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설명절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설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을 통해 의성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응모되며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의성진쌀 10kg(3만원 상당)을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2일 이후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4~25일 양일간 고속도로 의성휴게소, 의성역, 의성터미널 등에서 고향사랑제도 홍보에 나선다. 설맞이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의성군의 우수 농축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을 알릴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의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기부도 하고 의성군의 답례품으로 질 좋은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아 설맞이 준비를 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안전관리, 편의지원, 민생안정, 온기나눔)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ㆍ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5~30일까지 342명을 5개반(총괄지원반, 재난재해/도로대책반, 쓰레기처리/가축방역대책반, 비상대응및응급진료반, 급수관리반)으로 편성된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군민들의 불편과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비상시에 대비하고자 한다. 첫 번째 분야는 안전관리 분야로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재난재해/도로/교통대책반을 편성해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관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및 방역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더불어 연휴기간 응급의료 체계 유지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영남제일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진료를 실시하며, 연휴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의성군 홈페이지, SNS에 홍보하고 관공서ㆍ의료기관ㆍ약국ㆍ경로당ㆍ다중이용시설에는 안내문을 부착해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와 맞물린 독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등 감염 관리와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두 번째, 편의지원 분야로는 주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신속한 생활쓰레기 수거대책 마련 △공중화장실 점검 △교통서비스 운영 △연휴기간 문여는 식당 안내 △상수도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한 안정적 공급 △주요관광지 사전 환경정비 △설 연휴 행사 및 공연 등을 추진한다. 이번 설에는 특히, 작은영화관과 함께 안계행복영화관도 연휴기간 동안 휴무없이 운영하며, 의성 펫월드, 조문국박물관 등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내 운영한다. 세 번째,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의성사랑상품권(카드) 구매 홍보와 가격표시제 일제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설 맞이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의성장날 및 우체국 쇼핑몰 상품을 10% 특별할인하고 의성로컬푸드 판촉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마지막 온기나눔 분야로는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 행복한 설을 기원하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1,210세대에게 선물과 위문금도 전달하는 등 안전·안부 확인을 강화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휴기간 군민들의 각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비상근무체계를 철저하게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지역농가가 직접 생산한 지역농산물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사과, 배, 한라봉 등 과일을 비롯해 마늘소, 꿀, 한과, 흑마늘 등 50여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문은 직매장 방문 또는 전화로 (054-833-1160) 할 수 있고 택배는 17일까지 매장 방문 구입은 설 명절 전날까지 가능하다.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의성읍 문소1길 188)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명절 당일과 그다음 날은 휴무이다. 한편, 직매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돼 농식품부가 지정한 품목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1주일간 1인당 최대 1~2만원 한도에서 20% 할인 혜택이 지원됨에 따라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성군은 하천의 수질개선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2025년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 하수도 관련 사업을 국비 포함 143억원을 확보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수처리구역 확대는 공공하수도 미보급으로 환경 서비스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대해 소규모하수처리장과 공공하수관로를 설치해 처리구역을 확대하고 하수도 보급율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타 지자체에 비해 넓은 면적과 분산돼 있는 마을들로 인해 상대적으로 공공하수도 보급율이 낮아(경북 84.9%, 의성 54%) 지속적인 예산 투자를 통해 처리구역을 확대해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공공하수도
의성군은 저탄소 친환경농업 유도 및 기반 확산을 위해 황토 유황제조기설치, 천연 농약과 전착제 등 저비용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기적 부산물, 점토광물 등을 활용해 천연농약, 천연비료를 만드는 다양한 장비를 설치해 노동력과 생산비용절감 등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은 지역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은 무료로서 생산희망자는 농자재 재료를 준비해 비안면에 위치한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친환경 농자재 생산 시설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800여 명의 농업인이 440톤의 농자재를 제조해친환경농업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유황, 황토를 활용한 황토유황합제는 살균제, 수산화칼륨과 카놀라유를 주원료로 한 친환경 전착제는 전착 효과와 함께 살충, 살균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은행ㆍ돼지감자 등은 해충 기피 성분을 함유해 고온ㆍ고압으로 추출해 해충 방제에, 폐기되는 자두 및 외래어ㆍ퇴치어종은 영양분이 많아 액비로 이용가치가 높다. 김주수 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해 친환경ㆍ저탄소 농업으로 전환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활성화 및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1월에 부과되는 정기분등록면허세(면허) 1억6700만원(1만2000건)을 부과하고 일괄 우편발송을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면허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부과하게 된다. 또한,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사업의 종류 및 규모 등을 고려해 제1종부터 제5종으로 구분하고 최저 4500원부터 최고 2만7천원까지 종별로 차등 과세한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의 공과금수납기나 현금자동인출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와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 전자납부번호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하지 않으면 행정제재를 받을 수 있어 기간내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4기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1월 출범했다. 제4기 의성군청공노조합이 오는 21일 2205년 사업계획(안)을 논의‧확정하고, 출범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 등을 고려해 4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제4기 군청공노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권기득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합리적인 기준에 따른 공정한 인사 시스템 도입 △불필요한 관행의 보고회 및 종이 행정 철폐 △저연차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내걸어 총선거인 871명중 718명이 참여해 526표(득표율 73.46%)를 획득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권기득 위원장은 "상식이 통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보여 주기식의 행정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성군은 오는 31일까지 귀농귀촌인의 유치와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촌인을 대상으로 이사비용과 정착 지원 등 귀농 귀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 이사비용 지원(60가구)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정착지원사업(25개소) △귀농영농기반조성사업(10개소) △귀농인 정착지원금 지원(40가구) 등에 이른다. 이사비용 지원은 귀농귀촌으로 의성군에 정착한 가구에 최대 100만원, 귀농인 정착지원사업과 귀농영농기반조성사업은 △농기계 구입 △저온저장고 설치 △하우스 조성 △버섯 재배사 등 영농시설을 설치해 귀농인 농업기반을 구축하는데 지원하며, 정착지원금은 귀농 초기에 정착을 돕기 위해 12개월간 월별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의성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급여 기준 완화에 따라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의 맞춤형 급여 지원을 확대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한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이 2024년 대비 1인 가구 7.34%, 4인 가구 6.42% 인상돼 생계급여 지원은 최대 11만7천원(현행 183만3000원에서 195만1000원으로 인상)증가한다. 또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연 소득 1억원 또는 일반재산 9억원 이하에서 1억3000만원, 재산 12억원 이하로 완화되고 노인 근로소득 공제도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자동차 소유 기준도 배기량 1600cc 미만, 차령 10년 이상 또는 가격 200만원 미만 승용차 기준이 배기량 2000cc 미만,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 가격 500만원 미만으로 완화된다. 군은 집중발굴 기간을 통해 기초생계급여에 탈락한 240여 가구를 비롯해 차상위 가구 등 총 690여 가구에 개별 우편 안내를 실시해 대상자를 지속발굴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기초생활보장 제도 개선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발굴기간을 통해 저소득 대상자 발굴, 선제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다음달 14일까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복숭아, 유통, 마케팅 과정 등 각 과정별 40명씩 제18기 의성농업대학 교육생 총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기간은 오는 3~10월까지 과정별 매주 1회, 1일 4시간, 총 23회차로 운영된다. 신입생 모집사항은 군청 및 군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입학을 희망하는 자는 관련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농업대학은 양질의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은 물론 유통ㆍ마케팅을 활용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 사과와 한우과정을 시작, 현재까지 총 157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졸업생들은 농업 리더로서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의성군은 명절을 앞두고 생활물가 안정과 침체된 지역 내수 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의성사랑상품권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산 감축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비를 적극 투입해 설 명절이 있는 1월에 상품권 30억원을 발행해 상품권 할인율과 구매한도 인상 조치를 결정했다. 의성사랑상품권은 1월 한 달 지류 및 모바일 40만원, 카드 40만원으로 총 80만원씩 구매 가능하며, 할인율은 10%로 적용해 군민들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의성군은 1월부터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 6.25참전유공자 택시이용권 지원금을 인상해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종전 보훈예우수당은 월 12만원 지급했으나 대상자 가운데 전상군경, 4.19혁명공로자들에게도 추가로 월 5만원을 인상해 월 17만원을 지급한다. 참전명예수당은 월남전참전자, 전몰군경, 재일학도 대상자는 월 10만원과, 6.25참전유공자는 지역 내 택시 이용권(카드)을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보훈예우수당은 관련 법률에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는 군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열린 의정활동을 동료 의원들과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의장은 지난 한 해는 급등한 환율 인상, 이상기온으로 인한 재해, 농산물 가격 하락 등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한 해라고 회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온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도 전해 관심을 끌었다. 최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약속한 군 의회는 열린 의회, 군민이 행복한 의정 구현을 위해 선진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지난해 하반기는 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로 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쌀 소비 촉진 등 쌀 농가 살리기 운동 실천 결의도 했다. 이를 통해 군민 어려움을 대변하며 이익 보호가 의회의 역할인 만큼 의성쌀 농가 살리기 운동이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하기도 했다. 이어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건의안 채택, 정부 대책 촉구, 의회 의원 전문성 확보와 자치입법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도 구성해 운영했다. 농촌 빈집활용 방안 연구, 스포츠 산업경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용역, 타 지역 우수사례 접목 등 지역특성 정책개발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최 의장은 새해는 군민의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실질 체감할 정책 마련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도 제기했다. 또, 의성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공항도시 구축과 지난해 5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속도를 내고 있는 바이오 식품 산업을 꼽았다. 이어 드론 실증도시 구축 등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시책 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각종 조례를 신설ㆍ개정해 농민 소득창출을 위한 의정활동과 노인ㆍ장애인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역곳곳을 빈틈없이 살피겠다고 했다. 이밖에 을사년 새해는 군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열린 의회로서 소외된 이웃들의 작은 소리도 귀를 기울이면서 함께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의장은 2025년 새해도 군 의원들과 함께 민의의 대변자임을 잊지 않고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을 약속했다.
의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18개 각 읍‧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군정신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군정 및 읍‧면정 추진계획 설명을 통해 군민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펼치며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독감유행 주의보가 발령돼 외출 전·후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주로 환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후 1~4일(평균 2일)의 잠복기를 거쳐 38~40도의 고열, 근육통, 식욕부진 등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5가지 예방법은 △손씻기 △기침예절실천 △ 손 씻고 눈·코·입 만지기 △실내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호흡기 증상 시 출근·등교자제, 의료기간 방문 등이다. 보건소는 설명절을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정신의료기관, 장애인복지시설) 34개소를 대상으로 백신 미접종 입소자들의 접종도 독려한다.
의성군은 쌀 공급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쌀 산업 구조개혁의 대책 5대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배정은 1195ha로 두류, 가루쌀, 옥수수, 조사료, 밀, 녹비작물, 휴경, 타작물 전환 등으로 벼 재배 감축을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의 지급단가는 ㏊당 밀의 경우는 50만원에서 100만원, 하계 조사료는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된다.
의성군은 올해 1~12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면사무소, 복지회관 등에서 생활개선 회원을 대상으로 농촌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농촌여성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은 18개 읍면 6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과제를 선정해 목공예, 도자기공예, 퀼트 공예, 풍물놀이, 라인댄스, 농악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한다.
의성군은 지난 9일 청소년 센터 대강당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여성지도자들과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과한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총 13개 단체 7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여성신년교례회는 지역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평등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의성군은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이 오는 15~23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되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대표 선발전에서 대표로 선발된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은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의 팀을 구성했다.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은 오는 16일 영국과의 시합을 첫 시작으로 이탈리아 등 총 9개 팀과 예선경기 후 4강전, 결승전 순으로 경기를 치르며 비용은 대한체육회가 지원한다. 군청 남자컬링팀 출전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한국의 위상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은 물론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세계대회에 이어 앞으로 있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도 승승장구하도록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농촌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유휴 인력을 농업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는 농촌형 지역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1~11월까지 19명의 참여자를 주 40시간 근로를 통해 매월 안정적인 소득을 얻게 한다. 총 4억1400만원을 투입해 공공시설유지·보수 및 관리를 다루며 △버스 안내 도우미 △청사 분수대 및 휴게실 관리 △지적 관리 보조 △농공단지 환경정비 등 총 12개 분야에서 일자리가 제공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생계도움과 일손 부족 문제 완화에 기여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