), 중복질환자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단촌·점곡 등 일부 읍면에 환자가 집중돼 있어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와 교육이 강화되었으며, 6월에는 뇌졸중 및 당뇨 합병증 예방검진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재난 상황 속 의료취약 계층의 건강 악화를 방지하고, 장기적 건강관리를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상비의약품 배부로 일상 건강 지원 의성군보건소는 이재민과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상비의약품을 배부하며 일상 건강 회복을 도왔다.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이재민 14개소 212명을 대상으로 내복약과 외용제, 보건용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개인용 상비의약품 세트를 배부했다. 성인에게는 해열진통제, 지사제, 소화제 등 내복약 6종과 파스·오라메디 등 외용제 2종, 마스크 5매가 제공되었으며, 경북의사회에서 기부한 구급함도 세대별 1세트씩 함께 배부했다. 어린이에게는 연령에 맞는 해열제와 종합감기약이 별도 제공됐다. 이어 5월 25일까지는 산불피해 3개면 주민 2379명을 대상으로 진통제, 소염제, 알레르기약, 위장약 등으로 구성된 상비의약품 2379세트를 추가 배부했다. 이 약품은 재경의성군향우회에서 기부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건강관리와 응급 대응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식중독 예방 및 집중 방역 활동 강화 산불피해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식중독 예방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일시주거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5월 7일부터는 일반음식점 등 262개소를 점검해 조리기구 위생,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확인하고 손세정제 사용법 등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일시대피소 및 임시주택 등 402개소에 대해 총 1182회의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감염병 예방과 위생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과 방역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 재난 심리회복 지원으로 주민 정서 안정 도모 의성군은 3월 24일부터 재난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전 지역(18개 읍·면) 399개리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936건을 진행하고,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특히 집중관리지역(6개면, 100개리)에서는 500건의 상담과 40명의 고위험군을 별도 관리 중이다. 심리지원은 ▲1차 전수조사 ▲2차 정보제공 ▲3차 고위험군 지속관리의 3단계로 추진되며, 국가·영남권 트라우마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전문적 개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산불 대응 등 재난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 의료진, 소방·경찰 등 대응인력에 대해서도 심리상담 및 교육을 병행하며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5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1박 2일 일정의 숙박형 힐링캠프가 2회 운영됐다. 이날 산불피해 어르신 등 총 76명이 참여해 힐링숲 산책, 명상, 원예치유, 정서상담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회복은 물론 이재민 간 소통과 유대 강화의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의성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산불 피해로 심리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백두대간수목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전문 상담사의 정서 상담과 조별 활동 등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노인회 봉화군지부 소속 재난심리상담사가 전 일정에 동행해 개별 상담은 물론, 그룹별 심리치유 세션을 진행하며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 재난 트라우마 극복 위한 단계적 심리지원 확대 산불 피해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고위험군 진료, 지속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재난 심리지원 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1:1 현장 진료가 5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집중 피해지역 6개 면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진료에는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심층 진료와 약 처방을 제공하며, 필요 시 전문기관이나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한다. 또한 고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지역담당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 6명이 월 2회 전화 모니터링과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있다. 이들은 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임시주거시설 입주자 386명에 대해서도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지원사와 마을돌보미가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담 연계와 증상별 대응을 통해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심리회복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3개월 주기의 정기 심리평가도 병행 중이다. 이외에도 산불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극복 프로젝트, 마을 단위 집단 회복 프로그램, 공무원 대상 심리검사 및 진료,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역량강화 교육 등 폭넓은 심리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선희 소장은 “의성군은 피해 주민들이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건강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산림조합은 1910~1970년대 산림녹화사업을 통해 조림한 나무로 숲가꾸기 사업을 하고 산림병해충 방제, 산사태 복구 등의 업무를 하며, 수종갱신 조림사업, 나무시장, 벌초대행, 금융 업무를 통해 조합원의 복지 증진은 물론 조합원 소유 임야를 산림으로 조성해 조합원 수익을 증대하고 이익을 창출해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환원사업을 하는 산림전문 기관이다. 2023~2024년 동안 조합은 조합원 4409명(조합원 2266명, 준조합원 2143명)대상으로 연 이사회 5회 총회 4회 개최해 조합의 운영 정관·일반 예규 심의 의결하며 조합원 산주 및 입업소득 증대를 위한 24회 24명에 대해 임업기술지도를 함으로써 임가 소득 향상에 기여 한 바가 크다. 조합원이 보유한 임업기계 사용에 대한 19개 임업농가에 휘발유 1970L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조합원 및 일반농가에 우량한 유실수·조경수 등을 감나무 외 20여 종 2만8872본을 판매해 1억8158만6천원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최근 산림사업이 감소함으로 인해 자체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임야 15만5107㎡,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1457번지 1004㎡ 약 17억4천만원으로 매입했으며, 특히 달오 대지 매입을 위해 산림조합 중앙회 운영 자금 10억을 유치해 대지를 매입했고, 현재 산림조합 자체사업을 하고자 중앙부처에 공모사업을 요구하는 실태이다. 입업농가 지원을 하여 임야를 소유한 산주 및 조합원들의 산림 내에서 소득증대를 위해 37건, 327ha의 산림경영계획서 작성하는 행정업무대행 컨설팅은 물론,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에서 생산한 우수 표고버섯 종균을 공급하고자 65농가, 543판(성형-산조502호)를 공급하여 현재 표고버섯 생산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 환원사업 일환으로 호이장학금, 불우이웃돕기성금, 도민체전 선수단 격려 등 지역 사회 일원으로 최선을 다 하고자 약 2352마원 칠곡군에 기탁했으며, 특히, 조합원의 의료지원을 위한 대구 칠곡 삼선병원 및 산학협동을 위한 경북과학대학 등 6건의 MOU 체결을 했다. 우리 조합의 자랑으로써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2021년 이준섭 – 표고버섯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 △2022년 양익석 – 조경수, 분재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 △2023년 김교석 – 조경수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 2024년 변문자 – 표고버섯 (칠곡군 약목면 교리)연속 4회 수상해 임업농가의 귀감이 됐다. 산림조합의 산림경영기반 구축사업으로 산불피해지, 병해충방제지역의 불량임지를 벌채해 낙엽송, 편백, 자작나무 수종 갱신 및 특화사업으로, 목재 생장기반구축과 소득 증대 기여하고자 2023~2024년 동안 조림 63ha 약 16만500본을 식재해 녹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사후 관리 차원에서 풀베기 7건 약257ha, 숲가꾸기 7건 약 581ha을 시행해, 특히 산림소유자의 소득사업을 위해 24개소, 190ha, 57만여 본의 옻나무를 식재하여 현재 관리 중에 있으며, 옻 '칠' 자인 칠곡군의 브랜드로 조성했다. 집중호우 시 재해발생이 우려되고, 산림의 침식 방지와 하류 토사로 인한 농경지 매몰 번지와 산불 발생 시 진입을 위한 임도신설(보수)사업 4건, 3.31km, 보수 2건을 비롯해, 사방댐 4개소, 계류보전 9건, 6.1km를 보수했다. 집중호우 시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산지사방 8건, 5ha 유역관리 1건 171ha을 해 토사유출방지 및 인명, 재산 피해 예방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도시 주변 생활권 주민의 건강 및 휴식을 위한 등산로 신설 1건, 등산로 보수 4건을 해 주민 건강 및 휴양에도 공을 덜였다. 산지전용해지 가긴 소멸 및 불법 산림훼손으로 해당지역 주변과 조화 될 수 있도록 28건, 8.7ha의 복구 설계를 해 원상 복구에 기여했다. 전국으로 확산되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고사목 및 감염 우려목을 사전 제거, 훈증 처리함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9개소 약 25,065본, 연인원 약 240명을 동원해 방제 작업을 마쳤다. 최근 주민의 노력 및 젊은 세대의 객지 거주가 거리, 시간 등 이유로 조상 산소 벌초를 할 수 없어 우리조합 벌초대행사업을 1196기, 연인원 390명 동원하여 추석 전에 완료함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 주요 사업으로는 △칠곡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내 친구 나무심기' 체험 행사를 비롯해(산림조합 자체)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사업(울진군) △선산 산림휴양타운 치유의 숲 조성사업(구미시) △남율지구 숲길 조성 및 정비사업(칠곡군) △도유림 숲가꾸기사업(김천지구) △꿀벌나라 유아숲 체험원 조성사업(칠곡군) 등이 있다. 금융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9년 대비 2025년 4월 현재 수신은 257억원에서 426억원으로, 여신은 176억원에서 299억원으로 증가하며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예금금리는 3.2%, 적금금리는 3.4%로 지역주민과 조합원의 자산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칠곡군산림조합 푸르미 지원봉사자회’는 약 50명의 회원이 Baton-Touch 운동, 농촌 봉사활동, Eco 쓰담걷기(2025년 5월 23일 실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칠곡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과 복지, 금융을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에도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김중권 제9대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5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재단의 정체성을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우며 취임했다. 1년이 지난 현재,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눈에 띄는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대 최대 출연금 유치…보증재원 확보 성과 ‘눈길’ 김 이사장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출연방식 전환을 통해 이룬 ‘역대 최대 출연금 유치’다. 지난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시·군, 금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총 701억원의 출연금을 확보했다. 이는 재단
농업은 한 도시의 뿌리이며, 농촌은 그 도시의 숨결이다. 첨단 산업과 도시개발로 빠르게 변모하는 가운데에서도 포항시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지켜내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농사를 짓는 공간을 넘어, 사람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농촌의 회복과 재구성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과제이자 기회이다. 포항시는 농촌의 정주여건과 문화적 기반을 개선해 도시와 농촌의 사회문화적 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민의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공동체 중심의 농업 구조 개편을 통해 포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농가 소득의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나아가 포항시는 스마트농업, 정밀재배기술 등 첨단 농업 신기술의 보급에도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경상북도 아열대도립연구소 유치에 따라 아열대 작물의 체계적인 육성과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어, 기후변화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농업 지평을 열어 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산업 종사자의 고령화와 농촌 인구감소 등으로 침체된 포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농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람이 모이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개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농정 시책을 적극 발굴해 농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꾸준한 농촌의 정주여건 및 문화 기반 개선에 앞장 포항시는 농촌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재생함으로써 농촌을 단순한 거주의 공간이 아닌 사람이 모이고 삶의 온기가 흐르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주민들이 풍부한 문화생활과 안정된 경제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잊혀져가던 공동체의 회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총 5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9개 지구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정주여건 개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유도,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공간 관리를 목적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이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문화,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 및 배후 마을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농촌지역 활력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올해 4월에 준공된 기북면과 청하면, 죽장면, 장기면 4개 지구는 사업이 완료됐고, 흥해읍과 기계면, 대송면, 신광면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포항시는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해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민복지문화공간과 농촌교육공간 등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공간을 재생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오천읍 세계지구(2022년~2026년, 126억 원)와 장기면 방산지구(2023년~2027년, 68억 원)가 선정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농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고 농촌지역 인프라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농촌협약사업 이행을 위해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우선생활권으로 남부생활권을 선정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농촌공간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농촌협약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4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43억원이 남부생활권 내 3개 읍·면에 투입되며. 주요 사업인 오천읍 중심지활성화사업(160억원), 연일읍 중심지활성화사업(150억원), 장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17억원), 오천읍 진전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6억원)을 추진하게 된다. ■ 농촌의 공동체 구조개혁을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 포항시는 기존의 영세농이나 고령자들을 위해 청년 농업인 주도형 들녘특구사업을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했고 고도화 단계로 접어 들면서 지방소멸을 극복할 농산업 혁신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들녘특구사업의 특징은 기존의 공동영농
“점촌점빵길을 아시나요?” 문경시의 옛 도심이 점촌이고 점촌에서도 상가가 집중된 곳을 점빵길이라고 한다. ‘점빵’은 작은 가게를 일컫는 사투리로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썼다. 지금은 미니 슈퍼나 구멍가게 등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문경에서는 일반 가게를 통칭해 ‘점빵’이라고 불렀다. 탄광도시였던 점촌은 크고 작은 점빵이 성했고 맛집으로 꼽히던 빵집이나 찐빵집, 제과점 등이 많았다. 하지만 도시의 쇠락과 함께 점빵과 빵집도 사라져 갔다. 현재 점촌 원 도심에 남아있는 ‘삼일제과’만이 겨우 빵집의 명맥을 잇고 있다. 점촌 원 도심 상가는 크게 문경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 등 3곳으로 400여 개 점포가 있으며 100여 개가 빈 점포일 정도로 상권이 크게 위축됐다. 점촌점빵길은 원 도심 최대의 번화가였던 3곳의 통합브랜드를 일컫는다. 점촌의 지명은 지역에 토기와 기와를
2025년 1월 1일, 이날부터 문경지역 모든 곳에서 누구나 모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경시민은 물론 관광객이나 외국인도 요금 지불 없이 시내버스로 문경 곳곳을 맘껏 다닐 수 있다. 말 그대로 ‘지역제한, 연령제한, 횟수제한, 교통카드 사용 없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가 전국 시(市) 단위 최초로 시행된 것이다. 문경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활성화를 유도하여 교통환경 개선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를 추진했다. 문경 시내버스는 1개 업체 37대가 7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기존 보조금 외에 15억원의 보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무료화가 가능해졌다.
포항시는 저출생,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포항형 복지혁신을 통해 빈틈없는 복지수요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저출산ㆍ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포항형통합돌봄 추진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적 약자 지원 △생애맞춤형 포항형통합돌봄체계 추진 △공공복지전달체계 혁신으로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와 청소년, 그리고 포항의 발전을 이끌어오신 어르신들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다함께 ‘행복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힘쓰겠다”면서, “저출생ㆍ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처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위기 징후 파악 등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출산ㆍ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포항형통합돌봄 추진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포항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역 내 안전하고 접근성이 높은 곳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평일 야간 뿐만 아니라 방학 및 주말에도 학습지원, 예체능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돌봄의 산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7호점까지 확충해 상시 돌봄 뿐만 아니라 긴급하거나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포항시는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등 난임 시술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중심으로, 심리상담과 한방치료 등 비의료적 지원까지 포함하는 종합 난임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시술비 최대 150만원 지원…최대 25회까지 난임으로 진단받은 부부에게 체외수정 시술비는 회당 최대 150만원, 인공수정은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되며, 체외수정 최대 20회, 인공수정 최대 5회, 총 25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배아동결비(30만원), 착상보조제 및 유산방지제(각 20만원) 등 비급여 항목도 일부 지원해 난임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시는 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난임 부부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체질 개선, 생리불순 완화 등을 돕는 한약 치료와 침구요법을 지원하며, 임신 가능성 제고를 위한 자연요법도 포함된다. 시는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가족들을 위한 사전 건강관리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조기에 난임 가능성을 진단하고 예방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포항시아이누리센터 설치 및 운영 포항시아이누리센터는 기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확장해 포항시 영유아돌봄을 총괄한다. 지난 2024년7월 ‘포항시영유아보육조례’와 ‘포항시아이누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 및 제정해 그 운영의 근간을 만들었고, 지난해 10월 운영체 공개모집과 수탁체선정위원회를 통해 YMCA가 위탁업체로 선정돼 올해 1월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역할과 포항형 돌봄정책 기능 뿐만 아니라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형키즈카페 2개소, 공공형놀이터 1개소, 장난감도서관 4개소, 경북의 k보듬6000과 관련해 직장맘SOS&아픈아이서비스를 총괄한다. △ 흥해아이누리플라자운영 그리고, 흥해아이누리플라자는 올해 1월부터 시범운영기간을 걸쳐 지난달 18일 개관했다.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046㎡의 규모로 1층 시립흥해어린이집, 2층 장난감도서관과 키즈카페, 24시간 3654보육실을 운영한다. 2층의 장난감도서관은 포항시 4호점으로 어린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의 관심이 큰 장난감을 대여하고, 키즈카페는 뱃머리점에 이어 두 번째로 오전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기관에서, 오후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4월 예약이 모두 완료돼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인기가 상당하다. 또한 키즈카페 내 설치된 오감체험실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 공동주택 500세대이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2019년 이후 사용승인되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가 의무화되어 포항시에서도 국공립어린이집이 꾸준히 설치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대단지 아파트 건립 전 사업주와 포항시와의 어린이집 설치에 대한 MOU 체결 후 입주단계에서 입주자의 과반이상 찬성으로 설치된다. 2021년 시립푸르지오를 시작으로 2022년도에 시립마루힐,지난해 시립힐스테이트포항 및 시립퀘렌시아 어린이집 등 4개소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의무적으로 설치 된 시립어린이집은 단지 내 위치해 학부모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단지 내 아동을 정원의 70%이상 수용하도록 되어 있어 입주민 자녀의입소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한 영아 및 야간연장반 운영 등으로 지역의 취약보육을 책임지고 있어 공공에서의 보육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오천에 소재한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은 24시간365 시간제어린이집으로 운영돼 접근성은 물론, 다양한 보육서비스 지원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 첫만남이용권 지급으로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 포항시는 첫만남 이용권 지급으로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이는 신청인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출생아동에게 바우쳐 형태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출생아 당 200만원을 균등 지급했으나 지난해부터 둘째아 이상 출생아는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바우처 금액이 인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작년 한해 첫만남 이용권 신청자 2,241명 중 863명이 둘째아 이상 출생아로 확대 지급 받았다. 또한 이용권의 사용기한도 출생일로부터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올해 달라진 점은 신청기간의 확대이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2024년 이후 출생아로서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2년이 초과되지 않는 출생아라면 신청가능하다. 첫만남이용권의 신청 및 사용기간 확대로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적 약자 지원 -생계급여 지원기준 완화 및 최대급여액 인상 포항시는 1인 가구 증가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망을 확충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을 통해 포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정책을 개선확대한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6.42%로 맞춤형 급여체계 전환 이후 최고의 증가율이며, 생계급여 선정 기준도 지난해 대비 4인 가구 기준 12만원 증가한 195만 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으로 인상된다. 이밖에도 자동차재산 적용기준 완화와 노인대상 근로·사업소득 공제 적용 대상을 75세 이상에서 65세 노인까지 확대하고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연소득 1억3000만원, 일반재산 12억원으로 상향하는 등의 제도 개선으로 빈곤층의 생활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배터리·바이오·수소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포항시는 오래전부터 철강산업 중심에서 신성장산업을 핵심으로 하는 산업구조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통해 첨단 바이오산업의 혁신 거점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공급으로 수소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명실공히 K-배터리, 바이오,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친환경 미래산업과 혁신기술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는 지난 2023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지난해 바이오 특화단지 및 국내 최초 수소 특화단지 지정으로 미래 3대 신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며, “신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
포항시는 동해안 경제권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영일만대교, 포항~영덕 고속도로, 그리고 동해선 철도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사업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포항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먼저, 영일만대교는 포항 남구 동해면에서 북구 흥해읍까지 연결되는 18km 길이의 고속도로로, 포항이 동해안 경제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교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장이 아닌, 환동해권 물류와 관광의 거점 확보를 목표로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의 핵심 구간으로, 북한과 유럽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대교건설로 나타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5조 7,9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1만7,63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대규모 SOC사업이다. 또한, 기존의 교통망을 U자형으로 확장함으로써 교통망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물류비 절감 효과를 통해 철강, 바이오, 이차전지 등 주요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일만대교는 포항을 넘어 동해안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당초 포항시는 북구 흥해읍~ 남구 동해면까지 전 구간을 해상교량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이었다. 이 경우 투입되는 비용은 1조8천억원 이었다. 하지만 해군측은 전시시 영일만대교 사장교 주탑이 파손되면 군함이 통행하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해상교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남구 동해면까지는 해저터널로 건설키로 하자, 사업비가 3조2천억원으로 급증했다. 이 경우 북구 흥해읍~포항신항 동쪽 인공섬까지는 영일만대교를 건설하고,인공섬에서 남구 동해면까지는 해저터널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인공섬을 만들어 해저터널을 건설할 경우 건설비용은 전 구간을 해상교량으로 추진하는 것에 비해 1조원 가량 더 늘어나 총 3조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일만대교가 건설되면 서·남해안에 치우친 국가 도로망을 ‘U자형’으로 완성해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 전국에 해상교량이 35개소에 이르지만 경북은 바다를 낀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해상교량이 없어 대교건설이 더욱 절실하다. 이어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포항 북구 흥해읍에서 영덕군 강구면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의 고속도로로,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고속도로는 산악지형과 높은 구조물 비율 등으로 시공 난이도가 높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관리와 시공사의 협력을 통해 공정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경제와 교통 개선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통 후에는 국도 7호선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주행 거리와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는 관광객 유치와 물류비 절감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고속도로는 동해안 경제벨트의 중요한 축으로서,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선 철도는 포항에서 삼척, 강릉, 울산, 부산을 잇는 대규모 전철화 사업으로, 동해안을 따라 주요 도시들을 연결한다. 2018년 1단계 사업인 포항~영덕 구간이 개통된 데 이어, 영덕~삼척 구간은 공사가 마무리 되어 지난해 12월 31일 개통식을 하고 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된다. 동해선은 강원권, 대구·경북권, 부·울·경을 하나로 묶는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촉진하며, ITX-마음 열차가 투입되면 강릉~포항~부산 간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관광산업 활성화와 물류 효율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선은 단순히 동해안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 운송은 도로 운송량 대비 비용면에서 효율적이고, 대규모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어 지역 산업 단지와 항만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 유치와 투자 환경 개선에도 큰 기여가 예상된다. 포항시는 이러한 광역 교통망 확충에 더해 다가오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과 연계하여, 기계~신항만 고속도로와 포항~신공항 고속도로, 포항~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간 내륙철도 신규노선을 2025년도 국가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계~신항만 고속도로는 북구 기계면에서 흥해읍까지 22.8km를 연결해, 영일만항과 주요 교통망 간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포항~신공항 고속도로는 포항에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까지 약 70km를 연결해 통합 신공항과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부고속선의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대체노선을 마련하기 위한 포항~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간 내륙철도는 포항에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에 이르는 일반철도로 약86km를 연결하는 사업이며 청주공항과 수서를 거쳐 수도권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축으로, 철도 건설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의 연계를 통해 교통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포항시는 포항역 주차장 증설과 철도-버스 환승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역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1,123면의 주차 공간 추가 조성이 계획돼 있으며, 철도와 대중교통만으로 주요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교통 체계를 정비 중이다. 포항시가 국가철도공단에 신청한 ‘2024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제안 공모에 선정되면서, 주차난 해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유휴부지에 주차장이 확충되면 주차난 해결은 물론 불법 주정차 문제 완화, 승하차 차량과 주차 차량의 동선 분리 등 역사 인근 교통 혼잡이 줄어드는 등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 모든 교통 인프라 확충 노력은 포항을 단순히 교통의 요충지로 만드는 것을 넘어, 글로벌 혁신 도시로 성장시키려는 전략적 의지를 담고 있다. 교통망의 개선은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는 더 나은 삶의 질을, 방문객들에게는 더 편리하고 매력적인 도시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적인 경
칠곡교육지원청은 ‘따뜻한 배움 모두가 빛나는 칠곡교육‘이라는 비전과 ’도전하는 나, 소통하는 우리, 함께 펼치는 미래’라는 지표로 학생중심 교육혁신을 선도하며 교육발전 특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 지원과 자치 역량 강화를 통한 건전한 학생문화 조성, 지역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골프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제1기 ‘GSM골프아카데미’가 지난 3일 포항 더 퀸 예식장 대연회장에서 뜨거운 환호 속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경상매일신문 회장 인사말, 축사, 답사, 수료증 수여, 공로패 수여, 수료식 기념 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해 11주차에 걸쳐 진행된 GSM골프아카데미는 초보자부터 프로 지망생까지, 모든 골퍼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첨단 분석 장비로 개개인의 스윙과 게임을 철저히 진단하며, 국내 프로들이 코치진을 구성해 맞춤형 레슨을 통해 체계적으로 훈련한 결과 저마다 단기간에 실력이 쑥쑥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개인별 스윙점검을 시작으로 아이언샷, 비거리 트레이닝, 숏게임 클래스, 골프 트레이닝, 실전 코스라운드, 최종 점검, 3박 4일 해외 동계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며 원우들간의 친목을 견고히 다졌다.
포항의 수소 산업 생태계가 한단계 발전해 대한민국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새로이 육성할 미래 신산업을 모색하면서 탄소중립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고, 일찍부터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수소산업 육성 조례 제정, 수소에너지산업과 신설로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 11월 1일 국무총리 주재 제7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포항시가 국내 최초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이차전지ㆍ바이오에 이어 신산업의 성장 동력원을 또 하나 확보하게 됐다.
포항시는 신산업 미래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업 입주 및 정주 여건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기업 유치가 잇따르며 산업용지 수요가 급증하자, 시가 신규 산업단지 확장 계획을 서둘러 수립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5월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추어 포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 개발 전략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신성장산업단지를 2030년부터 2040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개발될 예정이며, 총 규모는 1,500만 평에 이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산업단지개발은 시기와 환경이 중요한 만큼 신속한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입주 기업과 적극 소통해 입주기업의 수요에 따른 개발이 아닌 선제적 개발을 통해 산업단지가 지역경제의 선순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 더욱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1단계 사업은 2030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급증하는 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인접한 지역에 새로운 산업용지를 계획하고 있다. 신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이차전지,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기업들의 신산업용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연구개발 및 혁신 성장 모델 발굴을 위한 혁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영일만 특화단지,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경제자유구역 2단계 확장 지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등 400여만평(1370만㎡) 규모의 4개 선도 사업이 포함된다. 2단계는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500만평(1680만㎡) 규모이다. 자족적 도시성장을 위한 지곡밸리, 영일만 밸리 등 신산업 공간 축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혁신 인프라 구축 및 연구 중심 의과대학 유치 등을 통해 대학, 기업, 연구소 등 혁신 자원의 융합과 연계를 지원하며 주거, 생활, 자연환경, 등 정주 환경과 신산업 생태계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3단계는 600만평(2020만㎡) 규모로, 2단계 산업들의 확장을 대비하며 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전략 산업의 데이터 축적 및 AI 기술 발전 등에 따른 첨단 산업 수요에 부응해 신산업 공간 축을 확장할 예정이다.
초격차 대한민국으로서의 도약을 위해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집중투자와 고도화에 역점을두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포항시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함과 동시에, 지역의료 붕괴 위기 극복과 미래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포스텍 의과대학’신설을 추진하는 등 한국 과학기술주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세계적 수준의 우수 대학인 포스텍과 연계한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3 ․ 4세대 방사광가속기,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을 보유한 것을 비롯해 세포막단백질연구소,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를 건립해 바이오헬스산업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인 핵심 ․ 신흥기술(Critical & Emerging Technology) 패권 경쟁시대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생존을 넘어 도약을 보장할 수 있는 과학기술주권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포항시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회색빛 산업도시로 알려진 포항을 삶의 질과 쾌적한 환경 중심의 여유로운 생태도시로 변화시키고 있다. 시는 도심, 해안, 산림이 어우러진 포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도심권역의 센트럴 그린웨이, 해안권역의 오션 그린웨이, 산림권역의 에코 그린웨이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12개 부서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가 추구하고 있는 도시환경 목표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에 잘 나타나 있다. ‘그린웨이 프로젝트’란 사람ㆍ도시ㆍ생태ㆍ문화ㆍ산업ㆍ경제를 하나의 정책으로 연결해 시민이 행복한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를 구현하는 계획으로 도시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삶의 질 향상이 새로운 가치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한 도시 정주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보행자 중심의 탄소 중립도시 조성을 목표로 숲길을 연결해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도심지 숲길과 해안 둘레길을 조성해 일상 속 걷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항형 복지혁신”으로 빈틈없는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복지혜택을 누리는 모두의 복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저출생·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포항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복지 전달체계 혁신 △호국역사문화도시 기반 조성 △지역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복지 도시 포항”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년간의 복지정책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 10년간의 포항시 미래 복지정책 기조 정립 및 방향 설정으로 포항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포항형 미래복지 마스터플랜 수립이 현재 진행 중이고, 9월 선포를 앞두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복지는 시민이 바로 피부로 느낄 때에 비로소 빛을 발한다”며 “시민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포항에 살고 싶고 머물고 싶다는 싶다는 생각이 스며들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통과 공감, 변화 혁신을 통해 칠곡군에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로 출항한 칠곡호가 3주년을 맞이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취임사 대신 프리젠테이션으로 민선8기의 첫 시작을 알렸다. 김 군수는 군정 구호를‘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로 정하고 지난 2년간 5대 목표, 73개 공약을 중심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튼튼한 칠곡 미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며 칠곡의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칠곡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세일즈 행정을 펼쳐왔다. 그는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칠곡의 주춧돌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며 농업, 관광, 경제, 복지, 행정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안동은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수려한 등산로 등산객 및 관광객들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안동시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와룡산, 아기산, 학가산, 천등산, 화산, 검무산, 자암산, 기룡산 등 38개 기존 등산로 노선을 관리 및 보수 뿐 아니라 신규 숲길 노선 개발, 단절 구간 연결 및 보행약자의 숲길 이용을 위한 수평적 노선 정비사업 등 시민의 산림휴양 치유활동을 증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천 등산코스 검무산, 학가산, 계명산, 갈라산, 왕모산 도청을 내려다보는 검무산 등산로(안동시 풍천면 소재, 해발 331.2m) 는 처음부터 가파른 산길이라 조금은 난코스로 여겨지지만 정상에 다다르면 청사는 물론 신도시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왕복 1시간 3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학가산(안동시 서후면 소재, 해발 882m) 은 산세가 학이 날아가는 모습을 닮았다 해 학가산으로 명명되고 있으며 안동방면의 국사봉, 예천방면의 어풍대 각각 두 개의 정상석이 있다. 최고봉인 국사봉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몽진 왔을 때 쌓은 학가산성이 있고 능인굴, 삼모봉의 거북바위, 마당바위, 적석탑 등 문화재와 기암과 소나무숲이 조화로운 매력적인 산이다.
포항시가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매년 피해가 극심해지면서,불가항력적인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총사업비 3,557억원을 투입해, 빗물펌프장 11개소 신‧증설하고, 58km의 관로정비 도시침수 예방에 본격 나선다. 이같은 예산확보는 포항시가 행안부 및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여러차례 방문한 결과 마침내 결실을 거둔 것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돌발적인 기후변에 따른 극한 강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태풍으로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취약지역을 면밀히 조사하고, 우수관로 정비와 펌프장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가 포항형 스마트농업 조성 및 도농상생 플랫폼 구축, 포항 농업 브랜드의 글로벌 명품화를 위해 미래 농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항시는 ▲미래 성장 농산업 육성 및 스마트 농업 실현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지원 ▲농특산물 수출전문단지 조성 및 수출 확대 ▲청년농업인 육성 ▲도농상생, 포항 창조농촌 실현으로 살고싶은 포항만들기 ▲기후변화 위기대응 사업 추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및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 농업의 대안은 스마트 농업이고 관련 분야의 성장세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농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람이 모이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개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농정 시책을 적극 발굴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한편, 농업인들의 농업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