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회룡포 봄꽃축제’를 맞이해 지난 18일 회룡포 마을 일원에서 문화관광과 · 용궁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용궁면 이장협의회 및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은 20일부터 개최되는 ‘회룡포 봄꽃축제’에 앞서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회룡포 마을 내부와 모래밭, 주차장 일원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플로깅은 예천군 공무원과 용궁면 이장협의회(회장 윤창락)가 함께하며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직원과 주민들의 건강도 증진시키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회룡포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회룡포 봄꽃축제에 방문해 많은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 지보면 경로잔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7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보면 어울림마당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로잔치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보면 출향인 및 각 직능단체의 참여와 후원 속에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색소폰과 각설이 공연 및 지역 가수 초청을 비롯해 어르신 노래자랑과 어버이날 카네이션 코사지 달아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눴다. 주요 내빈으로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김경보 지보면장, 이태현 대한노인회 예천군 지회장, 최광열 지보면 노인회장과 출향인으로 최상호 재경지보면민회 고문, 정해창 재경지보면민회장, 최인성 재부지보면민회부회장, 윤상배 전 재대구예천군민회장, 정하웅 재대구예천군민회 수석부회장, 윤형욱 재대구지보면민회장, 정태근 재대구 예지회 회장, 김순희 재경지보면민회 사무국장, 최승길 재울산 지보 현대자동차 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기영 추진위원장은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활동과 활력있는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오는 5월 3~6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 체험형 대표축제인 ‘2024 예천활축제’가 시작된다. 2024 예천활축제는 ‘히트다! Hit! 예천!’이라는 주제로 ‘활’로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와 어린이날 주간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활 전시관에서는 왜 예천이 활의 도시인지, 예천 활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세계의 활문화를 조명하며, 특히 예천 출신의 김성락 궁장의 활 제작 시연 등 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예천활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백미, ‘예천활공선전-활의 전쟁’에서는 서로 편을 먹고 삼국시대 격전지였던 예천의 어림성과, 원산성 전투를 재현한다. 특히 매일 32강 토너먼트제로 운
꽃은 한 송이만 봐도 예쁘고, 다발로 보면 더 이쁘고, 밭으로 보면 훨씬 더 예쁘다. 예천군에 노란 유채꽃과 초록의 청보리가 밭으로 피었다. 이 좋은 봄날에 아이가 하루 종일 핸드폰만 보고 있다면 손을 잡고 예천군으로 놀러 오길 추천한다. 예천군 회룡포에서 봄꽃 축제가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유채꽃과 청보리밭에서 질리도록 사진을 찍고, 하얀 모래사장을 걷다가 퐁퐁 다리를 건너봐도 좋다. 주말이면 모래놀이 피크닉, 모래 낚시터, 보물찾기와 버블쇼, 마술쇼도 하고 푸드트럭이 오고 순대 포차도 열린다. 좀 더 다이나믹한 놀이를 원하면 다음달 3~6일까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예천활축제’도 아주 좋다. 활공성전, 활서바이벌, 활놀이터를 누비며 무사가 되어보는 것도 재밌다. 혹시 또 모를 일이다. 아이가 양궁선수의 꿈을 키울지도. 진짜배기 양궁선수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다음달 21~26일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를 보러오면 된다. 예천의 자랑 김제덕 선수부터, 김우진, 이우석 선수와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 등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과 세계에서 온 양궁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있다. 직접 보면 선수들과 과녁 사이가 얼마나 먼지 놀라지 않을 수 없고, 보이지도 않는 과녁에 정확히 화살을 꽂는 선수들의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예천 곤충생태원은 언제 가도 좋지만, 봄에는 더 좋다. 아이들은 하루 종일 개미만 봐도 놀 수 있는데, 이곳엔 사슴벌레에 장수풍뎅이, 하늘소가 있고 침이 없는 호박벌 등 신기한 곤충 체험도 가능하다. 아파트에선 보기 힘든 거대한 놀이터도 있어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십 점 만점에 백 점 엄마 아빠가 될 수 있다. 노는 것보다 먹는 게 먼저라면 예천 한우를 추천한다. 어려운 말로 올레인산이 많아 예천 한우가 맛있다는데, 그냥 먹어 보면 알 수 있다.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에서 놀았다면 순대와 오징어불고기는 꼭 먹어봐야 한다. 예천에만 있는 매운면도 좋고, 냉면에 묵밥, 막국수까지 취향 따라 입맛 따라 얼마든지 골라 먹을 수 있다. 그러니 이렇게 좋은 봄날 집에만 있지
예천군 용문면 새마을회가 지난 24일 용문면 두천리 주택화재 피해자를 찾아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로하고 위로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예천군은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박2일 청춘공감 심쿵야행’ (시즌2 썸타는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1박2일 청춘공감 심쿵야행은 캠핑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캠핑, 일대일 매칭 토크, 바베큐파티, 힐링 투어로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예천(도청신도시 포함)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1982~1992년생까지의 미혼남녀이며 남자 16명, 여자 16명 총 32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예천군청 홈페이지(공고)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dohyeong07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전재익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과 인연을 맺을 기회를 갖지 못한 청춘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고 결혼에 대헤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예천군배구협회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3개 시군에서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예천군 배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경기를 통해 군부에서 여자일반부 1위, 남자일반부에서 2위를 하며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경북도지사기 배구대회에서 예천군이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좋은 성적은 물론 건강도 증진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와~” 여기저기서 탄성이 들리며 예천 천향리 석송령을 찾은 탐방객들은 석송령의 길게 뻗은 가지와 겹쳐진 파란 하늘만 올려다봤다. 지난 13~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석송령 한시 개방 행사를 찾은 탐방객들은 석송령의 보호책을 들어서며 감탄사와 함께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군은 이틀 동안 600여 명의 군민과 경기도, 울산, 대구 등지에서 온 400여 명의 탐방객이 석송령을 찾았다고 밝혔으며, 탐방객들은 석송령 나무 둥치를 안고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예천군은 지난 21일 재대구예천군민회가 8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23일 개포면 경진리 일원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첫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 한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최고 품질의 쌀로 선정한 조생종 품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해 수확량이 많고 밥맛이 우수하다. 또 이른 모내기와 수확으로 노동력을 분산하고 태풍 같은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재배기간이 짧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인기가 많은데다 예천군 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품종별로 모내기가 올해 6월 중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육묘용 상토,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농기계 구입비 지원 등 벼 재배에 필요한 영농기자재를 적기에 공
예천군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23일 라오스노동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입국을 다양화해 안정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고용국장을 비롯해 예천군의회 신향순 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라오스노동사회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방문단은 협약식에 앞서 라오스노동부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부 차관과 함께 계절근로자 파견과 농업분야 상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며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공급 및 도입 국가의 다양화가 가능해졌다”며, “우수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로 예천군의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우수한 라오스 노동자를 선발해 ‘24년 농가형 계절근로자’를 시범 운영한 후, ‘25년 지역농협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실시해 농가별 맞춤형 근로자 공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예천성당 소속 ‘아가페 봉사단'이 지난 22일 용문면의 한부모가정을 찾아 청소 봉사를 했다. 봉사단은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집 정리 및 청소를 하며 제철 옷들을 옷걸이에 가지런히 걸어 두고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온 반찬도 전달했다. 아가페 봉사단은 일 년에 세 차례 이상 정기봉사를 하고 있으며 어려운 가구를 접할 때마다 수시로 청소, 정리 및 반찬 봉사도 이어오고 있다.
예천군의회는 23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9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영구 의원, 간사 강경탁 의원)를 구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책개발계획 수립 용역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 본 예산보다 300억원이 증액된 7566억원이 제출돼 24~27일까지 3일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2024년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문화시설과 자원을 토대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예천박물관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예천청단놀음, 개심사지 오층석탑 등을 접목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박물관은 ‘도란도란 이야기가 꽃피는 예천박물관 나들이’로 ‘박물관에서 즐기는 전통문화’를 주제로 유아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데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박물관은 문화유산과 접목한 놀이 위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아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올해 수장고 증축사업(150억원), 문화재청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1억원), 문화재청 생생문화유산 사업(5천만원), 국립민속박물관 다문화꾸러미 대여사업(500만원), 2024년 공·사립 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2300만원) 등 약 15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박물관의 활성화를 추진
예천군은 지난 19일 군청에서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군의장과 군의원 및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전망대 기본설계 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룡산 제2전망대는 ‘풍경을 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각 층마다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극장 형태의 공간으로, 공연과 휴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독특한 전망대가 될 예정이다. 예천군은 총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입하며, 높이 30m, 연면적 1268㎡의 전망대와 109m 길이의 전망 데크를 조성하며 오는 7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비룡산 제2전망대가 삼강문화단지와 회룡포를 연계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예천군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하며, 전망대 설치사업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문면가족봉사단과 용문면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용문면 어르신들과 함께 봄나들이로 국립산림치유원을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에는 용문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여 명이 함께 했으며 평소 이동이 불편해 마을 밖으로 거의 나가지 못하던 어르신들은 수(水)치유 체험 및 숲길 산책을 하며 즐거워했다. 백향란 단장은 “어르신들께서 봄나들이하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들이는 예천군자원봉사센터와
예천군은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를 운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LNG 또는 LPG를 사용하는 엔진을 이용해 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냉난방기기이며,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 이에 올해 말까지 저감장치 부착이 의무화되었으며, 저감장치가 미부착된 가스열펌프를 가동하는 사업장에선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 및 그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등의 법적 의무 사항이 발생한다. 예천군은 1억2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40대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 및 공공시설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스열펌프의 소유자는 오는 30일까지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참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예천군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이 소유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
예천군은 지난 18일 예천군 곤충연구소에서 '2024년도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장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진청 양봉생태과, 경북도농업기술원 및 전국 각 도농업기술원 꿀벌 관계 공무원, 양봉농가 대표, 꿀벌학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09년부터 꿀벌육종연구사업을 시작해 연구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국내 최초로 농진청과 공동으로「장원벌」을 육성한 예천군 꿀벌육종연구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곤충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업무협의회에서는 각도별 꿀벌자원증식장 조성 추진현황 보고, 증식장 조성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공유, 2024년도 보급종 여왕벌 생산 및 농가 보급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경기도 아이비 영농조합 양경열 대표의 '민간 여왕벌증식 및 공급사례', 안동대학교 정철의 교수의 '여왕벌 육종 현황과 연구 방향'에 관한 특강이 있었다. 최근 꿀벌의 집단폐사와 잦은 질병 발생으로 화분 매개 농작물의 수정벌 공급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농작물과 각종 식물의 수정률이 저하되면서 화분매개곤충인 꿀벌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 되고 있으며,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까지 전국에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장을 5곳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호종 예천군 곤충연구소장은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합심해 최대한 빨리 내륙 꿀벌자원증식장과 통영 사량도 도서지역 격리육종장을 올해 안에 조성하고, 장원벌을 비롯한 농진청 지정 우수여왕벌인 '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예천지회 2층 회의실에서 예천노인대학 수강생 12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예천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민선 8기 군정 발전 방향 및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수강생들은 예천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예천노인대학은 지난 4월 12일 개강해 11월 29일까지 운영되며, 건강·교양강좌, 노래교실,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20명의 수강생 외에 대기자가 30명에 육박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노인대학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즐거운 여가 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예천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주도해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과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을 목적으로 5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7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노인교실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지원을 통한 여가·문화지원사업, 안마기렌탈비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지원확대, 노인맞춤 돌봄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
예천군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Y-Farm Expo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농업 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 기업 등이 함께하며, 예천군은 홍보 부스를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정책상담을 제공하고 예천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설명과 다가오는 예천군 활축제(5.3~5.6)와 현대양궁월드컵(5.21~5.26)을 홍보해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