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마면 강곡1리는 산불 피해를 겪은 이재민들의 소식에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김용섭 강곡1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모여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강곡1리 주민들이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천시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9일 새마을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감문면 삼성리 461-1번지 외 1개 구간 연도변 유휴지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베고니아 9천여 본을 식재하고 밭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재)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낙호 시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재단 임원 11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천복지재단 정관 제9조에 따른 이사장 선임을 주요 안건으로 진행했으며, 배낙호 시장은 지난 4월 3일 김천복지재단 당연직 이사로 취임한 데 이어, 이번 이사회를 통해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복지재단은 우리 지역사회 복지를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야 한다”며, “시민의 삶을 보듬고 위기 상황에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2층 회의실에서 방위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정 홍보 사항 전달,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8일 진행된 지좌동 전반기 작계훈련에 방위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직접 방문해 빵과 우유를 제공하며 훈련병들을 격려하고 예비군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정화 방위협의회장은 “최근 국내외 정세가 다양한 요인으로 혼란스러운데, 지좌동 방위협의회가 모범이 돼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5일 현대모비스 김천지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현대모비스 김천지회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전달된 성금은 거처를 잃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복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9일 김천서부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체육특기생 지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도로공사가 후원하고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수행했다.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통해 어린이와 지역 주민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천시지부는 지난 29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민을 돕기 위해 회원 한명 한명의 마음을 모은 성금 255만3천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천시 개인택시 기사들이 연대하여,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고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네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천시 농소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8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소면 자원재활용품 보관 창고시설에서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각 마을에서 수거한 자원재활용품(폐농약병, 고철, 폐지, 헌 옷, 비료 포대 등)을 분류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농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인보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정점숙 부녀회장은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분류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회원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농소면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천시 지좌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29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월례 회의를 개최하고, 행정복지센터 인근 대로변 및 마잠 마을 주변에서 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의는 주요 시정 사항 전달 및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 환경정비에 참여한 회원들은 도민 체전을 앞두고 청결한 지좌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인근 대로변과 상가가 많은 마잠 마을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주우며 거리를 정비했다.
김천시 백옥동 소재 노증리 경로당에 노랫소리가 울렸다.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9일 운영한‘찾아가는 가요 교실’에서 노증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잠재된 노래 실력을 드러냈다. ‘찾아가는 가요 교실’은 김천시 문화홍보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문적인 노래교실 강사가 지역의 경로당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노래 교육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24일부터 5일간 지역 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 교육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산불 감시원과 담당 공무원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정별 맞춤형 화목보일러 점검 요령, 가연물 적치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김천시는 지난 29일 지좌동 ‘감천’ 일원에서 각 읍면동 환경 업무 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자 실시됐으며, 수질오염사고 대응 전문 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협조하에 진행됐다. 수질오염 방제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론교육은 △수질오염사고 수습 체계 △수질오염사고 대응 요령 및 주요 사례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어진 실습 교육에서는 수질오염사고를 가정하여 △매듭 묶는 요령 △오일휀스 및 오일붐 설치 실습이 진행됐다.
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29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주민참여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주민참여교실은 일상생활에 지친 아포읍 주민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포읍 자체 예산으로 마련됐다. 주민참여교실 운영을 위해 아포읍에 거주하는 주민을 우선으로 지닌 17~21일까지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현장 모집했으며, 신청 첫날에는 강좌 신청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그렇게 최종 선정된 98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1~2회에 걸쳐 라인댄스, 난타교실, 고고장구, 캘리그라피 총 4개 과목의 주민참여교실이 운영된다.
김천시는 30일 신음동 이마트사거리에서 도민체전 성공 개최 기원 및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천시, 김천시의회,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5월 9~12일까지 진행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깨띠를 매고 지나가는 차량과 보행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및 운전자의 교통질서 준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천시립도서관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30일 지식정보 취약계층 없는 책 읽는 문화 도시 김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회당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및 기간 연장 △맞춤형 강연회 및 공연 실시 △상호 정보교류 및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향유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김천시 보건소는 오는 5월 17~18일 시민을 대상으로 ‘2급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 지도자로서 필요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건강한 걸음걸이를 익히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걷기 지도자로서의 자신감을 갖고, 자원봉사 단체인‘바르게 걷기 홍보단’을 결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바르게 걷기 홍보단’은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자세를 시연하고, 걷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걷기 지도자 2급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참여비는 5만 원(자격증 발급 수수료)으로, 참가 신청은 김천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421-2764)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김천 시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천시가 자랑하는 대표 농특산물 축제 '김천포도축제'가 한층 더 풍성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김천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김천포도축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 15명이 참석해 축제 기본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김천포도회장인 이은수 위원이 만장일치로 추진위원장에 선출되며 축제 준비에 힘을 보탰다. 이은수 위원장은 “김천 포도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풍성한 볼거리과 체험 거리를 마련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천시는‘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5월 1~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평생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참여기회 확대와 자기 주도적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김천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204명)과 장애인(44명)에게 1인당 최대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채움카드를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고,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교재 단독 구매나 재료비, 전자통신기기, 전자 교재 구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천시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이해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자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로 신고‧납부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2일(성실신고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다. 개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개편되면서 종합소득세(국세)와 별개로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천시는 5월 한 달간 시청 본관 1층 시민사랑방에 통합 신고 창구를 개설‧운영해,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에게 1:1로 전자신고를 지원해 주는 국세-지방세 원스톱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천시는 농업 경영과 농가 생계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내 농업인 1만5956명에게 약 96억원의 농어민수당을 30일부터 김천사랑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까지는 농어민수당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30만원씩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60만원을 한꺼번에 지급해 농가 살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