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이 지역의 제조 기반 소기업, 스타트업의 ‘제조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틈새 지원사업’으로 단단히 자리 매김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2025년도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지원에 나섰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이든메디칼(피부미용기기), 몬어쿠스틱(주)(스피커), 언브릿지(주)(배터리성능검사장비), (주)토코스(설비 예지보전 기술 개발), (주)에센시에르(K-뷰티 세트), (주)크린원(기능성 티슈), 동원테크(스마트팜 리프트카), (유)피오(건강기능식품), (주)클린디(전동칫솔), 올리프(양어사료) 등 총 10개사다. 전기‧전자 1개, 기계‧장비 4개, 생활용품 3개, 음식료 기업이 2개사로 10개 업체 전부가 제조업체로 구성됐다.
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구미시추모공원은 분골 수거 장치를 자체 개발하고 특허출원 등록했다. 이는 구미시추모공원 화장로 근무 직원의 반복적인 분골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분골 수거 장치를 개발한 것이다. 이렇게 자체 개발한 분골 수거 장치
대구상공회의소는 11일 수성구 그랜드관광호텔에서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8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가 ‘세계정세 변화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올해 세미나 중에 가장 많은 14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허준영 교수는 강연에서 한국 경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대응을 위한 ‘2025 대구 ESG 스쿨’을 지난 10일 개강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6회, 24시간 과정으로 ESG 기초부터 환경, 공급망 관리, 인권 등 ESG 경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날 강의는 이예찬 ㈜이에스지인 책임이 ‘ESG 개념 및 특징’, ‘국내외 ESG 주요 이슈’, ‘ESG 진단 체계’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A사 관계자는 “ESG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고려하는 경영 전략으로,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ESG 관련 실무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2025년 대구지역 ESG 경영 지원사업’ 컨설팅 참여기업 8개사와 함께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경영 패러다임으로, 최근 투자자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장기적인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는 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키 위해 ‘디지털 원스톱 해외 수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해외진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 제품 홍보부터 바이어 상담, 유통망 입점까지 수출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달 지역 내 본점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25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 절차에 돌입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1억원이며, KOTRA 대구경북지원본부와 협력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영주시는 최근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제1홀에서 열린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2025 경북농식품대전'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주)이 주관하는 대규모 농식품 박람회로, 도내 224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농식품을 전시.판매하고 바이어와 상담하는 교류의 장이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대표 홍보관 운영 △독립부스 전시 △프리미엄 제품관 △전통주 전시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했으며, 유망 농식품 기업 7개사가 함께해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완선농업회사법인(브랜드명 둥이당)은 카스텔라인절미와 초코카스텔라 등 디저트형 가공식품으로 젊은 소비층을 겨냥했고, 영주탁주양조장은 인삼막걸리를 통해 전통주와 건강기능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소개했다. 소백산아래는 부각류 간식으로 건강한 식문화 트렌드를 제시했으며, 자연이든농업회사법인은 도라지 가공식품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식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 외에도 영주소백산벌꿀과 호랑제과는 '탑티어 기업관'에 전시돼 경북 대표 농식품 브랜드로 위상을 알렸고, 산내들와인은 전통주 특별 전시관에 참여해 지역 특산 과실주의 깊은 풍미를 선보였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식품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인정받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훈련기관과 함께 ‘2025년 산업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참여 훈련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경상직업전문학교, 미래경영교육원, 영남기술직업전문학교, 영남인재교육원, 영진직업전문학교, 캐리어도배직업전문학교, 한결직업전문학원, 한국디지털직업전문학교 등 총 9개 훈련기관의 관계자들과 대구인자위 사무국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대구지역 산업 동향 및 훈련 과정 공급 현황 △산업별 맞춤형 인력 양성 방안 △훈련 운영상 애로사항 및 정책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대구 ESG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기업의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ESG 경영을 효과적으로 도입·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6회로 구성되며, ESG 기본 개념을 비롯해 환경경영, 인권경영, 기업 윤리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ESG 대응에 관심이 있는 지역 기업 임직원, 공공기관 관계자이며, 신청은 오는 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2025 대구 ESG 스쿨’에 대한 상세내용은 대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아마존닷컴 판매대행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알리바바닷컴, 아마존닷컴 입점 등 다양한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수출을 처음 시도하거나 준비 중인 경북지역 기업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접 입점이 아닌 '판매대행' 방식으로 수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판로 개척, 비용 절감, 수출시장 다변화, 디지털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선정된 기업에는 △상품 등록 △온라인 마케팅 △물류 통관 △고객 대응(C/S) 등 약 2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KOTRA 구미분소 등 수출유관기관과 협력해 참여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도 수출 유관기관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로컬푸드를 통해 형성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를 지역사회 공익활동과 연결하고, 출하농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 번째 주인공은,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인 '착한영광버섯마을'의 손광식 대표가 지역 장학금 조성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박정희체육관 일원에 지역 대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에는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원익큐엔씨, SK실트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코오롱인더스트리, SM벡셀, 원바이오젠, 제일정보통신, 영도벨벳, 윈텍스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스마트폰,태블릿,버즈,워치) △SK실트론의 반도체용 실리콘웨이퍼 △한화시스템·LIG넥스원의 방산무기 △도레이첨단소재·코오롱인더스트리의 첨단 신소재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들이 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445개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역 기업 24.7%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75.3%는‘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서비스업’(39.4%), ‘제조업’(24.1%), ‘건설업’(15.9%) 순으로 생성형 AI를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활용목적(복수응답)은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이 7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제품·서비스화’(20.0%), ‘조직 역량 강화 및 내부혁신’(16.7%), ‘콘테츠 생성 자동화로 마케팅 성과 제고’(15.0%), ‘의사결정 속도 및 정확도 향상’(15.0%), ‘재무구조 효율성’(6.7%), ‘고객 서비스 품질향상’(5.0%) 등이 뒤를 이었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구미시 ACCEL-RISE 투자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개 지역 유망 벤처 창업기업이 참여했으며, 사전심사를 통해 기술성과 투자 매력도가 높은 5개 사가 최종 IR(투자유치 발표) 무대에 올랐다. 최종 발표에 나선 기업은 △약물 전달 의료기기를 개발한 ㈜메디커넥터 △수술용 내비게이션을 개발한 ㈜에이포랩 △반도체 검사 장비용 소재 전문기업 ㈜엘에스에스엠 △반도체 공정의 웨이퍼 모니터링 시스템 전문기업 ㈜디에이치티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 개발기업 ㈜에프에스엔메디컬코리아 등이다. 현장에는 인라이트벤처스㈜, 와이
대구상공회의소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심의 시작과 함께 최근 최저임금제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최저임금 관련 지역기업 의견’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기업의 61.1%가 현 최저임금 수준을 ‘높다(매우 높음 + 다소 높음)‘고 평가했으며, ’적정 수준‘이라는 응답은 34.5%, ’낮다‘(매우 낮음 + 다소 낮음)고 평가한 기업은 4.4%에 불과했다. 특히 제조업에서의 ’높다‘라는 응답 비율이 67.2%로 유통‧서비스업(55.1%), 건설업(43.2%)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인건비 지출에 어떠한 변화가 예상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82.9%가 ‘증가할 것이다’고 응답했다. 또한, ‘증가’라고 응답한 기업(228개사)들은 이에 따른 인건비 부담 대응방안으로 ‘신규
대구상공회의소는 26일 지역민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권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변리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식재산(특허) 분야 상담을 활성화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확산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변리사회 대구지역 변리사와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현재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 관련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대원(세청아이피엔특허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와 경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경산상공회의소 5층에서 '제1회 경북지역 찾아가는 상담회와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대구본부세관,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등 수출 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수출기업과 수출 예정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간 접근성의 한계로 전문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점을 해소하고자 경산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기획하게 됐다. FTA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서형석 관세사가 강사로 참여해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결정기준, 관련 서류 관리 방법, 증명서 발급 절차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경북FTA통상진흥센
대구 서구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한 ‘우수식품 라이브커머스 방송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우수 식품제조업체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시장 진입 발판을 지원하기 위해 서구청이 주관하고, 총 13개 식품제조업체가 참여해 진행됐다. 전문 판매 진행자(쇼호스트)와 생산자가 함께 출연해 각 업체의 제품 특성을 살린 맞춤형 방송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동시에 소비자에게 우수한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게 됐다. 서구청은 방송 전문업체와 협력해 라이브 커머스 제작·운영 전반에 대해 지원함으로써 참여업체들은 온라인 판매 노하우와 홍보 전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달 15일 장아식품의 ‘5년 메주콩 된장’ 제품의 첫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라이브 방송은 많은 시청 수를 기록하며 소비자와의 실시간 소통과 제품 홍보에 있어 큰 성과를 거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식품제조업체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더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식품제조업체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상장법인 55개사(코스피 22개사, 코스닥 33개사)를 대상으로 재무실적(연결기준)을 분석한 결과, 2025년 1분기 지역 상장법인 매출액은 21조3939억원으로 2024년 1분기 대비 -2.2%, 4869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조2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81억원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210억원으로 -8.1%, 635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분기 매출액 1~3위는 2024년 1분기와 동일하게 한국가스공사(12조8107억원), ㈜iM금융지주(2조1265억원), 에스엘㈜(1조2458억원)이 차지했다. 상위 10개사의 분기 매출액이 대구지역 상장법인 전체 분기 매출액의 87.1%를 차지했으며, 분기 매출액 1조 이상 기업은 총 3개사(5.5%), 1000억원 이상 기업은 21개사(38.2%)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5103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6%(181억원), 14.1%(946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닥 상장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의 FTA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세를 환급받는 데 도움을 주고자 다음달 5일 대구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활용 및 관세환급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은 △관세환급의 개요 및 방법 △FTA 개요 △원산지관리실무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FTA 원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