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2일 오전 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어울림 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영양 사진동호회의 행복 사진 촬영, 그림 타투 및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이날 군수 표창 수상자 오모, 권모 부부(영양읍)는 베트남 국적의 배우자와 17년째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다문화가정의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군의장 표창 수상자 전모(일월면)씨는 베트남 국적의 배우자와 함께 19년간 서로를 존중하며 안정적인 가정을 유지해 다문화가정의 좋은 본보기가 돼 표창을 수상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해 결혼이민여성들의 향수를 위로하고 정보교류 및 화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게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영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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