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지난 14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아카이브실에서 `박정희대통령생가 민족중흥관 돔영상관 리노베이션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돔영상관의 시설과 콘텐츠를 전면 개선해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리노베이션 사업은 (주)메타스페이스와 ㈜케이쓰리아이가 공동수급체로 참여해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8억4천만원으로서, 시설개선과 영상제작 두 축으로 구성된다.시설개선 부문은 △기존 220도 돔스크린을 180도 재설계와 벽체 보강 △프로젝터와 제어시스템 최신화 △80석 규모의 고정 관람석 설치 △바닥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된다.영상제작 부문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15분 분량의 몰입형 고품질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의 문화적 기대에 부응하고, 역사적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박정희대통령 생가 일원을 현대적 감각의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며 "생가와 역사자료관 등 주요 시설을 연계해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체계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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