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 오천읍(읍장 허성욱)은 지난 16일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구성하여 만드는 2025년 청소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학생대표 실행위원(STAFF) 1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행위원으로 위촉된 학생 11명은 오천읍 각 학교(오천중, 포항포은중, 문덕초, 구정초, 포항원동초등학교)의 대표로서,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2025년 청소년 문화축제를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주도하여 만드는 2025년 청소년문화축제는 8월 23일(토)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난 제1회~3회 청소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인해 이번에 개최될 청소년 문화축제 역시 지역의 주민과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염만 민간위원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 청소년 문화축제를 청소년들이 잘 만들어주길 바라며, 오천읍 청소년 문화축제가 지역에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허성욱 오천읍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만드는 이번 축제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과 관계기관 역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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