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9~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5개 종목 323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농구 남자 일반부 우승, 태권도 종합 2위(남자고등부 1위, 남자 일반부 1위, 여자 일반부 2위), 축구 종합 2위(고등부 3위, 일반부 3위), 레슬링 종합 3위, 탁구 종합 3위(남자 고등부 3위, 남자 일반부 3위, 여자 일반부 3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9일 개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10~11일 양일간 김충복 부군수, 박현수 가족행복과장 및 체육팀,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임원진 등은 각 종목별 경기장을 돌며 경기 중인 고령군 선수단을 만나 일일이 손을 잡고 격려의 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고령군 선수단 또한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었다.
고령군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외국인들의 지역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고령2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 법무부로부터 2025년~2027년도 운영기관에 지정되면서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1학기(1월 26일~4월 27일) 교육 결과, 24명 수강하여 18명이 3단계(중급1) 평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고령군 다산면 파크골프지회는 지난 12일 다산면 파크골프장에서 파크 골프 회원간 단합을 위한 ‘다산면 파크골프 친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산면 내 4개 단체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내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회원 9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클럽별로 대회가 진행 됐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회원들 간의 친선과 우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가야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가야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가야금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10일 가얏고전수관에서 개강했다. 가야금 체험 프로그램은 총 4주간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5시까지 진행된다. 가야금 제작에는 고령군 명장이자 무형문화재 제42호 이수자인 김동환 명장이 함께 했으며, 이어진 연주 체험에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박보경 강사가 가야금 연주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
고령군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원데이 쿠킹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지난 10일 다산행복나눔센터에서 오는 17일 각각 운영되며 3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제과제빵기능사와 함께 아동들이 직접 다크 초콜릿을 이용한 초코 찹쌀 브라우니를 만들며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창의력 향상 및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경남 재난안전체험관', '합천영상테마파크', '고령개실마을'을 방문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과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북도에서 일어난 대형산불 및 각종 사고 등이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안전불감증이 팽배해져 청소년들에게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령군 소재 경득산업은 지난 9일 개포리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득산업은 개진면 개포리에 위치해 직물 제품 제조업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평소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해 온 경득산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이번 잔치를 준비했다.
국제로타리3700지구 소속 대구동광로타리클럽과 고령로타리클럽, 그리고 경북대학교 벽화 봉사동아리 상투스RCC가 지난 10~11일까지, 고령군 덕곡초등학교의 노후된 담벼락(길이 30m, 높이 1m)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벽화 봉사는 단순한 외벽 정비가 아닌,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내는 '이야기의 벽'으로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대구동광로타리클럽과 고령로타리클럽 회원들, 그리고 젊은 예술적 감성을 더한 상투스RCC 동아리원들은 함께 붓을 들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그림을 하나하나 정성껏 채워나갔다.
고령군은 지난 8일 본청 대가야홀에서 회계업무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각 부서 회계 담당자 및 신규 공무원 등 약 120명을 대상으로‘2025 직원 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회계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교육은 유현승(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원) 강사가 진행했으며 △지방회계 제도 △기초계약의 이해 △일반지출 관련 주요사항 △감사 사례 분석 등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어서 2부 군 자체 교육으로 실무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주요 당부사항 전달을 중심으로 한 소통형 교육이 1시간 동안 이어졌다.
령군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방역차량을 활용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홍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역차량 외부에 진드기 예방수칙을 부착하고, 고령군을 순회하며 주민대상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방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예방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산부 및 6세 미만 영유아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오는 16일 운영한다. 참석자들은 △라탄 공예(우드 손잡이 트레이 만들기) △아크릴 백 꽃장식(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산후 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지난 9일부터 다산초등학교를시작으로 지역 내 11개 학교, 총 6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인권 및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민주적인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민원과 소속 이수빈 주무관(27)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135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경북도 공무원 최연소로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기술사는 국가자격 시험 가운데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요하는 해당분야 최고 등급의 국가자격증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이 주무관은 지난 2018년 지적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적행정, 지적재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고령군상공협의회는 지난 8일, 금빛마실어울림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2분기 이사회 및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정례회 △소방안전 특강 △교육발전기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마련된 소방안전 특강은 임준형 고령소방서장이 사업장 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대형 사고 위험, 공동체 안전을 위한 사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현실감 있게 전달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내용이 많아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김종태 고령군상공협의회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기업 경영에 꼭 필요한 소방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상공협의회는 앞으로도 회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가고, 특히 지역 경제와 산업 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기업과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하겠다. 오늘 전달한 기부금이 교육과 지역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지역사회를 위한 상공인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책임 있는 실천이 더해져 더욱 뜻깊다. 지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바로 이런 시기에 상공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는 것은 매우 값진 일이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 상생의 지혜를 나누는 장으로 더욱 발전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 고령군상공협의회, 교육발전기금 300만원, ㈜석진조경, 교육발전기금 100만원, ㈜나호테크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고령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도 함께 실천했다
고령군 우곡그린수박영농조합법인이 지난 7일 법인 대표 및 회원,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고령 우곡수박은 5월 하우스 수박으로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서 뛰어난 기술과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50~60일 동안 충분히 익혀서 출하하기 때문에 아삭아삭한 식감에 13brix를 웃도는 고당도를 자랑한다.
고령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특색 있는 딸기 등을 활용한 천연수제젤리를 직접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했다. 고령군 어린이와 학부모 등 참여한 ‘제19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 행사에는 어린이 150명에게 천연수제젤리를 나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딸기 등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고자 노력했다. 김영숙 회장은 "이번 어린이날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음식연구회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고령의 특색을 담아내는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 직원이 우곡면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하며 마늘쫑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령군은 지난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제19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를 개최했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단 공연 및 마술공연, 모범 어린이 표창을 비롯한 축하 메시지 전달 등의 기념식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이 펼쳐졌다.
고령군은 지난 2일 덕곡면 반성리 들녘 논에서 고령군 쌀전업농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고령군 덕곡면 반성리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해 6월 하순 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모내기를 한 쌀전업농 김성기(만60세)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이앙으며, 고령군 쌀전업농연합회 회원 30명이 함께해 모내기를 도왔다. 고령군수 및 고령군 의회서 모
이남철 고령군수는 7일 오전 9시, 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 사무실에서 열리는 우곡그린수박 집하장 개장식에 참석하고, 오후5시,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훈련장을 격려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