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지향하는 영주시는 10일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실무추진단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행대행을 단장으로,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을 담당하는 8개 부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아동 관련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신청 현황 보고에 이어, 조사연구 용역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연구는 2025년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영주시 아동.보호자.아동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아동의 실태와 요구 변화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민 100여 명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아동 요구 문장 20개를 도출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아동정책 방향 설정과 4개년 중점사업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정근 단장(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실무추진단 회의는 아이들의 의견을 파악하는 동시에 앞으로 영주시가 아동정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아이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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