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어린이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치카푸카 어린이 치과체험교실`을 운영한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치카푸카 어린이 치과체험교실`은 구강건강 관리가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에, 어린이 스스로 치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올바른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치과 진료 환경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두려움을 줄이기 위한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운영된다. 체험교실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7개소에서 총 298명의 만 7세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불소도포 △1:1 맞춤 잇솔질 실습 △구강 건강 교육 및 동영상 시청 등이며, 모든 과정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과 교육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된다. 보건소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양치 습관을 기르고, 구강관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양치질에 흥미를 갖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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