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18일 오후 2시, 봉양면사무소 2층에서 산불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난특별지역 고용유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3억85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산불 피해 지역 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고용 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내 사업장을 보유한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의 평균 고용 인원 대비 올해 4월 기준 50% 이상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사업장이 해당된다.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기업당 최대 30명의 근로자에 대해 1인당 월 1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최대 7개월간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서류와 절차는 경북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여부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경북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고용유지 지원사업이 산불 피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설명회를 통해 많은 분이 사업에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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