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정훈기자]대구·경북지역의 집중호우로 가뭄 해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18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용수댐인 운문댐의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저수율이 55.8%로 전날 비가 내리기 전(37.8%)보다 크게 높아졌다.용수댐인 영천댐의 저수율도 52.3%로 집중호우 전(47.4%)보다 올라갔다.다목적댐인 안동댐의 저수율은 45%, 임하댐은 52.2%를 나타냈다.다만 70%대이던 지난해 저수율에는 크게 못 미친 상황이다.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운문댐의 경우 가뭄 대응 단계에서 `주의`였는데 현재는 정상 단계이며, 영천댐과 안동댐, 임하댐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농업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했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8일 오전까지 주요 지역 강수량은 청도 223.5㎜, 대구 달성 171㎜, 고령 132㎜, 대구 서구 1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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