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천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각 시군구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외적 홍보와 국내시장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중소기업 홍보관’ 부스를 운영하며, 중소기업 지원시책, 투자기업 지원시책, 시정 및 관광 홍보 책자 등을 비치해 시의 주요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중소기업 제품 홍보존’을 마련해 참가 기업들이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바이어 상담회’를 연계해 국내시장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중소기업인 ㈜태산, 농업회사법인 ㈜동방제유 2개사가 참가한다. ㈜태산은 앙금 전문 생산 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냉동 보관이 가능한 앙금 떡 등을 선보이고, 농업회사법인 ㈜동방제유는 식물성 유지 제조 전문 기업으로,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을 우수제품으로 내세워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박람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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