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지난 17일 건설소재·환경자원 전문기업인 ㈜에스피네이처(대표 장영재)가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에스피네이처는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에스피네이처는 삼표그룹의 계열사로, 폐자원 및 산업부산물의 재활용을 통해 건설소재를 생산·공급하며 에너지 절약과 자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친환경 기업이다. 또한 환경자원 사업뿐만 아니라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기업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영재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미래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장학회 이강덕 이사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에스피네이처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포항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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