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다짐대회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3일 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대원, 가족, 지역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다짐대회`를 성황리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 온 자율방범대의 치안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민·관·경 협력 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마음 다짐대회는 읍면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을 비롯한 박현국 봉화군수, 정대리 봉화경찰서장, 봉화군의회 의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국민의례 △격려사 및 축사 △모범대원 표창 △자율방범 결의문 낭독 △대원 체육대회, 지역치안에 기여한 우수 대원 표창패 및 감사장이 수여됐다.오세일 연합대장은 "참석한 대원, 가족, 관계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축사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대원들의 봉사에 감사하며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원 간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치안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인만큼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