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강성철)과 패션 브랜드 최복호(대표 최주영)가 지난 3일 영덕군청을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556만원 상당의 의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진행된 '산불 피해 돕기 자선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되었다. 바자회에는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입점해 있는 메지스, 최복호, 크레송, 엠씨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뜻을 모았다. 강성철 롯데백화점 포항점장은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상생을 통한 기부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소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경주소재 ㈜인지이엔티 회의실에서 경주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이찬후 상주관세사가 ▲협정별 FTA 현황 및 수출동향 ▲원산지결정기준 및 원산지증빙서류 실무 ▲품목분류 및 사후검증 사례 등 수출 FTA 실무와 원산지관리방안에 대한 설명과,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의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후 상주관세사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불확실한 통상정책으로 많은 도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FTA 활용능력 향상과 함께 통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에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지역수출기업의 FTA 관련 애로해결, 원산지증명서 발급 지원 등 수출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출 관련 교육을 희망하는 업체는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054
대구상공회의소는 3일 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김주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한 기업지원 기관장과 협회·조합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경제동향을 살펴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발표한 동향보고에 따르면, 5월까지 제조업 생산은 의료정밀화학기기(-33.7%)와 기계장비(-12.9%), 1차금속(-12.4%), 금속가공제품(-12.3%) 등이 하락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6.8% 감소했고, 대형소매점 판매도 같은 기간 0.3% 감소했다. 특히, 美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관세정책 영향 등으로 수출(1~5월 누계 36억 974만 달러)과 수입(1~5월 누계 24억 3,181만 달러)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9%, 9.0%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1억7792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다만, 건설 수주액은 1조4435억원(1~5월 누계)으로 전년동기(7804억원) 보다 8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월 평균 고용률(57.8%)과 실업률(3.5%)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각각 0.3% 포인트와 0.4% 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대구상의에서 지역 기업 44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조사(응답 223개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4.4%가 올해 계획한 상반기 사업 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답했고(업종별 : 건설업 85.7%, 유통·서비스업 75.0%, 제조업 71.3% 순), 하반기 전망에도 응답기업 62.3%가 부진(업종별 : 건설업 73.8%, 유통·서비스업 66.7%, 제조업 59.9% 순)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반기 경영 실적 부진의 주된 요인으로는 ‘기존 거래처 발주 축소’가 75.3%로 가장 많았고, 하반기 경영에 영향을 미칠 주요 예상 리스크에는 ‘내수 부진 지속’이 71.3%로 가장 많이 꼽았다. 연초 계획 대비 투자 실적에 대해서는 ‘축소·지연’이 39.0%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계획 수준 투자’(31.8%), ‘투자 계획 없음’(26.5%), ‘투자 확대’(2.7%)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경영전략으로는 응답기업의 64.6%가 ‘안정화 전략’을 선택했다. 반면, ‘성장 전략’은 16.6%에 불과했으며, ‘축소 전략’을 택한 기업도 18.8%에 달해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보수적 경영 기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로는 ‘내수 경기 부양’이 80.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노동시장 제도 개선’(49.8%)과 ‘금리 인하 및 기업 금융지원’(45.7%), ‘법인세·상속세 등 기업 개선 과제’(26.0%), ‘대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19.3%)가 뒤를 이었다.(복수응답)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산업의 미래 전략과 관련한 다양한 제언도 이어졌다. 최종태 대경ICT산업협회 회장은 ‘AX 시대, 지역기업과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협력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서재형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원장은 ‘AI 기술과 DX를 통한 모빌리티 제조 변화 방안’을 통해 자동차부품 산업의 구조적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지역경제를 위해 힘써주시는 상공인과 금융 및 기업지원 기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시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현장 중심 시정으로 소통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은 “지금 우리 경제는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져 매우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각 경제주체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경제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힘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기 바
사계절 프리미엄 리조트 모나용평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현대홈쇼핑과 함께 여름 한정 객실 패키지를 단독 구성해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조식뷔페, 워터파크 또는 케이블카, 애니포레, 루지(택1)를 포함한 구성으로, 지난 6월29일 밤 9시35분부터 현대홈쇼핑 특집 생방송을 통해 9만9000원에 한정 판매된다. 7월에만 누릴 수 있는 한정 혜택도 마련됐다. 워터파크를 선택할 경우 다음날까지 이틀 연속 이용이 가능하며,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에게는 ‘공룡해양랜드’ 주중 무료 입장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모나용평은 해발 1458m 발왕산 자락에 위치한 고원형 리조트로, 도심보다 한층 시원한 기온과 함께 케이블카, 루지, 애니포레, 워터파크 등 사계절형 체험 콘텐츠를 고루 갖추고 있어 여름철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모나용평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숙박과 레저, 식사까지 모두 포함한 실속형 구성으로,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특히 7월에만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이 마련된 만큼
감성 캠핑 전문 박람회 ‘2025 대구 캠핑&레저차량박람회(대구 캠페어)’가 4~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이엠컴퍼니가 주최하며, 캠핑·레저산업의 최신 흐름과 상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전시 품목은 캠핑 트레일러, 카라반 등 레저 차량을 비롯해 텐트, 타프, 캠핑 가구, 아웃도어 소품, 피크닉 용품 등이다. 운영사무국은 “올해는 참가 기업 수가 대폭 늘어난 데다, 대구 지역 최초로 참가하는 신규 브랜드들도 다수 예정돼 있어 산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강화한 행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
iM금융지주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에서 다날과 양사 간 디지털 금융 자산·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금융 자산·서비스와 관련해 협력하고, 기타 다양한 시너지 창출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iM금융지주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계열사 iM뱅크와 함께 증권, 보험, 캐피탈, 핀테크 등 다양한 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이라는 그룹 비전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금융 플랫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날은 국내 대표 결제서비스 기업으로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디지털 금융 자산·서비스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며 통합 결제 솔루션, 디지털 서비스 등 혁신적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날의 결제 인프라 및 블록체인 기술과 iM금융지주가 보유한 금융 계열사 간 협업으로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전국적 결제 인프라와 서비스를 보유한 다날과의 긴밀한 업무 협업을 통해 전국구를 기반으로 하는 시중금융그룹으로 거듭나는데 박차를 가하며 ‘Only 1 하이브리드 뱅킹’이 지향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지역 청년 창업가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2025 CLUTCH(이하 클러치)”를 본격 운영하기 위해 지난 1일 클러치 베타캠퍼스에서 공식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센터는 창업에 관심있는 만 34세 이하 지역 청년들이 창업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클러치를 통해 청년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①클러치데이 ②클러치 리그 ③클러치CEO 3개의 유형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클러치데이는 클러치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9시까지 운영되는 정규 네트워킹 행사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매주 20명 내외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아이디어 빌딩을 하고, 창업과 관련된 교육, 스터디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고도화할 수 있다. 클러치 리그는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대구 지역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이내 초기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예선, 본선 절차를 거치며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하고 결선 무대에서 IR을 하여 본인의 아이디어를 검증해 볼 수 있어 창업에 도전하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행사이다. 클러치 CEO는 지역 청년 창업가 대표 2인을 선발해 클러치 프로그램이 청년 주도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기획과 홍보에 청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클러치 CEO에게는 클러치 참여 기간 동안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멘토링 등을 추가로 연계 지원한다. 클러치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0년 하반기에 사업을 런칭했고, 올해로 6년째 운영되는 사업이다. 지난 2020~2024년까지 집계된 클러치 방문자는 4118명이고 창업 아이디어는 500건이 발굴됐다. 2023년 클러치 CEO로 활동했던 이재훈 예비창업자는 “클러치에서 만난 사람들과 협업을 하면서 제가 가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창업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클러치의 창업 네트워크와 프로그램에 만족을 표했다. 자체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프로그램 만족도는 4.8점, 재참여 희망률이 98.2%에 달한다. 한인국 대구센터 대표는 “전국적으로 청년의 창업률이 증가하고 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년 창업기업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 지역의 청년 창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클러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DASH 사이트 내 Clutch Us 페이지에서도 가능하며,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지역 상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3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제3기 국민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NIA는 올해 기관의 전략목표와 연계한 혁신적인 기자단 운영을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플랫폼, 디지털포용 3개 분야로 나누어 총 15명의 국민정책기자단을 선발했다. 전략목표별 선발은 올해가 처음으로, 1기의 부서별 선발과 2기의 전체 선발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여 각 분야 전문성을 강화한 형태다. 이를 통해 기자단이 단순 홍보를 넘어 기관의 핵심 정책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일관된 메시지로 국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취재 내용은 △인공지능 분야의 초거대 인공지능(AI) 공공 활용 사례와 공공-민간 공동혁신 사례 △디지털플랫폼 분야의 “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행정” 콘텐츠 시리즈와 디지털집현전 리뷰 △디지털포용 분야의 찾아가는 교육 현장 취재와 디지털 격차 해소 사례 등이다. 또한, 제3기의 가장 큰 특징은 NIA의 공식 캐릭터인 냐냐(NIANIA)가인공지능(AI) 정책기자로서 함께한다는 점이다. AI 정책기자 냐냐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해 취재와 기사 작성을 담당하여 AI·디지털 기술의 활용 사례를 국민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AI와 함께하는 정책 소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소통 방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회째 운영되는 NIA 국민정책기자단은 지난해 92%의 높은 수료율과 57건의 기사 작성, 1.6만 건의 기사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NIA 정책 홍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제3기 국민정책기자단은 전략목표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정책 소통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AI 정책기자 냐냐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3일 대경중기청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구‧경북지역 디지털/첫걸음 특성화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전통시장 사업은 온라인 입점, 컨설팅‧교육,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첫걸음과 고도화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으며, 첫걸음의 경우 1년간 최대 1억원을, 고도화의 경우 2년간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2022년 이후 대구 3곳, 경북 11곳이 선정됐다. 현재 지원받고 있는 시장은 모두 5곳으로, 지난해에 선정된 3개 시장(동산상가, 경주 중앙시장, 안동 북문시장)과 올해 2개 시장(포항 구룡포시장-고도화, 문경전통시장-첫걸음)이 선정됐다. 첫걸음기반조성 사업은 기초역량을 갖춘 시장의 결제편의 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 개선, 상인조직역량 강화, 안전관리 등 특성화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전통시장형과 상점가형으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으며, 전통시장형의의 경우 1년간 최대 3억원을, 상점가형의 경우 1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2018년 이후 대구 11곳, 경북 26곳이 선정됐다. 현재 5개 시장(군위전통시장, 성주시장, 영주 풍기토종인삼시장, 안동 서부시장, 상주 남성시장)이 전통시장형으로 지원받고 있다. 지난 1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간담회에 이어,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서 디지털전통시장과 첫걸음기반조성 특성화시장 상인회장과 사업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성과와 2025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의사소통을 함으로써 특성화시장이 지역 대표시장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경중기청에서도 경기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서 조성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우방범어타운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 9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곳은 후분양으로 공급되어 오는 11월 입주가 예정돼 있는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청약 일정은 4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로 예정되어 있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거주자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 및 재당첨제한은 없어 투자 및 실거주 모두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동산초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지역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다. 더불어 서울 대치동, 목동과 함께 전국 3대 학원가로 손꼽히는 범어동 학원가가 가까워 자녀 교육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 이곳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2024년 2월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으로 확정된 대구 지하철 4호선(엑스코선, 예정)이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수성구민운동장역이 4호선의 출발역으로 지정되어, 향후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입주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최첨단 스마트 IoT 시스템을 갖췄다. 조명,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공동현관과 세대현관에 적용된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과 동체감시기 침입 감시 기능으로 보안도 철저하다. 또한, 주차장 내 빈 공간 알림 시스템이 도입되어 사전에 등록한 선호 구역의 빈 주차 공간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주차 스트레스도 크게 줄였다. 이와 함께 24시간 안심 보안 시스템,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등 첨단 보안•편의 시설이 갖춰져 입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극대화했다.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 LED 감성조명과 무선 공기질 측정 센서 등 친환경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조합세대와 동일하게 일반분양 세대에도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품격 있는 주거 공간을 완성했다. 시스템 창호는 세계 1위 독일 베카(VEKA)사의 3중 유리 창호를 사용해 단열과 방음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친환경 최상위 등급(SE0) 마루와 명품 브랜드 가구, 주방•욕실 설비로 세심한 공간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에 더해 국내 1위 동서식 가구와 KOHLER 세면기, 수전, Jaquar 욕조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은 물론, 150년 역사의 명품 브랜드 KOHLER 주방가구까지 도입되어 고급스러운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아파트 세대당 1.8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아파트 지하에 세대 창고를 제공하여 수납 효율성을 높였다. 전기차 충전 시설과 전세대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주방 수납 공간 확장(84A•C•D) 등 실용적인 설계도 눈에 띈다. 또한, 시스템 에어컨 3개소 기본 제공(거실, 안방, 주방)과 전세대 붙박이장 1개소 기본 제공(침실2)으로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했다. 더불어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스카이라운지, 시니어라운지, 키즈라운지, 어린이집, 스터디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시설은 물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탁구장 등 다양한 주민운동시설이 도입된다. 한편,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범어 1차 아이파크’와 연계하여 약 1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향후 단지 일원에 범어동 ‘범어 목련’, 황금동 ‘수성지구 2차 우방타운 재건축’ 등이 아이파크 단지로 추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성구 내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수성구 핵심 입지에 아이파크의 견고한 브랜드 가치, 그리고 최첨단 시스템과 최고급 마감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주거 공간”이라며 “특히 범어동 학군과의 시너지, 그리고 후분양 단지로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일 지방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DGFEZ 취업패스 캡스톤 디자인 및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주관해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수한 청년 인재 확보가 어려운 지역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을 이유로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지역 청년들 간의 취업 미스매칭의 문제를 청년들의 시각으로 접근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이란 학생들이 배운 이론과 기술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기 위해 직접 기획하고 설계해 제작하는 종합설계 과정으로 팀 기반 프로젝트며,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뜻한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의 공모를 통해 선발된 경북대, 영남대, 경일대 등 지역 대학생 22명이 총 6개 팀을 이뤄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총 5차례의 사전 교육과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팀별 과업을 설정하고 기업의 채용 공고 및 취업 정책 등 다양한 사례를 분석해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모델을 설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채용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기획을 진행했다. 대회 당일에는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바탕으로 팀별 성과발표를 진행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거쳐 최종 보고서를 평가해 각 팀의 우열을 가렸다. 최우수상은 박세혁(영진전문대), 박승찬(경북대), 한진환(경일대), 황준섭(광운대) 4명의 학생이 경자구역 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공제지원 프로그램인 '대구로젊프'를 제안해 경북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채훈(경북대), 박신규(경북대), 이시현(경북대), 김지성(대구대) 4명이 풀뿌리 중소기업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기업 매칭 플랫폼 개발 운영 및 학점인정제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등의 정책을 제안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은 “이 자리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사회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때로는 전문가보다 아마추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훌륭한 정책을 만들어 내는 데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주체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각 시군구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외적 홍보와 국내시장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중소기업 홍보관’ 부스를 운영하며, 중소기업 지원시책, 투자기업 지원시책, 시정 및 관광 홍보 책자 등을 비치해 시의 주요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제품 홍보존’을 마련해 참가 기업들이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바이어 상담회’를 연계해 국내시장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중소기업인 ㈜태산, 농업회사법인 ㈜동방제유 2개사가 참가한다. ㈜태산은 앙금 전문 생산 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냉동 보관이 가능한 앙금 떡 등을 선보이고, 농업회사법인 ㈜동방제유는 식물성 유지 제조 전문 기업으로,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을 우수제품으로 내세워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박람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 신경과 이병주 과장은 지난 2일 오후 포항 라한호텔에서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주최한 ‘포스코 퇴직자 부부를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130여 명의 포스코 퇴직자와 배우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매 예방, 그리고 새로운 치료제’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병주 과장은 강연에서 알츠하이머 치매의 주요 증상과 정상 노화의 차이, 조기 진단의 중요성, 최근 주목받는 치매 치료제 ‘레카네맙’의 효과와 부작용,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치매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참여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주 과장은 “치매는 특정 나이에 국한되지 않고 언제든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증상을 인식하고 이상이 느껴지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퇴직 후 기억력 감퇴로 내원하는 환자가 많은데, 정상 노화와 알츠하이머의 차이를 올바르게 이해해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사회적 교류, 독서나 퍼즐 등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해 기존 치매 진단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초기 진단 후 최신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치매 명의인 (전)삼성서울병원·(현)뷰브레인헬스케어 CMO(최고의료책임자) 나덕렬 교수팀과의 협업·협진 체계를 통해 환자별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 환자 삶의 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던 ‘서양명화 해설전시’를 포항으로 확장해 지역사회와 임직원에게 예술을 통한 문화 휴식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부끄러워지기 전에 알아야 할 그림 이야기: 인상주의부터 팝아트까지’를 주제로, 7월 7일부터 8월 27일까지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진행된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에만 운영하며, 전시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전시장에는 모네, 고흐, 마티스 등 서양미술 거장의 대표작을 기반으로 한 레플리카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단순히 작품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제공하여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함께 전달하는 교육형 전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도슨트 해설은 하루 총 4차례 진행되며, 유선 연락을 통한 사전 예약이나(☏ 054-220-0311), 당일 방문 접수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 기관, 학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도 별도 해설 투어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 또한 이어나갈 예정이다. 직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포스코 임직원과 자녀를 대상으로 한 ‘도슨트 투어 및 공예 체험’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간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 해설과 함께 테라리움, 라탄 공예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작품 설명도 함께 제공했으면 좋겠다는 관람객 목소리를 반영하여 도슨트 해설 투어를 함께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술 관람 문턱을 낮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상장법인 56개사(코스피 22개사, 코스닥 34개사)를 대상으로 시가총액 현황(6월 30일 종가 기준)을 분석한 결과, 2025년 2분기 말 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은 20조28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1%, 2조658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5조529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4%, 2조1871억원 증가했으며, 코스닥도 4조75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0%, 4713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024년 4분기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2024년 4분기 이후, 코스닥은 2025년 1분기 이후 반등세로 전환됐다.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유라시아 국가의 사회복지 동향을 파악하고, 유라시아 지역 내 사회복지 전문가 간 교류를 통해 사회복지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포럼’을 후원하며 글로벌 사회복지 증진에 적극 나섰다. 이번 포럼은 2~4일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인구 변화와 사회복지의 글로벌 대응’이라는 주제로 다양성과 포용, 지역사회 및 환경, 기술과 혁신, 사회복지 실천의 전문 영역, 인구 및 사회 변화 등 5개 카테고리와 20개의 소주제로 진행된다.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유페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유페이 대중교통 페스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iM유페이는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탄소배출 저감에 일조함은 물론 다양한 경품과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페스타의 포문을 여는 ‘웰컴 페스타’는 7~11월까지 진행되는 신규회원 이벤트로, ‘iM원패스’ 앱 신규가입자 30명(선착순)에게 매일 1천원의 앱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iM원패스 앱 충전계좌를 iM뱅크 계좌로 등록하고 1회 이상 충전한 회원에게 프로모션 기간 중 추첨을 통해 매달 1명씩 골드바를 지급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일 밀알복지재단 및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 북구에 굿윌스토어 밀알엑스코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과형 가스공사 상생기획부장과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부문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개인이나 기업, 단체가 기부한 물품에 대한 수거·분류·가공·포장·판매 등 모든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매장이다.
iM뱅크는 앱을 통해 음악 큐레이팅 및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뮤직 라운지’ 서비스를 만14세 이상 전고객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음악 전문 플랫폼 ‘FLO’와 함께 제공하고 있는 ‘뮤직 라운지’는 iM뱅크 앱 내의 ‘iM-I 뮤직 라운지’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는 비용 부담 없는 서비스로, 엄선된 큐레이팅의 월 약 380여 곡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청소년 비대면 금융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