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경북자치경찰위와 고령경찰서는 지난 9일 고령경찰서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 배기명 고령경찰서장을 포함한 자치위원과 여성청소년 담당 경찰관들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여성, 아동 등 사회적약자를 보호하는 업무에 사용할 전담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사회적약자 보호업무 전담 차량 예산을 확보해 치안수요가 많은 1급지 6곳에 우선 지원했고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 3급지 경찰서 17곳에도 차량을 추가 지원했다.
지원된 차량은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보호를 위한 전담 차량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아울러 사회적약자들이 직접 경찰서를 찾지 않아도 상담을 받을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손순혁 위원장은 “경북자경위의 전담 차량 지원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현장 대응 역량이 강화되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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