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상공회의소는 26일 지역민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권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변리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식재산(특허) 분야 상담을 활성화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확산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변리사회 대구지역 변리사와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현재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 관련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대원(세청아이피엔특허법률사무소), 정일영(정일영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신진현(신진현 국제특허법률사무소), 김상우(금탑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등 4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대구지식재산센터와 대한변리사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민들이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력이 지역 지식재산 지원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료 상담 관련 정보는 대구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s://pms.ripc.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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