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광여자중학교 우주영 교장은 28일 오전 8시 등굣길 교문에서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NO EXIT'마약 예방.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약 근절 운동으로 마약 중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어 범국민 릴레이 인증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주영 교장은 "마약의 위험성이 생활 속으로 깊숙이 침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학생들에게까지 퍼지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며 걱정과 우려가 앞선다"면서 "이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 내에서의 마약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마약과 마약 범죄가 없는 건강한 학교와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은 2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명농업,미래농촌 함께하는 한농연!한여농!'이라는 주제로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농업인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며 회원 및 가족 상호간 화합과 다양한 정보교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행사는 식전공연, 우수회원 시상,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돼 회원들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단체 회원들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어울리며 농업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영주농업의 나아갈 방향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인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모으고자 다짐했다.
영주시 봉현면 새마을협의회(지도자 회장 김만덕, 부녀회장 최봉순)는 최근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면민과 내방객이 많이 통행하는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해 불법 소각 잔재물, 영농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등을 수거해 환경오염방지에 힘썼다. 김만덕 봉현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환경정비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활력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는 농촌지역 빈집 279동을 대상으로 2024~2028년까지 단계적 정비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농촌지역은 저출생 고령화로 급격한 인구 감소와 노후불량 주거지 기능 약화 등으로 더 빠른 속도로 빈집이 증가하며 정주 환경 악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해왔다. 이와함께 시는 28일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송호준 영주부시장,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 부서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된 정비계획에는 빈집의 현황 및 실태조사를 기초로 양호한 빈집 1등급에서 불량한 빈집 4등급까지 판정된 등급에 따라 △빈집정비의 기본방향 △철거, 활용, 안전조치 등 추진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계획에 따르면 시의 농촌 빈집은 715호로 전체 농촌주택의 5%를 차지한다. 시는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사회문제 발생 우려가 큰 빈집 279동에 대해 2024년부터 5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7여억 원을 투입해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지역별 빈집은 풍기읍(118호), 이산면(74호), 안정면(70호) 순으로 많았으며 밀집된 지역은 없이 모두 개별 빈집으로 나타났다. 이번 계획에서는 특히 인구감소 등 사회현상을 반영해 불량한 빈집 4등급(82호), 3등급(173호)에 대해 우선 철거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소유자의 자발적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연차별로 철거 보조금을 상향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소유자와 협의를 통해 빈집 철거 후 주민편의 공유시설로 활용 및 향후 생활에스오시(SOC)활용을 위한 공유지 유보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중앙정부 지원사업 및 민간자본 투입 방안 등도 함께 검토해 주거취약지역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빈집정비계획을 초석 삼아 연차별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1년 영주시 전역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2월에는 도시지역(동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빈집철거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매년 빈집 60여 동을 철거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주제일고등학교의 국제교류단은 최근 3박5일간의 일정으로베트남을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2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주제일고 국제교류단(영주제일고 2학년 12명, 인솔교사 3명)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일대와 하롱베이를 방문해 문화체험 및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고, 탄호아 성에 위치한 람선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1931년에 개교한 베트남 람선고등학교는 수 많은 베트남 국가지도자 및 수학, 과학분야 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명문고등학교이다. 영주제일고와 람선고등학교는 양 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국제교류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2023년 제3기 가족봉사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수료식은 가족봉사단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 지난 8개월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과 봉사단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3년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전국유치원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27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수여식은 여성가족부에서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및 예방교육 확산 및 지원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선정해 격려함으로써 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 관련 사업 활성화 및 관계자 사기 진작을 도모할 목적에 진행되었다. 대표로 시상식에 참여한 교사 A씨는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더욱 힘써 교육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는 최근 국민체육센터에서 영주시청 직원 및 가족, 내빈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청 직원 화합 대축제 '영화제'를 개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영주시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 화합 한마당 총 3부로 진행됐다. 일정은 시청 직원 밴드 티닥스의 공연에 이은 개회 선언 및 선수대표 선서로 시작됐다.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화합 한마당은 대형에드벌룬 릴레이, 고무신 멀리 던지기, 스펀지 파도타기, 청홍판 뒤집기 등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뛰는 경기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홈페이지 품질 수준 진단 평가에서 대민 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북도가 주관한 이번 홈페이지 품질 수준 진단은 도내 시군 대표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대민서비스 제공 향상을 목표로 8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홈페이지에 대해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 이용자가 시군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접근성 △호환성 △개방성 △편의성 △접속성의 5개 항목으로 진단 평가했다.
영주 봉사단체 따뜻한마음회는 최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지고 영주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쌀(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따뜻한마음회는 2005년 영주지역 자영업자 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모범청소년에게 자전거 전달, 복지시설 봉사 및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용 따뜻한마음회 회장은 "회원들 대부분이 소규모 자영업자로 본인들도 힘든데도 불구하고 나보다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종우 복지정책과장은 "추운 날씨에 소중한 기부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신 이재용 회장님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을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영주댐 주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이 경북도 지방전환사업에 선정돼 도비 105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공원 일대에 친수 복합공간인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2024~2027년까지 데크로드 960m, 수변데크 940m, 200면 규모의 주차장과 편의시설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이하 치유원)은 봉화 광산매몰사고에서 기적적으로 돌아온 광부들에게 생환 1주년을 기념해 산림치유 캠프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치유원을 방문했던 참가자들은 1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재방문해 명상, 다도 등을 통한 심신 안정 프로그램과 따뜻한 물 속에서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수(水)치유 체험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편안하게 참여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유치 핵심전략을 논의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가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박형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시민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영주상공회의소 송병권 국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국가산단조성사업 실무를 총괄해 온 영주시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의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추진 경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이원빈 박사가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지원정책 개편방안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김충현 박사가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영주시는 최근 제5기 넥스트로컬사업(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넥스트로컬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서울시-지자체 협력 사업이다. 영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협력지자체로 넥스트로컬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지난 9월에는 영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팀 5개팀이 선정돼 초기 창업화자금(최대 2천만 원)을 서울특별시로부터 각각 지원받았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덕산한의원(구 중앙한의원)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5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광고등학교를 졸업한 이우정 원장은 지역사회와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2020년부터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영주시는 최근 봉현면 노좌2리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특강 및 마음나눔 공연을 운영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은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 생명사랑마을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노인들의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노년층 소통 및 사회적 관계 유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누가 뭐래도 우리는 참 잘 살고 있습니다'를 메시지로 △기웅아재(한기웅)의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마음나눔 공연 △우울, 불안, 외로움 등 정신건강검진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지난 세월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삶을 어루만져주는 공감·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한편 2022년 자살통계현황에 따르면 경북도 노인 자살률은 38명으로 전국 39.9명보다 낮게 나타났고, 2022년 경북도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에서는 중증 이상 우울, 불안, 자살행동을 경험하는 고위험군 노인비율이 9.7%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2년 영주시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948명 중 65명인 6.8%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영주시 장수면에 위치한 ㈜일진 베어링아트는 23일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연탄 7천장(560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반구2리 박모(76세) 어르신 댁에는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홀몸 어르신 가구에 베어링아트 직원 봉사단과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장수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연탄을 배달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일진 베어링아트 영주공장은 입주 후 지금까지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복지관 무료급식소 지원, 연탄기부,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주 동양대는 최근 오윤홍 공연영상학부 교수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서 주최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미생' 출연 배우들과 함께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봉사활동에는 연기자를 꿈꾸는 공연영상학부 재학생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배우 김종수(김부련 부장 역), 성병숙(장그래 어머니 역), 신재훈(유대리 역)과 힘을 보태 남태령(서울 서초구) 전원마을 인근 비닐하우스촌에서 연탄배달 봉사를 했고,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가 연탄과 점심식사를 지원했다. 오윤홍 교수는 "예전부터 이어온 연탄배달, 김장, 송편 만들기 등 미생 식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왔지만, 올해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해주어 더 뜻깊은 날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고, 우리 학생들이 배우 선배님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윤홍 교수는 '미생'에서 오상식 부인역으로 출연했으며, '미씽2', '두뇌공조', '신성한 이혼', '아씨 두리안', '사바하', '이 김선달', '베테랑', '미녀의 게임', '정이로운 의원생활'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는 최근 고등학생과 교사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전적지 답사를 실시했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요 호국 안보 전적지 현장 견학을 통해 미래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안동에 위치한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전시와 유물을 관람하며 독립운동의 역사와 주요 인물들의 활동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에서 희생한 참전용사들을 참배하고, 대구 국제사격장을 방문해 항일 전투 사격에 참여해 독립운동가들의 열정과 희생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4일 오후 2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열리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