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주최한 충청·영남권 ‘찾아가는 농어촌기본소득 입법간담회’가 지난 10일 공주 백제새마을금고, 11일 영주 상공회의소, 12일 진주 지역혁신청년센터에서 열린다. 간담회는 기본소득당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 사단법인 기본사회, 전국어민회총연맹이 공동주최했다. 충남권에서는 공주농민회·공주시참여자치연대·충남사회경제연대, 경북권에서는 모두의경제가 함께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방과 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학생동선 통합관리시스템(아이살핌e)’을 12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금천·구로·영등포구 소재 전체 공립초등학교 66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부터 순차 도입할 계획이며, 1~2학년 등 저학년을 우선 적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싱가포르 사회가족개발부(MSF) Goh Pei Ming 정무장관을 포함한 대표단을 교육청으로 초청, 서울시 유아교육 정책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유아교육 분야의 글로벌 정책 교류를 선도하는 자리로, 싱가포르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12일 서울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43명, 중졸 932명, 고졸 4051명으로 총 5326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장애인 지원자는 43명, 재소자는 35명이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1개교)이며, 중졸은 공릉중·영원중(2개교), 고졸은 진관중·신목중·서일중·석관중·장승중·양진중(6개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9~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하얼빈과 백두산, 용정 일대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 이번 탐방에는 서울학생참여위원회 고등학생 위원 22명이 참가하며, 정근식 교육감이 전 일정에 동행해 학생들과 함께 역사 현장을 체험한다. 서울학생참여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 본청과 11개 교육지원청 소속 중·고등학교 학생회장 협의체로 구성된 조직으로, 각 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된 대표 위원 4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료계가 '전공의 복귀 여부는 병원 자율에 맡기고, 정원 초과 인원도 인정한다'는 정부 방침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병원 자율’이라는 표현의 실상은 정부가 스스로 수련 책임에서 발을 뺀 채, 의료 현장의 혼란을 방조하겠다는 선언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시의사회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 수련은 단순한 채용이나 고용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공적 교육과정"이라며 "보건복지부는 정원만 허용하고 채용은 수련병원이 결정하라는 식으로, 병원과 학회, 전공의 개인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회복 솔루션 브랜드 ‘인디바’(INDIBA)가 세계적인 축구 명문 FC 바르셀로나의 한국 국제 친선경기공식 회복 파트너로 참여했다. FC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지난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 친선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번 경기의 무대 뒤에 공식 회복 파트너로 참여한 INDIBA는 최첨단 재활 장비 INDIBA CT8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빠른 회복을 지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7~8일까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및 아셈볼룸에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의 AI·에듀테크 활용 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페스티벌은 '배우다(Learning)'와 '달리다(Running)'의 의미를 담은 '러닝(Learning & Running)'을 주제로 진행되며, 초·중등 교원, 학부모, 예비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9월 1일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유아 44명, 초등 167명, 중등 208명, 특수 13명 등 총 4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인사는 정근식 교육감 서울교육방향인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에 중점을 두고 학교, 학생, 교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역동적인 교육생태계로의 확장을 위한 공감과 협력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분야(과목) 및 인원과 시험 일정 등을 6일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고했다.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 교원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등을 반영해 유·초·특수(유·초)는 총 298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47명이 감소했으며, 중등은 23개 과목, 총 71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199명이 감소했다.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 개혁 추진에 반발해 사직 후 입대한 전공의들에 대한 '수련 연속성 보장' 문제가 제기되자 의료계가 정부와 국회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4일 성명서를 통해 "단지 군 복무 이행을 이유로 전공의 수련 과정에서 이탈하게 되는 구조는 명백한 제도적 결함으로, 군 입영과 관련한 전공의 수련 연속성 보장은 결코 특혜나 특례가 아닌 정당한 권리 요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심신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학교에 ‘치유정원’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 ‘화담소담(花談所談) 치유정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학교공간 재구조화 '치유정원' 조성 사업은 '꿈을 담은 교실' 사업의 세부 분야로, 학생·교사·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꿈담건축가와 함께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기존공간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미국 최우선주의(MAGA)로 무장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국제 관계가 격변하는 가운데 산업과 외교, 경제와 안보의 경계는 점점 흐려지고 있다. 미국은 기술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공급망 재편, 기술동맹 강화, 그리고 중국 견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동맹국들과의 협력은 단순한 경제협력을 넘어 안보 전략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다자녀 가구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을 강화하는 2025년 세제개편안을 내놓은 가운데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에 따라 확보될 세수를 아동수당 확대에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 첫 세제 개편안은 올해 말 일몰 예정이었던 신용카드등 소득공제 제도를 연장하고, 총급여 7천만원 이하 소득자의 기본공제액을 현행 300만원에서 자녀 1인당 50만원, 7천만원 초과 소득자는 1인당 25만원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7천만원 이하와 초과 근로소득자는 자녀 2인에 대해 각각 400만원, 300만원까지 기본공제 한도가 늘어난다.
2024년 기준 전국의 면 중 10%에 해당하는 117개 면(面)은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한 마트, 슈퍼, 편의점 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20일 가맹점 등록 요건을 ‘연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으로 정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법 운영지침(이하 운영지침)을 개정해 농협 하나로마트의 가맹점 등록 예외 규정을 마련했지만 실효성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다.
한일 간 법학 교류의 장인 제12회 한일사이버법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일본 도쿄 센슈대학 간다캠퍼스 7호관 731호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한 형사법의 현대적 과제'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디지털화된 사회에서의 소송 절차와 계엄 제도의 헌법적 한계 등 다양한 법적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깊이 있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서·논술형 평가를 지원하는 AI 시스템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객관식 위주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생각을 직접 글로 표현하고 평가하는 새로운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수상개화(樹上開花) 뿌리 깊은 나무의 가지 위에 맺힌 꽃은 오랜 시간의 땀과 기다림이 만들어낸 결실이다. 오늘의 대한민국도 그와 같다. 가난과 분단, 숱한 위기를 딛고 산업화와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뤄낸 역사는 쉽게 얻어진 성취가 아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 4세 고시와 같은 선행학습 조장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고자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적발된 학원에 대해 행정처분을 완료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반일제 이상(일일 4시간 기준)으로 운영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과 부당 광고 모니터링 결과 위반이 의심되는 학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체육회는 강서구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우장산 썸머 워터 파크’ 가 다음달 1~10일까지 10일간 우장산 근린공원 내 축구장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 도심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서울시체육회가 지원하는 ‘2025 여름철 어린이 수영프로그램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