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대구그랜드호텔 Dynasty B홀에서 ‘대구경북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 ESG 규제와 대응’을 주제로 ‘2025 대구경북 지역경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3건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전기영 충남대 무역학과 교수가 ‘대구경북지역의 산업별 탄소배출량 분석 및 탄소국경세의 산업별 영향’을, 김형준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대구시의 역할 : ESG+UNSDGs 통합모델을 중심으로’를, 허재룡 IM금융그룹(ESG전략경영연구소) 부장이 ‘ESG 확산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각각 발표한다.
전 세계 골프장에 지역에서 개발한 캐디로봇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대구경북ICT협회에 따르면 추종주행 기술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전문기업 ㈜아이로바, 드론기술 및 제품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무지개연구소, 금형, 사출 전문업체인 아이엠(I.M)테크 등 3개 회사가 손을 잡았다. 이들 3개 업체는 최근 ㈜아이로바 본사에서 캐디 로봇인 ‘헬로캐디(Hellocaddy)’의 해외진출을 위한 대량 생산계약을 체결했다. 헬로캐디는 골프가방을 싣고
대구 북구청은 다음달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는 올해 제47회차로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8종의 경제통계 통합조사 중 하나로서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며, 북구 소재 약 500개의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8명의 조사요원을 통한 방문조사가 이뤄진다. 조사내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제품별 출하·재고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13개이며, 효율적인 조사 및 사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이미 확보된 행정자료 등을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공표 예정이며, 산업구조 변화,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대구지역 기업은 새정부에 경제 중심의 국정 운영, 경제 리더십을 강력히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기업 444개사를 대상(250개사 응답)으로 실시(4~5일)한 ‘새정부에 바란다, 지역기업 의견 조사’에 따르면,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응답 기업의 96.4%가 ‘경제·산업‘을 최우선 과제로 지목했고, 이어서 ’외교‘(55.2%), ’사회복지·보건의료‘(41.6%), ’안보‘(34.0%)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이 직면해 있는 중대 경제 현안’에 대해서는 ‘경제 구조의 불균형(수도권 과밀화, 대기업-중소기업 격차 심화)’이 62.0%로 가장 많았고, 성장 동력 저하로 인한 ‘저성장 고착화’(49.6%), 저출생·고령화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5일 대구 수성구에 소재한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ESG 캠페인 ‘그린(Green)라팍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라이온즈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내가 그린(Green)라팍, iM해피라팍’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 ‘라팍을 더 그린하게’를 주제로 한 플로깅 이벤트, ‘iM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뿐만 아니라 경기 종료 후에는 ‘라팍 한바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ESG 행사로 관심을 끌었다. 특히 경기장 외부에서는 iM대학생봉사단과 임직원들이 관중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보호 실천을 약속하는 다양한 ESG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iM 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취업박람회「KOADMEX 잡페어 2025」(이하 ‘잡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잡페어는 미래신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과 지역기업 간 실질적인 구인구직 매칭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를 비롯해 미래차, ABB, 로봇, 반도체 등 더욱 다양한 미래신산업 분야의 20여 개 기업이 인재들을 기다린다. 작년 1천여 명이 참가한 잡페어는 올해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먼저 참가자들은 ‘통합 취업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5년도 서비스로봇 분야 실증지원 과제로 총 65개 과제를 선정하고, 국비 16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서비스로봇 실증사업(30개)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계속 13개, 신규 12개)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계속 8개, 신규 2개) 등 3개 분야에 걸쳐 있다. 먼저,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은 공공, 민간, 해외 확산을 목표로 하는 로봇 실증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신기술·신산업 분야와 공공확산ㆍ해외실증 등 새로운 확산 유형이 도입됐다. 총 30개 과제가 선정되었으며, 약 58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물류, 푸드테크, 의료분야 등
(재)경북테크노파크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2025년 DGFEZ 입주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 디지털 전환 역량 수준 진단 수요기업을 지난 9일부터 모집 중이다. 이번 사업은 1단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 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이후 2단계 심화컨설팅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맞춤형 실행 전략 수립 지원으로 단계별로 추진한다. 세부 지원규모와 운영방식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1단계(20개사)에서는 디지털 전환 역량 수준 진단(1~2회), DX 전문 코디네이터가 기업을 방문하여 CCI모델 (51개 항목)을 기반으로 진단을 실시하고, 2단계(5개사)에서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심화 컨설팅(5회) 및 현장 교육(2회)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DGFEZ 경북지구 내
대구노동청은 16일부터 2주간 2025년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노동청 및 5개 지청(대구서부, 포항, 구미, 영주, 안동)은 노무관리 취약 사업장 및 건설현장 346개소를 선정하고 근로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노무관리 전반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금년부터는 근로감독관이 점검대상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점검 방식 이외에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집단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①근로감독관이 주요 노동관계법 및 자가진단 방식을 설명한 후 ②사업주들이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자가진단 하는 '집단 노무지도 컨설팅'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2차 '현장 예방점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나주 혁신도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장학재단 국가근로장학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근로장학 참여를 희망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 본원에서 ‘Robot Startup Pitch Sta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주관하는 ‘로봇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최종 평가 절차로, 본 발표를 통해 지원 국비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발표에 나서는 스타트업들은 기술성,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약 1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주요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행사는 선정된 7개 스타트업이 순차적으로 IR 발표를 진행하며, 각 기업은 자사 기술력과 시장 전략,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투자자 및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는 발표 기업들과 참석한 투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포항시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2시, 포항TP 본부동 1층 AV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자체 연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삼성형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포항시, 삼성전자(주)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포항시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기초단계) 도입을 지원한다. 총 5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관련 공고는 7월 초에 게시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가 최대 8주간 지원기업에 상주하며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등 제조혁신 활동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제조 혁신 노하우가 지역 기업에 직접 전수됨으로써,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조혁신 가속화가 기대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3일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와 양 지역 간 투자유치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협약식에는 창춘시 부시장을 비롯한 창춘시 정부대표단도 참석해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는 2020년 중국 국무원(중앙정부) 승인을 받아 중국 유일의 중·한 협력 국가급 시범구로서, 한중 양국의 협력을 기반으로 동북아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시범구 내에는 의료기기, 건강식품, 디지털경제 산업단지 등 20여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된 가운데 한국기업도 21개사가 입주해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정부의 중소기업 자금지원 강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원전 수출 및 중소기업 긴급 경영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K-원전 희망드림론’을 출시하고, 한수원과 예치금을 매칭해 협력사에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할 협약은행을 공모한다.
소량의 리튬염(LiPF6)을 첨가해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의 수명을 약 20% 이상 향상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 결과(논문명 : Transformative Effect of Li Salt for Proactively Mitigating Interfacial Side Reactions in Sodium-Ion Batteries)는 나노소재 분야의 국제 권위지인 Nano-Micro Letters의 2025년 4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현승 박사, 강원대학교 김영진 교수,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장준하 박사가 이끄는 공동연구팀에 의해 수행됐다.
지난 14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포항 철길숲에서 찾아가는 클래식 연주회 ‘철길숲 하모니’를 개최하고, 포근한 초여름을 맞아 포항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선물했다.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주최하는「KOADMEX(코아디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 2025」가 20일(금) 막을 올린다. 2022년 출범 이래 명실상부 비수도권 최대 규모 국제의료기기전시회로 자리잡은 KOADMEX가 ‘디지털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진단(Diagnosis)·대구(Daegu)·꿈(Dream)’을 품고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KOADMEX는 디지털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술이 융합된 혁신 의료기기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 규모와 콘텐츠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다. 총 100개 사, 250개 부스
한성의료재단 포항세명기독병원 한동선 이사장이 지난 1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정기총회 및 제7회 일동의료법인 사회공헌상 시상식’에서 ‘일동의료법인 사회공헌상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일동의료법인 사회공헌상은 의료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의료법인 경영환경 개선 등에 이바지한 의료법인 경영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동선 이사장은 지난 1996년 세명기독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30여 년간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과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핵심가치로 삼고 병원을 경영해왔다. 특히 우수 의료진 확보, 첨단 의료 장비 도입, 시설 확충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병원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그 결과, 1996년 당시 210병상, 진료과목 10개, 직원 280여 명(전문의 14명) 규모의 중소병원에서 2025년 현재 734병상, 24개 진료과목, 직원 1천800여 명(전문의 129명)이 근무하고 연간 약 75만 명의 외래 환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고금리 대출 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 아이엠뱅크 봉덕동지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남지점 개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남지점에서 오는 23일부터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30억원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남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2천만원까지 대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 중 2.0%를 남구청에서 지원받아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금융채 연동(12개월)+1.5% 고정가산금리다. 단 보증제한 업종(도박·유흥·담배 관련 업종 등), 보증제한 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남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30억원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상담예약 일정을 잡은 후 신청이 가능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6월 13일(금), 포항 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원성섭 경정을 초빙해 교통안전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철소 내외에서 근무 중인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포항제철소 구내운송섹션을 비롯해 그룹사인 포스코플로우, 협력사 포트랜스를 포함한 다수 운송업체의 안전관리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력사까지 교육 대상으로 포함한 것은 제철소 내외부를 오가는 다양한 차량과 운전자의 통행이 교차하는 산업현장의 특성상, 전 구성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이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원성섭 경정은 산업현장 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