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상공회의소는 11일 수성구 그랜드관광호텔에서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8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가 ‘세계정세 변화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올해 세미나 중에 가장 많은 14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허준영 교수는 강연에서 한국 경제는 성장률 둔화, 저출생ㆍ고령화, 노동 경직성 등 다양한 한계점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생산성 하락이라고 지적하며, 생산성의 개선 없이는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특히, 한국은 OECD 국가 중 제조업 대비 서비스업 생산성이 가장 낮다며 고도성장이 어려워진 저성장 시대에 생산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업의 생산성 제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허준영 교수는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한국외국어대 경제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과 한국은행 자문교수를 역임했고, 지금은 IBK 자산운용 사외이사와 서울연구원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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