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수력시설의 재해 예방 체계 집중 점검에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12일 전국의 수력․양수 사업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CEO 주관 ‘2025년 홍수기 대응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팔당수력발전소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수력․양수발전소의 대응체계와 주요 설비 상태, 비상시 행동매뉴얼 등을 점검했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의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전한 댐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 보호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같은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팔당수력발전소 종합 보수․보강공사 현장에서 수문, 제어설비 등 주요 시설의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과 안전운영 및 비상 대응 태세에 대해 소통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1~12일까지 제주도에서 ‘2025년 시설 이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에 대한 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6년 첫발을 뗀 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열리지 않다가 지난해 재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배관·제조시설 이용 13개사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는 △올해 배관·제조시설 운영 계획 및 요금 산정 방안 △계량기 운영 가이드 △시설이용정보제공(TPA) 시스템 재구축 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설이용제도 개선에 대한 업계 의견도 적극 청취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8~12일까지(현지시간) 캐나다 현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원전기자재 수출을 위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이 시장개척단을 시작한 이후 북미시장 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원전수출협회와 SMR 및 원전해체 등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협력 중소기업 19개 회사가 참가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캐나다 토론토 및 캘거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0일 대구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 강화와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신문고 타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장, 노동조합 간부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신문고 타고(打鼓) △청렴 퍼즐 맞추기가 진행됐다. 먼저,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 문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직원들이 각자의 청렴 다짐 문구를 적은 퍼즐 조각을 보드판에 부착하고, 여기에 최 사장이 마지막 조각을 손수 더해 청렴 퍼즐을 완성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0일(현지시간) 태국 논타부리에서 태국 국영 전력 공기업인 태국 전력청(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 이하 EGAT)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SMR 관련 기술정보 교류 △태국 맞춤형 SMR 도입 가능성 공동 검토 △현장 견학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인력 양성 △실무진 협의체(Working Group)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R&D 협력 및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EGAT는 태국 전력의 약 3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이하 월성본부)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10일 경주시 감포읍 척사항과 인근 연안에서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6만 마리, 전복치패 12만미를 방류했다. 월성본부는 1998년 온배수 이용 양식장 준공 이후, 1999년부터 해마다 발전소 인근해역 생태환경 개선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온배수양식장에서 육성한 치어와 치패를 방류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사업 첫해부터 올해까지 타 본부 지원분을 포함해 어류 970만 마리, 전복 330만미 등을 방류했으며, 누적 방류원가는 약 106억원에 달한다. 월성본부는 이날 척사항 연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9일 경주고등학교를 찾아 약 1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특강은 ‘원자력발전소의 친환경성’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가산업 경쟁력 및 국민 삶의 질 간의 연관성’ 등을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날 강의는 원자력발전의 기
대성에너지(주)는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대구와 경북 경산·고령 소재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7회 가스안전 그림 &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가스 자율점검의 생활화와 도시가스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 대표 안전 문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력 발현을 위해 초등부 종목을 ‘포스터’에서 ‘그림’으로 변경해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중등부는 기존과 동일하게 포스터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도시가스 사고 예방 △매월 4일 가스안전 자율점검 △도시가스 및 수소의 친환경적 가치 등이며, 대구시, 경산시, 고령군, 칠곡군 동명면 내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등부는 8절지 그림, 중등부는 4절지 포스터 형식으로 작품을 제출하며, 작품은 이미지 파일로 변환해 대성에너지 홈페이지(www.daesungenergy.com)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지난 4일(현지시간) 발주사(두코바니II 원자력 발전소, 이하 EDU II)와 체결했다. 앞서 체코 지방법원은 지난달 6일 체코 신규원전 사업 입찰 경쟁사인 프랑스전력공사(이하 EDF)의 소송 제기에 따라 계약체결을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발주사인 EDU II와 한수원은 해당 결정에 대해 체코 최고행정법원에 각각 항고했고, 4일(현지시간) 최고행정법원이 가처분을 최종 파기함에 따라 계약체결이 가능해졌다.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7월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EDU II와 약 9개월간의 기술·상업 협상을 거쳐 성사된 것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대구지역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년 주니어 저탄소 그린에너지 동행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가스공사가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그린에너지 교육과 계절나기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가스공사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약 6천만원을 투입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2곳의 아동·청소년 185명에게 친환경 그린 에너지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풍기·이불세트·온수매트 등 냉난방 물품도 지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4~5일까지 제주도에서 LNG 터미널 안전성 향상을 위한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와 가스안전공사, 가스기술공사, 민간 LNG 터미널 사업자 등 9개사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협의회는 지난 2018년 경기도 고양 저유소 화재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대형 가스저장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고자 그 이듬해 처음 구성했다. 매년 2회 열리는 이 협의회를 통해 정부와 업계는 최신 법령 개정 사항이나 사고 사례, 현장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는 등 다양하고 선제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서 끼니를 거르기 쉬운 동경주 3개 읍·면(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농민들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을 직접 배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원호 월성본부장을 비롯한 허대영 대외협력처장과 직원들이 직접 모내기 현장을 찾아 약 400인분의 점심식사와 새참을 직접 전달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활동을 응원
한국가스공사는 2일 서울 중구 LNG비지니스허브에서 한국서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계약으로 서부발전은 2025~2036년까지 구미·김포·공주 천연가스 발전소에 연간 75만톤, 전체 약 80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가스공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이번에 우리나라 최고의 발전 공기업을 개별요금제 고객으로 새롭게 유치하게 된 것이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 설비 이용률과 이용 효율을 높여 가스 요금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도입됐다. 가스공사는 지금까지 연간 약 3백만톤의 누적 계약 물량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개별요금제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은 그간 양사가 이어온 다각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에서 비롯된 의미 있는 성과다. 가스공사와 서부발전은 천연가스 공급 및 에너지 인프라 건설 분야 협업을 추진해 약 20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지난해 11월 열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복투자 방지 및 재정 효율화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다. 당초 양사는 경북 칠곡 북삼-군위 구간에 각각 천연가스 배관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중복 구간을 공동 구축하기로 협의해 배관 노선을 줄이고 설비 규모도 최적화했다. 아울러 배관 운영은 가스공사가 통합 관리해 건설 투자비, 설비 운영 유지보수비 등 예산을 대폭 절감함으로써 가스·전기 요금 인상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천연가스 거래를 넘어 보다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망을 구축하고 양사의 설비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스공사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개별요금제 공급을 더욱 확대함과 동시에 에너지 공기업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국민 여러분께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달 29~30일 이틀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국내 산업계와 함께하는 계통보호 기술네트워킹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전력설비 안전성 강화 및 계통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주요 전력그룹사와 관련 엔지니어링사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발전소 보호설계 개선 사례 공유, 디지털 보호기기의 신뢰성 검증 강화 등 실무 중심의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수원은 산업계가 안고 있는 기술적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관련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 워킹그룹 운영을 약속했다. 신호철 중앙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대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비 안전성과 계통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국내 계통보호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타지키스탄 에너지수자원부와 주요 에너지 기관 관계자 9명으로 구성된 타지키스탄 방문단이 지난달 29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를 방문했다. 한수원은 전력난을 겪는 타지키스탄 수그, 고르노바닥산 지역에 각각 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과 0.5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구축하는 산업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ODA 사업 주관기관인 한마음에너지에서 2주간 진행하는 초청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현지에 설치될 태양광 발전설비와 관련한 현장견학 차원에서 이뤄졌다. 방문단은 홍보관과 원전종합상황실에서 한수원의 발전소 운영 현황과 해외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한국의 원전 기술과 수력, 재생에너지 운영 경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타지키스탄과 에너지 분야 협력의 기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정에너지 확대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9일 대구 동구 팔공산 국립공원에서 대구시 및 국립공원공단과 자원봉사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과형 가스공사 상생기획부장과 최연식 대구시 공원조성과 공원계획팀장, 안철우 국립공원공단 상생협력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2023년 말 대구지역 명산인 팔공산이 국립공원에 공식 지정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국립공원공단 및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팔공산 자연·문화 경관 보전과 국립공원 인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러한 취지로 가스공사가 기부금 6천만원을 지원해 구축한 자원봉사센터는 팔공산 국립공원 내 갓바위탐방지원센터 2층에 조성돼 자원봉사자를 위한 쉼터와 교육 장소로 활용된다. 올해 가스공사는 이번 자원봉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를 높이고자 대구·경북지역의 생물·산림원예 전공 대학생들이 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기후 모니터링 시민과학자 육성 과정’이 6~11월까지 운영된다. 또한, 가스공사는 대구 동구 청소년 시설과 대구선명학교 장애인 중·고교생 등 팔공산 인근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연계한 ‘미래세대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오는 8~10월까지 진행한다. 이밖에도 가스공사는 임직원 온누리 봉사단과 태권도 선수단이 직접 참여하는 팔공산 갓바위 탐방로 인근 환경정화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팔공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주민의 편안한 쉼터이자 지역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든든한 전진기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팔공산 국립공원의 지속 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8일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대학생 및 아동·청소년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성한 ‘LnG 배움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과형 가스공사 상생기획부장과 이기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자사 직원과 지역 대학생, 아동·청소년을 1:1:1 멘토-멘티 방식으로 매칭해 장기적인 유대관계 형성, 진로 상담, 문화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LnG(Leading & Growing) 멘토링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미래세대의 사회적 역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7~28일 이틀간 본부에서 경주지역 청년창업팀이 참여한 팝업스퀘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주 지역의 청년창업가들과 소상공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진행됐으며 디저트, 원예, 공방 등 다양한 업종의 청년창업팀 8팀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 넘치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월성본부 직원들은 행사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새로운 볼거리를 함께 즐겼다. 특히 청년 농부가 직접 재배한 경주산 딸기로 만든 딸기주스 무료 증정, 룰렛 돌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8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비파괴검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해외원전 검사 대비 유럽형 비파괴검사 자격 및 기량검증체계’ 특별 세션을 개최하고, 국내 협력업체의 유럽 비파괴검사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국내 원자력발전소 가동중검사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을 중심으로 한 비파괴검사 자격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ISO 9712를 사용하는 유럽 자격체계와 달라 국내 업체가 해외진출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내 유일의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운영 기관인 한수원이 이날 세션을 통해 국내 업체의 해외 비파괴검사 시장진출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특별 세션에는 유럽형 비파괴검사 전문가 7명의 초빙 강연을 통해 유럽형 비파괴 자격체계에 대한 기술기준 설명과 준비 사항, 국내외 적용현황 등을 공유했고, 관련 협력사가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
한국가스공사는 지역사회 스포츠 저변 확대와 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5 희망온(On, 溫) 학교 농구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2021년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창단 이후 연고지인 대구지역 학생 선수들의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교 농구부에 농구화와 농구복 등 각종 용품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생필품과 운동 보조용품 등으로 구성된 ‘온누리 키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대구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