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정보기술 이상돈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3명이 지난 9일,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에 36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시에 본사를 둔 ㈜에이아이정보기술은 정보통신, 보안관제, 스마트시티 솔루션 등 ICT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소 공공기여와 지역사회 상생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에이아이정보기술은 지난해 100만원, 올해 초 100만원, 이번 360만원까지 총 560만 원을 기부했다. 이상돈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조사료 수급 불안정과 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육성 신품종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 종자를 3년째 채종 후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채종 농가에서 수확 중이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이다. 가축이 선호하는 밀의 특성과 추위에 강한 호밀의 특성을 가져 우리 지역 월동 재배에 적합하다. 대표적인 동계 사료작물(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기호성도 우수하다. 또한 1kg당 500원인 수입건초(에뉴얼라이그라스)에 비해 1kg당 250원으로 트리티케일이 수입건초를 대체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트리티케일 채종 종자 6.36톤(2ha)을 38농가에 보급해 약 30ha 규모의 초지를 조성하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채종단지 면적 확대를 위해 국비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이며, 향후 24톤(8ha) 생산을 목표로 관내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절반까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트리티케일 종자 신청은 오는 8월부터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가능하며, 공급 수량은 재고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트리티케일 채종 단지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사료비 절감을 통해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환으로 예산 과정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2026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5억원으로, 군 전체를 대상으로 하거나, 사업의 기대효과가 모든 주민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사업을 우선으로 하며, 실무부서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주민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는 12일부터 시작해 예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군청 홈페이지(www.ycg.kr)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민의 요구에 부
예천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부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된 장소에 대해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지역 기반 정보 플랫폼으로 네이버 지도와 연계해 해당 지역의 관광 명소, 음식점 등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용자들은 장소를 검색하여 주소, 운영시간, 편의시설, 가격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천군은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에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 복지시설, 공공시설 등 군에서 관리하는 장소를 분야별로 담당 부서를 지정하여 플레이스 등록 및 관리를 수행해 왔다. 특히, 5월부터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플레이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등록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스마트플레이스 고도화 작업을 통해 예천을 찾는 외부 방문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더욱 편리하게 지역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정보 제공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
예천군은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사랑의 카네이션 1300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4월 한 달 동안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1천개의 카네이션을 준비했다. 일일이 손으로 접고, 다듬고, 감사의 메시지를 적으며 완성한 이 꽃들은 대한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군청사회복지과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예쁜천사와 함께 하는 손뜨개 나누미’ 봉사단이 정성스럽게 만든 300송이의 손뜨개 카네이션이었다. 실과 바늘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모인 15명의 봉사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어졌고, 뜨개질 하나하나에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겼다.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실에 실려, 그들의 손끝에서 조용한 기적처럼 꽃이 피어났다. 조애자 이사장은 “바늘과 실로 마음을 엮은 손뜨개나누미봉사자들의 정성과 1천개의 꽃을 정성껏 준비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더해져 더욱 빛나는 나눔이 됐다”며, “그 따뜻한 손길 하나하나가 어르신들께 오래
예천군 다함께돌봄센터가 연합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이용 아동과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동일스위트, 우방센텀, 우방센트럴, 호반2차, 아이키움, 아이사랑 마을돌봄터)가 함께 마련했으며, 센터 이용 아동과 지역 아동 1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소프라노와 테너의 아름다운 하모니,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풍선슈팅 퍼포먼스를 비롯한 ‘벌룬 어드벤처’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활기찬 즐거움을 안겼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의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7일부터 한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반짝이는 우리의 밤’이라는 주제로 야간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조교실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2회(월, 수),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특히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 운동시간이 부족한 주민분들은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비만 예방 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건강증진을 위
대구경북능금농협 예천경제사업장은 7일 오후 3시,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사과 재배 농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영농교육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 지역의 핵심 과수인 사과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조합원 간 소통 확대를 목표로,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최신 영농 기술을 학습하고자 마련됐다. 영농교육은 △병해충 예방 및 관리 요령 △기후 변화 대응 사과 재배법 △품질 향상 및 저장 기술 등 사과 산업 전반에 걸친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과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한마음대회는 조합원 간 유대감을 쌓고, 농협과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김창식 사업장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합원 중심의 농협 운영 철학을 다시 한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한마음대회를 통해 조합과 조합원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예천군에서도 과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청년씨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어린이날, 예천에서 신나게 즐겨보자’란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마당, 신나는 놀이마당, 맛있는 먹거리 마당,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경연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초대형 챌린지 에어바운스, 중형 에어바운스, 예천 해병대 보트체험, 활쏘기체험 등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추가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 마당에서는 매직벌륜쇼, 마술버블 공연, 베짱이의 나들이 뮤지컬 공연 등 풍성한 무대가 펼쳐져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어린이날 축제를 가득 선사했다. 또한, 소방차 지진체험, 심폐소생술체험, 보석십자수, 나노블럭, 비즈만들기, 캔들만들기, 모스이끼체험, 커피클레이 키링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솜사탕, 팝콘, 떡볶이, 달고나, 화채 등 맛있는 간식들을 준비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김재우 회장과 회원들은 “어린이와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어가는 소중한 어린이날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 낙우회가 1일,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적으로 낙농가들이 환경규제와 고령화, 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더욱 큰 의미를 지니며, 특히 5명의 적은 회원으로 구성된 예천군 낙우회의 정성 어린 기부는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경동 회장은 “낙농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향 예천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자녀들이 부모님 세금을 자동이체 신청해드리는 시책을 추진한다. 이번 시책은 고령의 부모님들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납부기한 경과에 따른 가산금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예천군은 5월 초까지 지역 내 고령의 납세자에게 자동이체 안내문과 신청서를 개별 우편발송할 계획이고, 신청은 부모님 예금계좌는 물론, 자녀 등의 예금계좌(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자동이체 신청 대상세목은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으로 가까운 금융기관, 군청 재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고지서 건당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또한 자동이체와 전자송달을 모두 신청하면 1,600원의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자녀들이 부모님 세금 자동이체 신청을 통해 부모님께 효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개발하여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최근 전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크게 유행하면서 해외여행 등을 통한 국내 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홍역 유행 국가 확인 및 출국 전 예방접종 완료 등 홍역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유입 관련으로 인한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4월 12일 기준 39명이며, 특히 경북권역에서도 첫 해외유입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역은 홍역에 대한 면역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과 공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반점(코플릭 반점) 등이 나타나고, 홍반성 발진이 얼굴에서 시작해서 온몸으로 퍼지는 증상을 보인다. 홍역의 예방수칙으로 △홍역 유행 국가(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방문 자제 △해외여행 4~6주 전 홍역 예방접종력(MMR 2회) 확인 및 예방접종 완료 △해외여행 중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귀국 후 의심 증상 시 검역관에게 알리거나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기(단,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는 등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등이 있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이지만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해외여행 시 출국 최소 6주 전에는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하고 여행 이후 발열 및 발진 증상이 있을경우, 바로 의료기관에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30일 지역 내 초‧중‧고 독도 교육 담당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독도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독도에 대한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주도적인 독도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강의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송 교수는 ‘일본 고문서로 보는 독도’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일본 외무성의 주장에 대한 역사적 검증과 고지도 분석을 통해 독도 영유권의 실체를 짚었다.
예천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회기에 걸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기에 필요한 핵심 인성 덕목을 체득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올바름’을 운영한다. ‘올바름’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기로 운영된다. 교육은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된다. 회기별로 대표 인물 소개, 체험활동, 변화된 생각 나누기, 실천 계획 세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한 내면을 키우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여 학교생활과 사회생활 모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www.ycjang.kr)’에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고객감사 10% 할인 쿠폰(최대 10만원 할인 및 1아이디 1회, 2만원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을 맞아,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 및 가공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예천장터’는 예천군이 직접 운영하는 공공 쇼핑몰로, 예천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만을 엄선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참기름·들기름 세트 △쌀 △예천한우 △전통 된장·고추장 △잡곡 세트 △건강즙류 △꿀·꿀스틱 등 인기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품질 좋고 정성이 담긴 예천 특산물을 많은 분들께 선물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장터’는 매월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 이벤트를 운영해 지역 농산물
예천군은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3~5일까지 ‘2025 예천곤충생태원 어린이날 아기자기 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를 위한 세밀한 상상, 곤충그림 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곤충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곤충사진 전시, 어린이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운영되는 곤충세밀화 작가 권혁도 씨의 ‘곤충 그림 교실’에서는 작가의 그림지도를 통해 곤충의 형태와 색감을 이해하고, 나만의 수묵화 그리기를 통해 자연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다. 여기에 인기 콘텐츠 ‘코니페디 탐험대 Vol.3’와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더해져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야외 곤충정원에서는 어린이날 당
예천군은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5년 상반기 ‘단샘마을교사봉사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단샘마을교사봉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주민들이 마을교사로 참여해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중·고등학생이며, 상반기 프로그램으로는 영어·국어독해(문법), 커피클레이, 유리공예, 요리교실, 진로체험 등 20여 개의 평소 지역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예천미래교육지구 홈페이지(https://www.gbe.kr/yce/main.do) 내 '단샘마을학교-단샘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수강신청'에서 가능하다. 황숙자 예천군 총무과장은 “단샘마을교사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마을 교육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에서 지난 26~27일까지 진행된 생생 국가유산사업 ‘다 같이 초간정주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의 대표적인 선비이자 조선 최고의 지식인 초간 권문해 선생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예천 선비문화와 기록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일차에는 예천박물관을 시작으로 초간 권문해의 유적지인 초간종택과 초간정을 둘러보며, 미션 중심의 역사 탐방과 초간 풍류콘서트 ‘어사금의 잠든 고리를 깨워라!’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예천박물관 야간 해설투어에서는 참가자들이 박물관의 또다른 면모를 체험하며 깊은 역사적 울림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예천! 선비들의 텃밭’과 ‘우리가족 초간 기록첩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대동운부군옥에 기록된 구황음식과 관련된 농작물을 심고, 그 음식들을 맛보는 체험을 통해 옛 선비들의 지혜와 생활상을 실감나게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상현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예천박물관이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천군는 28일 오전, 예천축산농협 대연회장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정해진 ‘사회복지사의 날(매년 3월 30일)’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주관 제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장과 군의원,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행사에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에게 응원과 함께 더욱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당부했다. 기념행사는 강의, 고향사랑기부금 MOU체결,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 지역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와 문경시사회복지사협회는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300만원을 상호 기부함으로써 지자체의 상생발전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황은정 회장은 환영사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지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위기상황에서도 예천군 사회복지사들은 최일선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진심 어린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는 사회복지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예천군은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를 연결하는 관광거점으로,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각 층마다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풍경을 담는 공간’을 주제로 한 극장 형태의 공간과 공연과 휴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예천군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전망대가 될 것이다. 이에 예천군은 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룡산 등산로 일부 구간을 임시 통제한다. 통제 구간은 회룡대~용포대, 공사지점 주변[용포대], 용포대~사림재로 3곳이며 사업완료 시까지 통제될 예정으로, 방문객은 우회로 및 임도를 이용하면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