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15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104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대비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학교(유치원)별 안전한 여름 휴가 계획과 학기 말 대비 주요 업무와 학생 생활교육 운영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과별 주요 업무 전달과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체험학습 조례 개정 내용 안내로 이뤄졌다.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지원과에서는 방학 중 내실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여름방학 중 교육프로그램 안내와 안전한 방학을 위한 생활지도 방안 마련 내용을 안내했다.또한, 교원 복무 등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위한 사례 중심 교직 풍토개선안에 대한 안내를, 평생교육건강과에서는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성홍열 발생 증가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안내, 학생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강화를 안내했다.행정지원과에서는 학교 회계 신속 집행, 재정집행 효율화,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통한 상호존중 문화 안착,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협조 사항 안내, 상반기 감사 주요 지적 사례 등을 안내했다.재정지원과에서는 계약서류 간소화 추진 안내, 지방계약 예규 개정사항,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시설거점지원센터도 여름철 시설물 안전관리, 전기, 기계 시설물관리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이어서 교권보호에 대한 안내와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현장체험학습 조례 개정안에 대한 설명과 학교현장의 현장체험학습에 따른 구체적인 법률 적용 사례, 운영 시 강조사항 등을 안내했다.남성관 교육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계휴가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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