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는 25일 오전 11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하는'6·25전쟁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영양군새마을회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영양군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 회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다시 봄은 온다’ 배지 판매 수익금과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의류를 정리하여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 되었다. 배지는 읍면 새마을회를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동참해 3천여 개가 판매됐고, 바자회도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돼 성금 모금에 힘을 보탰다. 김종탁 영양군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우리 지역이 다시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새마을회의 의미 있는 기부 참여
영양시장상인회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뤄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4일 오후 1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하는 '영양 동학 해월최시형 행적과 사상의 시대적의미 강연 세미나'에 참석한다.
영양군 일월면은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오는 11월까지 발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전액 국비로 무상지원되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및 에어컨 교체 등을 지원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복지향상 도모,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한다. 일월면은 연초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6월 현재 난방(단열, 창호, 보일러) 94가구, 냉방(벽걸이에어컨) 13가구, 시설(스탠드형 및 벽걸이 에어컨) 5개소에 대해 총 2억3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확정지었다. 지난해에는 난방 139가구, 냉방 21가구, 시설(단열, 창호) 2개소를 발굴해 총 3억6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한 바 있다. 가구당 평균 지원액은 난방 243만원, 냉방 72만원이며 최대 지원액은 가구 330만원, 시설 1100만원이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주거급여 수급자 중 수선유지급여 대상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지원기준 및 시공업체 현장조사를 통해 주택의 상황 및 여건에 따라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조중호 일월면장은 “본 사업이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오늘의 어려움을 견뎌낼 희망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에너지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만전을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까지 1시간, 영양군은 군민의 생명과 지역의 생존을 위해 2024년을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고 ‘사통팔달 영양’, 사람이 오가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을 포함해 지방도 917, 918호선 확·포장, 선바위 교량 설치, 창수령 터널 준공, 예안~청기 간 도로 개통 등 교통망을 구축했다. 특히 전국 유일 3무(고속도로·철도·4차로) 지역이라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목표로 관련 10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만인소’를 중앙정부에 전달해 범지역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6월에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사업의 당위성과 간절함을 중앙정부 및 국회에 호소했다. 또한 철도시대를 열기 위해 ‘안동~영양~영덕’을 잇는 단선 철도망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행복택시, 휠체어 탑승 승합차 운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교통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다.”라며 “낙후된 지역, 지방 소멸 위기 지역이라는 이유로 영양군민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교통망 확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교 보건(담당)교사 및 영양군보건소관계자가 참여헤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및 학교 구성원 간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는데 중점을 뒀다. 박근호 교육장은 “감염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인 만큼, 실제 상황에 준하는 모의훈련을 통해 감염병 유행시 당황하지 않고 구성원간 협조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전 대응 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어린이 구강교육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11시 2회에 걸쳐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유아 및 초등학생 2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교육 인형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2일 오전 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어울림 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영양 사진동호회의 행복 사진 촬영, 그림 타투 및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군수 표창 수상자 오모, 권모 부부(영양읍)는 베트남 국적의 배우자와 17년째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다문화가정의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군의장 표창 수상자 전모(일월면)씨는 베트남 국적의 배우자와 함께 19년간 서로를 존중하며 안정적인 가정을 유지해 다문화가정의 좋은 본보기가 돼 표창을 수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해 결혼이민여성들의 향수를 위로하고 정보교류 및 화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게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영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영양군은 전국에서 대표적인 고추 생산지로 농업 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나타내는 대표 정책이 바로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로, 고추 주산지로서 영양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가격 보장을 넘어서 계약 수매율이 60% 이상인 농가에는 출하 장려금을 지급하고, 일정 기준 이상 농가에는 유기질비료를 추가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강화해 농가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농업의 생산·유통 기반도 함께 강화했다. 수비면과 석보면에 각각 저온저장고를 신축하고, 잡곡 가공시설과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영양 농업의 기초 체질을 안정적으로 다졌으며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정책도 강화해, 농업인 안전보험과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추·채소류 비가림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봄배추까지 확대해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영양고추를 햇빛아래에서 말리고 있다. 한편,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농촌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집약적 농업에 대한 구조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지난해 865명의 인력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농작업 대행반 운영, 빛깔찬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고령농가와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고추농사의 기계화 확대와 노동 부담 경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농업분야 지역발전 토론회개최 등 새로운 영농 패러다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4년 누적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120여 참여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엽채류 특구 지정, 전문단지 조성, 채소류 스마트팜 확대 등 농업 구조 전반의 혁신을 위한 시도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생산 중심을 넘어 유통, 가공, 소비로 이어지는 농업 전후방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전략으로, 영양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 발전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시도하겠다”며 “또한 영농 수입 증대를 위해 농업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은 18일 오전 10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동학년 책 나눔 잔치의 날 '주미경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눈물주머니 팔아요’, ‘나 쌀벌레야’ 등으로 잘 알려진 주미경 작가를 초청해 동시 낭송, 노래와 이야기 나누기, 역할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행했다. 1부 ‘시와 놀아요’에서는 시낭송과 손박자 놀이, 새소리 표현 등을 통해 시와 친해지는 활동을 시작으로, 2부 ‘내 이야기를 찾아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이름 삼행시를 짓고 이야기 속 인물로 역할
영양군은 지난 3월 말 시작된 대형 산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는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17~19일까지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영양군을 포함 청송, 안동, 영덕 등 7개 산불 피해 시군과 45개 농가, 10개의 기부농가가 참여하여 총 55개의 농가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영양군에서는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 회복을 위한 군의 노력과 대응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청송, 안동, 영덕 등 7개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하며 지난 17일 사전간담회를 가졌고, 희망나무 메시지 이벤트, 기념촬영 후 판매부스 순회를 통해 영양군뿐만 아니라 산불피해를 입은 타지역 시민들 또한 만나 산불피해 고통과 어려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희망장터가 영양군뿐만 아니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주민 및 농가들이 최대한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으며, 아직도 여전히 산불로 많은 주
영양군은 지난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이모(74‧여‧산해4리)씨는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일월산 꿈 키우기 학생 수련활동’을 운영했다. 영양 지역이 가지고 있는 청정의 자연환경과 사회적 자원의 교육적 효용을 살려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수련활동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동생활을 통해 자아성찰의 기회를 갖고 도전 의식,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구성, 운영됐다.
영양군은 지난 12일 영양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플레이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활용되는‘Place B(플레이스비)’는 행안부와 KT 융합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로, 가상 세계에서 도로명주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해 ‘주소정보시설물 찾아보기’, ‘현재 위치 알아보기’ 등 직접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실습과제와 퀴즈를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를 학습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학교를 선정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석보초등학교, 일월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군민 누구나 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영양 수비초연구회는 지난 11일, 영양군 산불 피해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로 생계와 영농 기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 수비초연구회는 평소에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농가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구식 연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농가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하고,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영양 수비초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농가에 소중히 전달해 실질적인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난 5일 영양군청에서 황찬영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과 오도창 영양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사에서 생산하는 고춧가루 1kg 200개 756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영양군 일대의 산림과 주택, 농업시설에 큰 피해를 입혔고, 수십여 명의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이에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 유일 공기업
영양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6월 10일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영양군 산림녹지과, 영덕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해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 유입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해충으로, 주로 5월부터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과수의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하여 그으름병을 유발하는 등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 특히 돌발해충은 농경지에서 방제를 실시하면 인근 산림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농경지로 복귀하기 때문에, 알에서 부화하여 날개가 발달하지 않은 시기인 지금이 가장 효과적인 방제 시기다. 올해 공동방제는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석보면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방제관 및 유관기관 인력 30명과 함께 방제차량 및 SS기를 동원하여 철저히 실시했다.
영양군은 지역 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 대상자는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만 70세 이상(1955년 6월 30일생 기준) 어르신으로 사전에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은 후, 다음달 1일부터 지역 내 시내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 사전 발급 신청은 11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고 신청자가 직접 신분증을 챙겨 방문해야 한다. 세부 일정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안내 예정이며,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기존 우대 교통카드(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소지했을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 발급과 동시에 기존의 교통카드 기능이 해지 될 수 있으니 발급 신청 시 주의해야 하며 신청 시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발급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영양군의회는 1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석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열린의회 본회의 방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제30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하며, 영양군 2024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 의원 발의 조례안 제안설명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의회의 역할과 의사 진행 과정 등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본회의가 끝난 후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등 의회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범 의장은 학생들에게 “군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오늘 뜻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큰 꿈을 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영양군의회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영양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유능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