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예술회관이 7~12월까지 진행되는 시즌으로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에는 가족뮤지컬, 명작 연극, 현대 발레, 국립극단 작품,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되어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 향유 기회를 높여줄 예정이다. 첫 무대는 가족뮤지컬-사랑의 하츄핑으로,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공연된다. 한국판 디즈니로 불리며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하츄핑'을 원작으로 하는 가족뮤지컬로, 하츄핑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사랑과 우정의 모험 이야기가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음악으로 펼쳐진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구미교육지원청 3층 제1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실무 TF팀 1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팀은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에 대한 안내와 구미교육지원청 청렴문화 정착과 부패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TF팀 회의를
구미시가 산동·옥계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주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3일 산동읍 신당리 2017번지 '산동 우항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주요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커팅과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개장식을 열었다. 산동 우항공원 일대는 상권 밀집 지역임에도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 문제가 상존해왔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사업에 탄력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105개 제조업체 대상의 '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전 분기(92) 대비 8포인트 하락한 84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는데, 응답 업체 105개사 중 46개사가 경기불변을 예상했으며, 38개사는 악화될 것, 나머지 21개사는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89), 기계 금속(87), 기타(83), 섬유 화학(67)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은 88, 대기업은 72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91),
구미시는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6개소의 물놀이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3일에는 사곡 물꽃공원과 산동 물빛공원에서 개장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개장 행사는 오전 11시 사곡 물꽃공원, 오후 2시 산동 물빛공원에서 각각 열렸다.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김정관 후보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후보자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올려 연간 500만원의 인적공제를 받아왔다고 질타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김정관 후보자가 매년 소득기준이 넘는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올려 부당한 인적공제를 받아왔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그런데, 김 후보자는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에서 부친을 '독립생계 유지'를 사유로 고지를 거부했고, 부친이 월 250만원의 공무원연금 소득이 있음을 신고했다.
구미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제4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청년정책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청년 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한 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제조업, 농업, 문화,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대표와 대학생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7일부터 7월 2일까지 약 2달 동안 주말과 수요일 방과 후 등을 활용 미래역량을 키우며, 건강한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중고 남·여학생 2600여 명이 축구 외 17개 종목에 다채롭게 출전해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위축돼 있던 자신의 신체 능력과 기량을 맘껏 뽐내고, 꿈을 펼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구미 신당초와 옥계중의 남자 배구팀, 선주고의 남자 축구팀, 상모중의 여자 넷볼팀, 구미 산동고의 여자 농구팀은 오는 9월 개최될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넘어 11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구미시는 3~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구미고아제2농공단지를 홍보하고, 지방 최대 산업단지로서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작지만 확실한 미래, K-중소기업에서 찾다!'를 슬로건으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률 제고를 위한 직접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구미시가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안전교육 이수를 돕기 위해 지역 내 정보화마을 정보센터 2개소를 활용한 상시 교육 지원에 나섰다.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증가로 인해 교통안전교육이 의무화되면서, 해당 연령 운전자는 3년마다 교육과 함께 치매 선별검사, 적성검사를 받아야 면허 갱신이 가능하다. 그러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운전자층에게 온라인 교육은 무시하지 못하는 장벽으로 작용해왔다.
구미시보건소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지난달 26~27일까지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시 약사회의 협조로 지역 약국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사들은 '마약퇴치' 어깨띠를 착용하고 '마약에서 구출, 마약 없는 구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 약국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를 이어갔다. 또한, 약국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리플릿도 배포해 실질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병행했다.
구미시는 지난 1일 구미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부설 구미노인대학 수강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구미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장호 구미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어르신 복지정책을 설명하고 시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반부패 청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서약식를 실시했다. 이번 서약식은 7월 1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전입자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와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서약서에는 공직자로서 청렴 의무를 준수하고 상호존중하는 직장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남성관 교육장은 "구미교육지원청이 청렴과 직장 내 좋은 문화를 유지하는데 앞서고 있고 앞으로도 잘 유지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에서는 지난 1일 구미시청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가 발대식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는 정지원 의원을 대표로 김낙관, 양진오, 김춘남, 장세구, 신용하, 소진혁, 김원섭 의원 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자원을 매개로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정지원 대표의원은 지역 내 청년들이 괜찮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취업 지원을 단 한 명의 청년이라도 지역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시의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인 만큼, 이번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이화영 설치 개인전' Tangled, yet alive(뒤엉킨 채로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에서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화영 작가는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내면의 탐구를 통해 바라보고, 삶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이번 작품에서 그러한 노력의 하나로 섬유의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물성을 활용해 인간 내면의 상처와 희망 사이 복합적인 감정을 시각화했다. 실을 잇고 엮어 탄생한 작품은 기존 전시 공간이 갖고 있는 맥락을 전환해, 관람자들이 공간 안에서 온전히 자신의 내면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도록 유도한다.
구미시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30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어 사업추진 방향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보건소를 비롯해 5개 동(상모사곡동, 선주원남동, 양포동, 인동동,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중·고등학교, 기업체(원익큐엔씨),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17개 기관에서 2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금오중학교 2층 수학실에서 지역 내 중학교 수학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 개념탐구기반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가 학생들이 수학적 개념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내실화 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선유중학교 교사 오경아가 강사로 총 3시간에 걸쳐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주최), 경북도(공동 주관)와 함께 지난달 26일 구미상공회의소 1층 로비와 중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 미·중 무역 갈등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과 FTA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통상 이슈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미경찰서와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대경여관 4층 기억의 방 갤러리에서 특별 사진전 '도박에 빠진 우리들의 자화상'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20점은 지난해 청소년들이 직접 AI 기술을 활용해 출품한 '청소년 도박 근절 공모전'의 수상작들로 구성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각 작품은 실제 사이버 도박에 빠진 또래들이 겪는 채무, 관계 단절, 심리적 붕괴 등 참혹한 폐해를 청소년 자신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AI가 그려낸 왜곡된 자아상과 고립된 모습은 기성세대의 경고를 넘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이 지난달 28일 사곡동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곡역 앞 방음벽의 연장설치 추진을 통해 주민 불편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현재 사곡역 앞 철도 방음벽은 화성파크드림 107동 앞까지만 설치돼 있다. 약 72M가량 방음벽이 제외되어 있어 화성파크드림 108동 및 주변 주민들은 철도 소음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상황인 것이다. 앞서 국가 철도공단은 광역철도 대경선 준비과정에서 현재 제외돼 있는 구간에 방음벽 추가 연장 설치를 구미시와 논의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대경선 개통과 함께 곧바로 해당 사업단이 해체하면서 방음벽 연장 설치는 사실상 무산된 상황이었다. 이에 따른 주민 소음 피해가 지속하자 구자근 의원이 직접 국토부와 철도공단 설득에 나섰다. 하지만 국토부와 철도공단은 소음 기준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구자근 의원은 주민 민원을 반영한 지속적인 협의의 과정을 거쳤고 구미시의 추가 소음 측정 등의 절차를 추진했다. 해당 구간 소음 측정 결과 야간 시간대 소음 기준인 60dB을 초과하는 66dB로 측정됐고, 이로써 방음벽 설치 추진이 결정되어 6월 16일 착공에 들어가는 결과를 이끌어낸 것이다. 사업비는 1억8천만원이 투입된다. 구 의원은 기존의 방음벽 설치 절차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한 사곡역 방음벽은 이미 예산이 확보돼 있는 대경선 광역철도 사업의 부대 사업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근 의원은 "방음벽 설치를 통해 그동안 철도 소음으로 불편을 호소하던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구미 시민의 편안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