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경찰서는 지난 16일 공·폐가 각종 범죄와 무질서 행위 예방과 주민불안 해소를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에는 구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경북청 기동순찰대,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원평119안전센터, 원평 자율방범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원평동 소재 빈집과 폐가에서 범죄 우려 예상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공·폐가 무단출입 가능 여부, 화재 위험요소, 범죄 취약 환경 개선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범죄가 취약한 장소에 대해서는 폴리스라인 설치, 이동형 CCTV 설치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과 공·폐가 주변으로 지역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빈집침입, 노상방뇨` 등 기초질서 준수 확립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희석 구미경찰서장은 "지속적 합동점검을 통해 공·폐가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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