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조리교 145개교(원)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진행됐다. 용역업체는 각 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조리기구 중 칼, 도마, 식판, 행주의 시료를 채취해 대장균과 살모넬라 검사를 했다. 대장균과 살모넬라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 세균으로, 이번 검사를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조리기구 구분사용과 세척·소독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대한법률구조공단·신용회복위원회와 '경북도 성실실패자 금융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소상공인 중 경영에 실패한 이후에도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성실실패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은 재단 요청시 성실실패자에 대한 교육 및 지원제도를 적극 제공하고, 기관별 재기지원 제도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지
구미경찰서는 최근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하는 군인 군부대 사칭 노쇼 사기 예방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미지부를 찾아 피해 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역에서 대량음식 주문 후 연락 두절, 전투식량 대금 대납 요청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군인·군부대 사칭 노쇼 사기'는 지역 군부대 간부를 사칭 도시락, 치킨, 과일 등의 음식을 대량 주문한 뒤, 다른 물품 대금 대납을 빙자해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시설장과 인권지킴이단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권지킴이단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시설입소 어르신들의 인권 강화를 다짐하고, '노인친화도시 구미'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 앞서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 인권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구미보건소에서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수칙을 안내했으며, 구미소방서는 산림 인접지역 요양시설의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해 초기 대응 요령 등 화재 안전을 교육했다.
구미시는 1월 1일 기준 개별 주택 2만5450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결정 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과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한 표준주택가격을 바탕으로 개별 주택의 구조, 특성 등을 반영해 산정되며, 올해 구미시의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0.58% 상승했다. 이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해평, 산동 지역의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 쌀'(이하 구미쌀)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구미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구미쌀을 취급하는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마트 등에서 구미쌀을 구매하면, 구입량에 따라 구미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10kg 구입 시 2천원, 20kg 구입 시 4천원이 지급된다.
구미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기초생활보장 지원 대상 가구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실이혼, 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 보장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 부양거부·기피 등으로 인정된 17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적합 결정을 내렸으며, 부양의무자의 재산 기준을 초과한 1가구는 부적합 결정을 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다"라며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수립, 보장 결정과 보장비용 징수제외 여부 등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로,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91가구 410명에 대해
구미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인 '구미청년상상마루'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도심 속 유휴공간을 창작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상상마루는 지난 1년간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의 중심지로 안착하고 있다. 구미청년상상마루는 청년예술인 기반 확충 프로젝트로, 2023년 말 금오시장 3층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지난해 4월 30일 개관식을 통해 시민에게 첫선을 보였으며,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1081㎡(327평) 규모에 개인 창작실 12실, 전시 공간, 공동 휴게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미시는 29일부터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철도, 공간을 이어온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시기 철도정책을 조명하는 자리로, 경제개발기 산업선과 우리나라 최초 지하철인 1호선 개통을 주제로 삼았다.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 15건과 복제유물 9건을 공개하며, 당시 철도 정책과 산업화를 조명하는 관련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체험공간(3층 다목적실)을 새로 단장해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도 마련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담배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구미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구미YMCA,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구미 관내 담배소매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 활동 예정이다.
구미시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하나로, 구미시는 공모를 통해 국비와 우체국 공익재단 예산을 지원을 받게 된다. 구미시는 지난 4월 구미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립 고위험군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구미시 가족센터는 지난 28일 맘코치 위촉을 시작으로 오는 5~12월까지 임신기와 출산 24개월 이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맘 임신출산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저출생 문제와 함께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출산 육아 지원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미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열린맘 임신출산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산모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경찰서는 29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윤용 교통과장, 강수철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본부장, 석기식 구미시청 교통정책과장, 이정희 시의원, 신운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녹색어머니연합회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녹색어머니회장과 임원들에게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하고 2025년 신임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녹색어머니회에서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용 구미경찰서 교통과장은 "경찰, 한국도로교통공단, 시청,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고, 올해도 안전한 등·하곳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이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해평면 금호1리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마이스터멘토단원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금오공업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경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전기안전점검, 배선 수리, LED 조명과 콘센트 교체, 전선 정리, 미용 봉사, 마을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다.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반기
구미시는 28일 '구미시 에너지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에너지 시책을 공유하고, 향후 구미시 에너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3월 '구미시 에너지 기본 조례'를 제정해 에너지위원회 구성과 지역에너지 시책 수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를 신청했으며, 2025년 지역에너지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5월 착수할 예정으로, 에너지산업 활성화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구미도시공사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공사에서 관리 운영하는 지역 내 공영주차장 7개소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금오산 주차장 △금오천△원평가로 주차장 △광평천 주차장 △공단동 주차장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 △구평동 지하주차장 총 7곳이다. 단 구미시청 부설주차장과 구미문화예술회관 부설주차장은 정상 운영된다.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일원에서는 지난 25~26일까지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열렸다. 올해 야시장은 단순한 먹거리 장터를 넘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대형 보름달 포토존 △레트로 감성 사진관 △캐리커처 체험 △길거리 마임 및 마술쇼 등이 마련됐다. 캐리커처 부스 앞에는 30분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포토존마다 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몰렸다. 길거리 마술쇼는 재치 있는 입담과 깜짝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으며 현장을 달궜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간위탁 사무 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사무의 이해와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 사무 전문 연구기관 소속 강사를 초청해 민간위탁 사무의 개념적 특성, 수탁기관 선정 절차, 사후관리 방안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25일 지역 내 늘봄지원실장, 늘봄행정실무사 71명을 대상으로 2025 늘봄학교와 사교육경감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운영 방향과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실무자들은 연수를 통해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업무 추진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통해 실무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업무 관련 사항들을 함께 공유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오가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마련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각급학교, 교육지원청 영양 교사와 영양사 11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운영 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협의회로, 학교급식 위생과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협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운영은 권역별 10개 팀으로 나누어 팀별로 세부적인 주제를 선정해 총 4차 협의회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교급식 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