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3층 어울림실에서 초‧중‧고 학생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및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관계 회복 생활교육 및 여름휴가 대비 학생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연수는 학생과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평화로운 학급 문화조성과 여름방학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연수에서는 이은정 성동초등학교 수석교사가 교육현장의 긍정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갈등의 순간을 교육적 기회로 삼는 방법과 회복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봉화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여름방학 학생들의 안전과 교외 생활교육계획, 도박‧디지털 성범죄예방 방안등 실질적인 생활지도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의 행동 이면에 담긴 맥락을 이해하고 공동체 속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교육임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생활교육은 학생이 성장하고, 학교가 건강해지는 길이라며 여름방학중 학생 안전과 올바른 생활지도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