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는 25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6건(의원발의조례안 1건)을 의결했다. 제303회 임시회는 지난 18~ 25일까지 8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18일 제안ㆍ제출안건(조례안 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1건)을 심의하고 19일~ 24일까지 집행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실시했다.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이 대표발의한 '칠곡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며, 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책임성이 한층 강화됐다. 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칠곡군의회 의원들의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장려하고, 동시에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세계화재단 주관 라오스 공직자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라오스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20명이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칠곡군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새마을사업의 확산을 위해 라오스 공직자를 대상으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파, 공유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위치한 진기공업(대표 안기현)이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업의 사회환원, 나눔 경영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3일, 하계기간 물놀이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야외 물놀이장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성폭력담당, 범죄예방진단팀 등으로 구성된 점검팀은 칠곡군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이용객이 많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 화장실, 샤워장 내에 불법카메라가 설치돼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남·녀공간 분리상태와 CCTV 작동여부 등도 확인했다. 또한, 물놀이장 이용객의 관심과
칠곡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지난 22~23일 3시간씩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이룸에서 하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하계 연수는 현실치료상담 최상급강사인 박재황 계명심리상담교육센터 원장으로부터 현실치료의 개념과 과정 및 학교 상담의 실제에 대하여 듣고 실습하는 과정으로 준비됐다. 연수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 중 현실치료상담을 직접 연습하는 시간을 통해 2학기 학교 현장에 전문적으로 적용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경북의 자랑인 칠곡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들이 현실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학교 상담현장에서 그 역량을 발휘해, 학생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3일 저녁 시간대 북삼 인평공원 일대에서 반려견순찰대, 왜관자율방범대, 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력 치안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죄예방 담당 경찰관(CPO)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성범죄 및 빈집털이 예방요령을 교육했다. 이는 순찰대원이기 이전에 지역주민이기도 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 석적유치원은 24일 전체 유아 85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놀이터에서 물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물놀이 체험은 여름철 날씨에 관심을 가지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며,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실시했다.
한때 대중목욕탕이라는 오명이 붙었던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체육센터가 근테크 운동을 통해 회원과 만족도가 증가하며 공공시설 운영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국민체육센터는 민간 위탁 운영 1년을 맞아 매출액이 6천만원에서 1억8500만원으로 3배 증가하고 회원 수는 300명에서 455명으로 66% 늘었다.
칠곡군의회 박남희 의원(비례대표)이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군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칠곡군 오케스트라' 설립을 건의했다. 박남희 의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한 공연예술조사(2023)에서 오케스트라(양악)는 34.1%로 주요 활동 장르 중에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의 영향력은 문화예술 생태계에서 매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에서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5일간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에서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송정자연휴양림을 방문한 휴양객들을 위해 피서와 독서를 함께 즐기며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신간 위주의 도서 700여 권을 마련했다. 김명신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은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피서지에서도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새마을작은도서관을 마련했다.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친화형 ‘석전 제2어린이공원’을 왜관읍 석전리 706-37번지 일원에 1500㎡ 규모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종합놀이대, 놀이시설 등을 설치했다. 아이와 함께 학부모도 휴식을 취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벤치와 산책 할 수 있는 워킹 트랙등이 설치돼 있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수자원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기본구상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칠곡군 수자원 기반을 활용한 지역 수소경제의 자립을 위해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의 기본구상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수소경제 추진현황 △칠곡군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필요성 △수자원 기반 청정수소 생산 관련 주요 동향 △칠곡군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가능성 분석 △칠곡군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기본구상을 주요 골자로, 국가 정책목표 달성 및 칠곡군 지역성장·탄소 중립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청렴시책 추진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한 군수 주재 청렴추진단 2차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 청렴추진단은 추진단장 김재욱 칠곡군수, 추진부단장 부군수, 추진반장 국장 등 간부공무원을 추진단으로 한 청렴회의체로, 고위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시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구성됐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왜관읍 경북도 청년협회의에서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는 교량 4곳(칠곡보, 호국의다리, 남구미대교, 제2왜관교)에 대한 순찰 활동을 진행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보제공 및 연계하는 활동을 한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관계증진프로그램 ‘시네마테라피’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사이드아웃2' 관람으로 사춘기를 맞은 주인공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감정들이 활약하는 줄거리의 영화이며 청소년들을 위한 사춘기의 반란과 공감을 다루고 있다. 영화관람 후 감상평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고 자기 표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대인관계 향상 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에게 폭염을 대비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폭염은 지난 6월 폭염일수가 기상관측 사상 역대 최고인 2.4일로서 7~8월에는 더 강도 높은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폭염 대비 물품에는 쿨스카프, 쿨토시, 해충퇴치제, 먹는 포도당, 우의 등 농작업시 필요한 13종의 종류를 선별해 구성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정차원으로 ‘자원봉사 시간인증서 및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무보수성, 공익성, 자발성, 지속성을 기본으로 하는 자원봉사의 특성상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어떠한 대가도 지불되지 않기 때문에 자원봉사자의 소진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유형의 인정 방법이 필요하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지난 20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레슬밴드 체험 교실’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 교실은 레슬링이 힘들고 위험한 운동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고, 레슬링에 관한 관심 유도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레슬링과 신체 활동 놀이는 물론 대한레슬링협회 정식 종목으로 손목, 팔, 허리, 다리에 밴드를 붙이고 1분 안에 많이 떼어내는 사람이 승리하는 초등레슬링과 밴드를 접목한 레슬밴드를 체험했다.
칠곡학림초등학교는 지난 4월 5일~7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전교생(1~6학년)이 원어민 체육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체육 실기 수업 프로그램을 12주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영어 교육과 체육 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면서 동시에 체력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원어민 체육 교사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영어로 배우고, 이를 실제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를 들어 축구, 농구, 배구 등의 스포츠를 영어로 설명 듣고, 경기 규칙과 전략을 학습한 후,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했다. 이러한 수업 방식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사회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었다. 황미숙 교장은 “영어 체육 수업은 학생들에게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건강과 인성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