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이 `삼성전자 갤럭시 컨설턴트`와 지역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회관은 지난 15일과 다음달 26일 두 차례에 걸쳐 청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미싱 예방 및 카메라 활용 기본/심화교육`을 운영한다.이어 오는 9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12주 동안 제3기 정기과정을 열고, 60세 이상 초보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부터 갤럭시 AI, 구글 제미니(Google Gemin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강의를 맡은 갤럭시 컨설턴트는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활동 중인 제품 전문 상담 인력으로, 고객 맞춤형 설명과 현장 밀착형 서비스에 특화된 강점을 가진다.강동문화복지회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폰을 보다 안전하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교육 허브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했다.한편,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은 공연장, 체육관, 헬스장, 교육장 등 복합 문화인프라를 기반으로 공연, 체육,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동 지역민의 문화와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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