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5일 대신대 본관 세미나실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5일 교직원 및 원아 49명과 함께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화재의 위험성과 화재 발생 시 주의할 점, 그리고 구체적인 대피 방법 등에 대해 학습한 후 진행됐다. 실제 체험 중심 훈련이 되도록 화재 상황을 가상 연출한 후 훈련이 진행됐으며 유아기 어린이들에게 화재의 위험성과 소방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문경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호서남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안전하게 맞이하고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호서남초등학교 교문에서 문경시청, 녹색어머니회, 문경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피켓을 들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통행하는 차량이 알기 쉽도록 피켓, 현수막, 어깨띠를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행 및 규정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이경옥 교육장은 “모든 교육활동의 전제는 안전이고, 교육청의 역할 중 최우선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라며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우리 모두가 어린
대구가톨릭대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영천시 지역 내 등록 노인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개인별 심층 영양 관리(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객관적인 건강정보 확보, 영양개선 및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영천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과 센터 특화사업을 연계한 시범사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11월까지 체질량지수, 혈압, 체성분 검사(체지방량, 근육량 등) 등 건강정보와 영양지수 측정을 통한 정보를 기반으로 시설 이용자들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과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영아 센터장은 “지역보건소와 연계하여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객관적인 건강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생활안전관리원이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국 236개 급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지난 4월 24일(수)에 6가족 22명을 대상으로 2024 제1회 가족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하였다. 천체 투영실 관람, 천체망원경 조립, 천문대 천체 관측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가족천체관측교실은 매년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가족이 함께 천체관측 체험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천문 현상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회 온라인 신청 접수 시작 1분 이내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도내 가족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고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매회 운영일 기준으로 일주일 ~ 2일 전까지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홈페이지 (https://www.gbe.kr/gsei/)를 통해 선착순 신청 접수를 받는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진재서 원장은“자녀와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가족 단위의 천체관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화합을 증진하며, 천문 우주 과학을 몸소 체험하고 우주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4일(수)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천 관내 초등 교사 18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개정 사항과 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련된 학적 업무,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 등에 관한 안내와 전달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유의사항, 효율적인 기재 요령, 기타 업무 처리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 교사들의 학생부 기재 역량을 높여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과정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기재하여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희수 교육장은 “공정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하여 개정 사항을 꼼꼼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으로 인하여 달라진 정책변화와 그에 따른 학생부 기재 요령을 잘 익히고 단위 학교에
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1수업 2교사제’ 운영을 위해 도내 초·중학교 128교에 협력 강사 147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1수업 2교사제는 두 명(주 교사, 협력 강사)의 교사가 협력해 개별적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해 모든 학생의 소외 없는 학습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도학교 16교와 일반 학교 112교를 선정해, 선도학교에는 2~3명, 일반 학교에는 1명씩 총 147명의 협력 강사를 배치했다. 선도학교는 잠재적 부진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수업 내 지원’ 모델을 개발해 올해 연말에는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현장에 배치된 협력 강사는 초등학교 1~2학년(국어・수학)과 3~6학년(국어・수학・영어), 중1~3학년 교과를 중심으로 주당 14시간 이내의 정규 수업 시간에 학생 코티칭을 수행하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 학습 습관 형성, 수업 집중과 수업 분위기를 형성하는 등 담임교사를 조력하는 역할을 한다. 선도학교를 운영했던 한 교사는 “28명이 함께 공부하는 교실에 스마트기기가 자주 활용되면서 일반학습 역량뿐만 아니라 학습 도구의 활용 능력도 차이를 보이는데 협력 교사의 도움으로 학습이 느린 학생들이 점점 성장하고 집중하게 됐다”라며 협력 강사의 도움 사례를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탄탄한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에 대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 교사를 배치하고, 1수업 2교사제를 중학교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맞게 활용할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대구 범어 대성당 드망즈갤러리 제1전시실에서 ‘제10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안 의사의 순국 114주년을 기리고 그의 애국·애족 정신과 동양평화 사상을 잇기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한 달간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안 의사의 유묵 중 한문 또는 번역된 한글 작품을 접수하여 3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전시 첫날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성한기 총장, 이명식 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상임대표,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안중근 유족 대표 한춘희 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시상식이 열렸다. 일반부 대상은 ‘五老峰爲筆 三湘作硯池 靑天一丈紙 寫我腹中詩’(오노봉위필 삼상작연지 청천일장지 사아복중시)를 출품한 강종환 씨, 중·고등부 대상은 ‘장부가 비록 죽을지라도 마음은 쇠와 같고~’를 출품한 동도중 여정민 학생, 초등부 대상은 ‘庸工難用蓮抱奇材’(용공난용연포기재)를 출품한 하양초 김유찬 학생이 차지했다. 안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남긴 유묵 200여 점은 사형 선고일인 1910년 2월 14일부터 순국한 3월 26일 사이에 모두 쓰였다. 유묵을 통해 그의 동서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평상심을 지켜볼 수 있다. 김효신 안중근연구소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안중근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과 평화 사상을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가 독실한 가톨릭 신앙인이었고, 안 의사의 장녀 안현생 여사가 1953년부터 4년간 대구가톨릭대(당시 효성여대) 문학과 교수로 봉직한 인연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다양한 추모행사와 기념대회를 열고 있
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 경주시에 있는 코모도호텔에서 인권 교육 현장지원단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 교육 현장지원단의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 규칙 모니터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허미옥 인권교육공동체 ‘사이’ 대표의 ‘몫과 권리를 가진 시민’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사례 중심의 강의로 현장지원단의 인권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북 도내 학교의 학교 규칙과 생활 규정을 활용한 인권 침해 요소 모니터링 방법에 중점을 둔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규칙 중 인권 침해 요소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의 학교 규칙 제·개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사제동행 인권동아리, 인권 교육 연구학교, 관계기관 연계 노동 인권 교육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상호존중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권 교육 현장지원단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학교 인권 교육의 내실화와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 종 복)은 2024년 4월 25일(목)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추가 3차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포항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10조에 의거하여 특수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의 선정 여부 및 학교 배치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2024학년도 추가 3차 선정․ 배치 심사 대상학생은 유치원 배치 50명, 초등학교 배치 23명, 중학교 배치 10명, 학교 재취학 1명으로 총 84명의 학생에 대한 선정 심의가 이루어졌다. 포항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지원국장(특수교육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해 체계적 지원기반을 마련하고 선정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관련서비스를 지원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및 영재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초·중 담당교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관한 주요 업무 연수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개정 내용, 강사 선정 및 계약, 컨설팅 계획, 강사 고용보험 제도, Q&A 등이다.또한,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 담당자를 위한 가죽공예 체험을 통해 업무의 긴장을 완화하는 힐링연수도 진행됐다. 학생·학부모 서비스 만족도를 반영하고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 성과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방과후학교 컨설팅단을 구성·운영해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홍보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6월 말 사무직원의 명예퇴직을 시행하는 사립학교법인 중 자체 재원으로 명예퇴직수당 전액을 부담할 수 없는 기관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보조금은 사립학교에 재직 중인 사무직원으로 명예퇴직 예정일(2024. 6. 30.) 현재 사립학교에서 근속한 기간과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에 따른 재직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 잔여기간이 1년 이상인 자로서 자진 퇴직하고자 하는 자에게 지원된다. 다만 징계 의결 요구 중인 자, 징계처분으로 인해 승진임용 제한 기간 중에 있는 자,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감사원 등 감사기관과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나 수사 중인 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예퇴직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로, 희망자는 소속 학교와 법인의 확인을 받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신청자들은 심사를 거쳐 예산의 범위 내에서 명예퇴직수당 보조금을 지원받아 오는 6월 30일 자로 명예퇴직을 하게 된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명예퇴직제도 운용을 통해 공‧사립 학교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인사 적체 해소 등 최적의 인력 수급으로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사기 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수요 맞춤형 강좌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디지털 역량강화 강좌를 비롯한 총 4분야의 신규 사업을 공모했으며, 이를 통해 대구한의대는 △경상북도 K-푸드의 이해(푸드케어약선학과 박순애, 김미림, 박승희교수) 강좌로 수요 맞춤형 강좌 부문에서 선정됐다. 특히 이 강좌는 지역 수요 맞춤형 강좌로 경상북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교육과정으로 설계됐다. K-MOOC를 통한 온라인 기초교육 과정에 이어 경상북도의 사업지원금으로 이뤄지는 오프라인의 심화교육으로 완성형 K-식품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는 이 강좌를 통해 경북의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 활용한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중심 인재 양성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3단계 무크선도대학, 전략기획강좌 사업 등 최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K-MOOC 공모 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K-MOOC 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3단계 무크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메타버스 재활 헬스케어(김경 재활치료학부 교수 외4명) △반려동물 헬스케어(정현아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 외3명) △스포츠 의학(김영준 한의학과 교수) △노인성 질환 셀프케어(박재효 물리치료학과 교수 외1명) 등의 강좌를 오픈할 예정으로 K-MOOC 사업을 통해 한의학 등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대국민 교육서비스를 주도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26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 예비선정에 따른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대학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학교는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와 공동(연합) 신청해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지정 됐다. 3개 대학은 ‘보건의료계열 전문대학 간 단일 사단법인 설립에 기반한 초광역 연합을 구성하고, 기술별 특화 캠퍼스 조성’을 사업의 혁신 방향으로 설정했다. 3개 대학의 중점 추진과제는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설립 △산업 수요에 기반한 가상학과 운영 △고숙련 마이스터 패스트트렉제 시행 △ 전문대학 최초 마이스터 보건의료 펑생직업교육체계 구축 등 이다. 글로컬미래융합대학지원단 김정수 단장은 “이번 공청회는 대학의 미래 방향성과 책임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며 “대학이 지역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대학 구성원 뿐 아니라 산업체, 지역민, 학생들이 함께하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글로컬대학 실행을 위해 혁신을 가능하게 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대학 구성원 간의 단합과 협력이 중요한 시기다”며 “앞으로 보건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3개 연합대학이 힘을 합쳐 본 지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지난 16일 대학과 지역·연구기관·산업계 벽 허물기를 고도화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 20개를 선정했다.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2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유형별로 단독 11개, 통합 3개, 연합 6개다. 대구보건대학교를 비롯한 예비지정 대학은 오는 7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하며, 이에 대한 본 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3기 경북도미래교육위원회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경북도미래교육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북 미래 교육 정책 수립과 교육 발전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북 학생들을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꿈을 찾는 진로진학교육 활성화’와 ‘지역 주도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안’을 안건으로 교육청의 사전 설명 후 4개 소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본 회의에서 발표와 심의로 진행됐다. ‘꿈을 찾는 진로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방안과 학교·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진로 체험 기회 확대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주도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안’에 대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 정책의 수립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이 제시되고 논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주인공으
영양초등학교 꿈터도서관은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지난 23~26일까지 그림책 원화 전시, 체험 활동, 독서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 도서관을 이용하는 평생 독자인 학생들이 학교도서관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더욱 즐겁고 행복한 장소로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23일 ‘책/글/아/글 활동’에서 저학년 학생들은 내가 좋아하는 책 표지를 그리고, 고학년 학생들은 책 속 인상 깊은 글귀를 찾아 필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AR큐브를 만들고 앱에 비춰 나만의 작은 책장을 완성하고, AR책카드를 통해 미래 책의 모습을 경험했다. 25일에는 안동도서관과 함께 학교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의 제목을 연결해 하트 테트리스 모양을 완성하는 ‘하트 테트리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즐거운 나만의 책장 컬러링 하기, 행운 과자 뽑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좋아하는 책 표지를 골라 가방을 만들고, 내가 만든 가방에 대출한 책을 넣어 가는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전교 학생을 대상으로 큐알 코드를 이용한 경북독서친구 주소를 홍보하고 경북독서친구 학년별 권장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에 참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공유와 체험 활동 및 즐길거리가 있는 반려동물 보건학과의 ‘꽃게, 꽃개’ 부스 행사를 세대통합지원센터 앞 공터에서 진행했다. 대구한의대-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꽃게, 꽃개’ 반려동물 문화행사는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김주완, 박호일 교수 외 학생 약 50여 명이 반려동물 성격에 맞춘 스트레스 감소 한방 향냥 만들기, 강아지 긴급상황 위기 대처 능력을 기반한 강아지 CPR 교육, 강아지 혈자리 맞춤 마사지 교육인 반려동물 경혈 마사지 교육, 반려동물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펫푸드 키트 제작, 반려동물과 사랑스러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즉석사진 부스 등 7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지역민들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영덕군 내 축제 또는 행사를 연계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 또는 축제참여자 대상으로 추후에 ‘반함 힐링센터’를 구축해 반려동물 돌봄 프로그램과 반려인, 비반려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에 있다. 반려동물 보건학과 박호일 교수는 “반려동물 창업 프로그램, 영해면 내 축산농가 환경 개선 프로그램, 반려를 매개로 한 지역민들을 위한 축제(페스티벌)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반려동물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개선하고 기회가 된다면 영덕군 내 동물보호소와 대구한의대 반려동물 보건학과가 연계해 유기견 구조 및 돌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이나 자원봉사 프
영남이공대는 지난 25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는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을 통한 기업맞춤형 교육생을 모집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이차전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팀이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대구지역 이차전지 관련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2025년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하고 영남이공대와 (재)대구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의 사업목적 및 필요성, 사업내용, 사업목표 등을 설명하고 오는 5월에 진행되는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 맞춤형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참여 학생들의 사업 및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는 5월9일부터 7월31일까지 이차전지 개론,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정의 이해, 이차전지 제조 공정의 이해, 이차전지 생산자동화 기술의 이해, 이차전지 품질관리 및 활용 등 전문학사 대상 기업 맞춤형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50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지역 대표 이차전지 관련 채용공고 시 우선 추천 기회, 차세대 배터리 사업팀장 수료증 수여, 재학생 Jump Up 사업 연동(출석 80% 이상 이수 시 매월 20만원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자동차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가 미래 유망 산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차전지 맞춤형 교육과 취업 경쟁력 강화프로그램으로 이차전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에 기여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4층 대회의실에서 공·사립 유치원을 비롯한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오전에는 유치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 연수, 청탁금지법과 주민참여예산제 안내를 위한 연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운영위원장으로서 바람직한 자세와 교육재정 이해와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2024학년도 구미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운영해나갈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했다. 2024학년도 구미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선거에서는 김민욱 구미왕산초등학교 위원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남성관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학교의 발전과 아이들의 교육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 중심에 구미교육지원청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구미교육을 실현하기 위
대구시교육청은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6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기업 네트워크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기업 대표 등 관계자와 직업계고 학교장이 참석해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과 지역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총 4회 개최할 예정이다. 1차 간담회에는 대구지역 기업 중 △거림테크(주) △(주)일진 △(주)전유산업 △성림첨단산업(주) △(주)잘만정공 등 5개사 대표 및 임원과 직업계고 2교(대구하이텍고, 대중금속공업고) 학교장 등이 참석해 고졸취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자체, 일자리 유관기관, 기업, 대학 등과 지속적인 협력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 사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