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을 위한 첨단 기술 접목 토마토 식재 등 청년 농업인들의 경영실습인 임대농장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말 봉성면 금봉리에 경영실습 임대농장에 청년농업인 1명을 선정해 지난 9일 스마트 온실에 유럽계 토마토 ‘레드칸 1천 주를 처음 정식했다. 레드칸 품종은 껍질이 단단하고 과일의 크기가 큰 편에 속해 햄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등 요리에 사용이 적합한 토마토 품종으로 최근 농가가 선호하고 있다. 또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실습농장을 임대하고 시설농업 운영경험과 영농기술 등 영농 창업 전반에 대한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봉화분관은 지난 9일 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복 한마당을 성화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복지 사각지대 및 농·산·어촌 등 장애인복지서비스 소외지역을 찾아가 복지, 의료, 교육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애인,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과 연계한 추억의 해피포토, 장애인식개선교육, 복지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경북장애인복지플랫폼 홍
봉화군은 15일 오후 2~4시까지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2025년 제2회 봉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제2회 아카데미는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해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주제로 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설채현 수의사는 EBS, MBC 등에 출연한 반려동물 행동전문가로 이날 강연은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법 등 300여 명에 유익한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쉽
봉화군은 14일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예고와 영치활동과 병행해 차량밀집 지역을 우선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 지역은 봉화읍·춘양·석포면 등 차량 밀집지역을 우선 단속하며,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단속한다. 또한, 번호판이 영치된 후 일정 기간 자동차의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한다. 다만, 생계형 차량인 화물차·다마스·벤 등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분납을 유도하게 될 예정인 만큼 미납 차량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앞으로 일시적인 차량 체납이 상습 체납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으면서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자 신문게재용
협동조합 문화곳간이 주관하는 열세번째 기획전시회 박세상 초대전이 12일 오후 6시 봉화군청 1층 솔향갤러리에서 개최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제주를 기반 한 박세상 작가의 대표 연작 ‘하늘창고’ 시리즈를 중심으로, 시간과 기억, 그리고 존재의 흔적을 담은 깊이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단순한 풍경이나 구조물이 아닌, '보이지 않는 집', 곧 인간의 내면과 삶의 흔적이 스며든 공간을 시각적 해석과 추상적 기억 공간을 구현해낸다. 특히, 박 작가의 작업은 단순 조형미를 넘어, 새로운 캔버스를 시작하기보다, 이전 작업의 일부였던 캔버스 해체하고, 그 조각들을 다시 엮어내는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해간다.
봉화군은 지난 8일 군민행복센터 교육장에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컨설턴트와 사업별 담당자가 1:1 대면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입정책, 문화관광, 평생교육, 안전 및 건강증진, 농업정책 등 다양한 분야 18개 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차이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정부정책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사업에 대한 정책 환경의 성별 특성 분석 및 성평등 정책 수행을 위한 맞춤형 전략 제시등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 모색에 중점을 뒀다.
봉화군 석포면 청년회는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석포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 행사인 '한마당 효(孝)잔치'를 열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박창욱 도의원, 김민호·황문익 봉화군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석포초등학교 학생들의 색소폰 연주·민요 공연으로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장수상, 장한어버이상 표창 전달로 훈훈함이 더해져 풍성한 경로행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봉화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지역주민 성인 878명을 대상으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지자체 동시에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정책 평가의 기초자료 활용에 목적이 있다. 선정된 가구에 조사 대상 통지서·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 등 사전에 우편을 발송하고 전문교육 수료한 조사원 4명이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며, 개인정보 보호, 비밀유지 의무 등, 관련 사항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지역의 맞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기후변화의 대응과 미래세대를 위한 산림생물 다양성의 중요성 및 환경문제를 위해 '숲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싹' 교육 프로그램은 산림교육 브랜드로서 미래세대가 직면할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한다. 백두대간의 숲과 같은 자연 속에서 배움을 키워나가기 위한 프로프로그램의 내용은 △체험형 교육 △전문교육 △학교 연계 교육 △맞춤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숲은 배움의 터전이고, 미래 세대가 자연을 이해하고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숲싹'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싹'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사항
화군 물야면은 지난 7일 면사무소에서 직원, 산불감시원, 마을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불법 소각, 인화물질 소지 금지,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 확립,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홍보물 배부, 현수막 게시 등 산불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정승욱 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 없는 안전한 물야면을 만드는데 주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봉화군 지역 어르신 200명에게 사랑의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7일 봉화군 청소년 센터에서 희망 어린이집·유치원의 미취학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흡연 예방 매직쇼를 진행했다. 이번 흡연 예방 매직쇼는 군 전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어린 나이부터 예방을 시작해야 하며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직접 매직쇼에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의 기억에 자연스럽게 남게 해 담배의 유해성의 학습효과를 오랫동안 머물게 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 집 교사들은 이번 매직쇼를 통해 참여형 매직쇼가 아이들의 관심도를 만들고, 담배의 무서움을 깨닫는 유익한 기회와 경험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매직쇼를 통해 교육 현장이 효과적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배우는 기회는 물론 아이들이 보다 좋은 추억으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코레일관광개발(주)과 협력해 ‘봉화의 숲 기차여행’ 상품을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기차여행 코스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영주역에 도착한 이후 연계버스를 이용해 봉화군의 산림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코스다. 프로그램은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한 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체험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백두대간 수목원 방문으로 구성됐다. 봉화 숲 기차여행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봉화’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으며, 상품별 코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박현국 군수는 "봉화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대표 숲속도시 봉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8일 국내에서 현존하는 백두산호랑이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한청’이가 20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밝혔다. 수목원은 20번째 생일을 맞은 백두산호랑이 ‘한청’에게 고기케이크와 장난감 상자를 선물하면서 생일을 기념하며 오랫동안 건강한 생활을 축하했다. 한청은 지난 2005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 2017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이주해 지금은 국내 최고령 백두산호랑이 타이틀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백두산호랑이는 야생에서 수명은 보통 13~15세이며, 사육 환경에서도 20세까지 건강을 유지하는 개체는 드물다. 한청이는 고령으로 별도 공간에서 생활하며 관람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김태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산 호랑이보전센터장은 “20살을 맞이한 한청이를 위해 평온한 환경 제공 및 지속 관리 등 앞으로도 동물복지 실현과 백두산호랑이 보호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사 앞마당 및 창의행복교육관에서 2025 제20회 봉화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봉꽃송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표창, 각종 놀이와 간식 부스, 에어바운스, 소방차 및 경찰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영록 교육장은 "앞으로 모든 봉화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정향 봉화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린이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봉화농협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포면에 위치한 낙동강 세평하늘길 하천 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 트레킹 코스인 승부역에서 양원역까지 구간의 하천이 지난해 수해로 인해 발생된 일반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봉화군 명호면 청량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3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해 귀감을 샀다. 이번 저소득층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5일 부처님 오신 날 점등식 및 행사를 겸해 진행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두윤 주지스님은 “지역 우수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한 만큼 지역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득 면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청량사
봉화군은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주간에 걸쳐 실시한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종 자격증 취득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작업 자동화, 산림감시, 재난 대응 등을 반영한 직업능력 향상교육으로 미취업 청년 등 군민 9명이 참여했다.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교육은 지역 내 전문교육기관인 블루스카이무인항공교육원에 위탁해 드론 기초이론부터 조종실습까지 총 60시간으로 진행됐다는 것. 수료생은 오는 29일부터 국가공인 드론조종 1종 자격시험에 도전하며 자격 취득 후 농업용 드론 방제, 항공 촬영, 교육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모(30대‧재산면)씨는 "드론 1종 자격증을 꼭 취득해 드론을 활용한 영상물 제작과 청소년들의 드론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변
봉화군은 최근 경북도가 주관한 제53회 보건의 날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2024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수행한 보건행정, 의약 관리,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치매, 정신 건강사업, 방문건강사업등 다양한 보건시책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 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소아청소년과 운영지원, 모바일 헬스케어, 60세이상 대상포진 접종등 군민들께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후 보건소의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의약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건강을 위해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
봉화군은 지난달 29일 김천시 포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골프경기에서 단체전 1위,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군부 골프 종합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경기는는 도민체전 중 가장 먼저 열린 종목으로 봉화군에서는 원준석, 윤용선, 김민희, 박종일 선수가 출전해 탁월한 기량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단체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박종일 선수는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개인과 단체 모두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면서 도내에서 골프의 강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게기가 됐다. 또한, 이번 성과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봉화군의 활약에 청신호를 밝히는 출발로, 13년 만에 군부 종합 6위를 달성한 지난해 성적을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