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지난 16일, 포항시 용흥동 자매결연부서인 포스코 후판부 임직원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미르벗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습지와 함께 피자, 치킨, 수박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포스코 후판부의 지속적 활동의 일환이다. 포스코 후판부는 지난 반기동안 미르벗 지역아동센터에 총 88권, 약 14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했으며, 분기마다 미르벗 지역아동센터 아동 1명과 용흥동 관내 아동 4명에게 총12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 후판부는 미르벗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등 주요 기념일에 간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포스코 견학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 포스코 후판부(부장 박충재)는 “이러한 활동이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응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으며, 미르벗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현정)는 “포스코 후판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즐거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은주 용흥동장은 “지역 아동들의 성장에 큰 힘이 되어주는 포스코 후판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혐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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