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의회는 최근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1회 청소년의회`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의회은 영주여자고등학교 학생 10명과 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의회 진행 순서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 표결 △퀴즈타임 △의원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됐다. 청소년의원들이 처리한 안건은 청소년 정신건강 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으로, 학생들은 조례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찬반 의견을 나누며 실제 회의와 유사한 방식으로 표결을 진행했다. 또한, 김병기 의장을 비롯해 김정숙, 우충무, 심재연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의회 운영과 관련된 질의응답을 나누고 조언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기 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의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민주적 소양과 토론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