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구미시추모공원은 분골 수거 장치를 자체 개발하고 특허출원 등록했다. 이는 구미시추모공원 화장로 근무 직원의 반복적인 분골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분골 수거 장치를 개발한 것이다.이렇게 자체 개발한 분골 수거 장치를 지난달부터 사용 중이며, 특허출원 후 등록까지 이뤄냈다. 이를 통해 혁신은 거창한 아이디어로만 이뤄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속적 업무혁신을 통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구미시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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