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대교초등학교 행복합창단은 최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행복합창단 두 번째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 인사, 교육계 관리자 등 약 4백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콘서트는 허남웅(대교초 교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 무대 ‘나의 노래’는 개구쟁이 소년들이 펼치는, 경쾌하고 상큼 · 발랄함을 담은 '뭉게구름', '나의 노래', '숲 속 풍경'을, ‘아름다운 내 고향, 대한민국’을 부제로 한 두 번째 무대는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적인 냄새가 짙게 배어나는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고향의 봄', '된장 한 숟가락'과 '아름다운 나라'를 부채춤까지 추면서 공연했다. 세 번째 무대는 ‘세상을 향해 여유 있게 걷게’로, '여유 있게 걷게 친구', '내가 바라는 세상'로 화려한 안무와 소년들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화음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외에도 특별 손님으로 바이올린니스트 마채연, 구미시민합창단 With Choir(단장 양영희, 지휘 정혜숙)의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마지막 앵콜곡으로 연주한 ‘아리랑’은 행복합창단은 물론 With Choir, 바이올린니스트, 행복합창단 자모회 어머니들까지 150명의 연합합창과 객석의 관객까지 함께 하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큰 의미를 부여했다. 행복합창단은 2022년 9월에 창단된 신생 합창단으로 제9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2023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설명회,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2023 미스코리아 경북 선발대회, 제23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최우수상, 2023 서부권역 6.25 전쟁 정전 70주년 평화로 미래로 순례길 걷기, 독도바르게알기 운동 2023 울릉도·독도 탐방 공연, 제62회 칠곡군민체육대회, 제27회 노인의 날 어르신 화합한마당, 2023 경북국제교육포럼 개최 기념 2023 'K-Classic 콘서트', 칠곡군 농산물 직거래장터 '퍼뜩시장', 2023 새마을운동 페스티벌, 시민합창단 With Choir 창단연주회, 제6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 ‘호랑이 장사진 장군 합창극, 2023 경북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 경북도립교향악단 함께 하는 2023 송년음악회, 제20회 칠곡국민의 날 행사, 2024 경북·대구 교육청 교류사업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팜타스틱 & 환타스틱, 제11회 칠곡낙동강 평화축제, 제15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개막식 주제공연, 2024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대회, 시민합창단 With Choir 제2회 정기연주회, 2024 칠곡교육가족문화 축제, 석적읍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및 겨울나기 공연 등 지역의 곳곳에 초청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노래를 사랑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대교초행복합창단은 2022년 5월 12명으로 시작해 현재 50명의 소년으로 구성된 신생 합창단으로 독특한 음색, 부드럽고 웅장한 하모니, 세련된 동작과 무대 매너로 사람들이 평생 느껴보지 못할 감동을 선물해 큰 박수갈채를 받는 합창단이다. 행복합창단의 두 번째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것은 단원들의 성실한 연습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학교장의 지원, 지도교사의 열정적 지도,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관람객 김태순(스타만들기 대표이사)씨는 “무대마다 색다른 빛깔을 선보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했다. 곡 한 곡마다 매료돼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 관호초등학교는 지난달 23일 '제44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경상북도대회'에서 독후감부문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3학년 류지승 학생을 비롯해 다수의 학생이 시상식에 참여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중앙회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경북도 새마을 회관에서 전수식을 가졌고 이날 시상식에는 6학년 김태양 외 5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했다.
청도군 금천초등학교는 지난 13일, 1~2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아르떼수성랜드 아이스링크장에서 2024학년도 동계 스포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동계 스포츠체험학습은 사전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자신의 발사이즈에 맞는 스케이트를 받아 신고 빙상장 안으로 입장했다. 전문강사에게 스케이트 타는 방법을 익힌 후, 본격적으로 스케이팅 체험을 실시했다. 한미경 금천초등학교장은 “오늘은 동계스포츠 스케이팅 체험 학습으로 여러분들은 바람직한 여가 선용 방법을 익히고 안전하게 계절 스포츠를 즐기는 태도가 형성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 석전중학교는 지난 3일 본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고교 진학을 앞둔 진로 전환기의 학생들을 위해 미래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총 6차시에 걸쳐 진행된 본 프로그램의 첫머리에는 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고, 팀원과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창의력을 발휘해 예측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로는 긍정적인 이미지 메이킹, 시간관리 전략 등을 학습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살펴보고 ‘나를 이끄는 힘’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업량이 늘어나는 고교 생활을 대비해, 자기주도 학습 전략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하브루타 학습법, 메타인지 카드 활용, SWOT분석, 학습플래너 활용법 등 구체적인 학습 전략을 살펴보고 그룹별로 이 전략들을 활용해 과제를 해결하는 실습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차시에는 진로 로드맵을 작성했다. 나 자신을 브랜드화하고 비전을 선언하며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코칭 과정을 통한 진로 설계를 거쳤다. 학생들은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진출 방향을 설정하고 관련학과와 자격증 연봉 수준 등 구체적인 사항도 포함한 명료한 로드맵을 작성할 수 있었다. 권정인 교장은 “고교 진학을 앞두고 설레고 걱정되는 마음을 갖고 있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격려하는 한편, “선명한 로드맵을 갖고 있다면 두려움 없이 용감하게 도전하라”라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고령군 고령초등학교는 지난 26일, 28일 3~4학년을 대상으로 ‘대가야박물관 및 독립운동 유적비 탐방,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따뜻한 배움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 고령교육’이라는 고령교육지표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대가야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 애향심을 기르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된다. 학생들은 대가야 박물관에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독립운동 유적비를 찾아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되새겼다. 개실마을에서는 엿 만들기, 유과 만들기, 떡 메치기, 압화 만들기, 짚신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근모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방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를 알고, 자부심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주최한 제2회 부총리배 전국 학교예술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2024 학교예술경연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대회로 지난 19~20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시도대표 학교들의 경연으로 이뤄졌고,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46팀의 예선참가학교 중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돼 뛰어난 음악적 기량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3막 바카날레를 연주해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탄탄한 연주력과 음악의 열정을 보여줬으며, 생상의 감정을 잘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희 교장은 "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인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꿈을 키우고
영주 금계중학교는 최근 제23회 전국대광발명창작대회에서 이서준 학생(2년)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발표된 수상자 명단에서 당당히 1위를 하며 전국적으로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20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후원으로 생활 속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신산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2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서준 학생은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으로 인해 인체에 악영향을 방지하기 위한 미세플라스틱 자가 진단 키트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대회에서 지도교사 김양호 선생님도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며 학생들의 성과를 뒷받침했다. 이번 성과는 금계중학교가 영주미래교육지구 발명동아리로 선정되어 꾸준히 이어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의 결실로 평가된다. 류시혁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4차 산업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것에 대한 결실을 이뤘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학생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촌 소규모 중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 대비 교육을 통해 꾸준히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얼마 전 종료된 제17회 전국 중학생 창의융합 경진대회에서 강민서, 임하은 학생(2년)이 경북 유일의 수상팀이 되었으며, 제22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 경북대회에서는 고무동력기 부문 대상 수상자 김진규(2년) 학생을 포함해 총 5명의 학생이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과학 꿈나무들을 돕기 위해 동문 권기호 이사장(전 한신장학재단)의 장학금을 통해 예비 과학자들의 사기 진작을 돕고 있다. 류시혁 금계중학교장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앞으로도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키우고,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 약동초등학교는 지난 13일 본교 꿈마루관 강당에서 전교생(유치원 포함)을 대상으로 특별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여라 꿈동산 호빵 선생님을 모시고 담배의 해로운 점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흡연 예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약동초 학생들은 무대에 나와 ‘흡연자,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등을 연기하며 흡연자의 몸에 어떠한 성분이 들어오고 흡연자의 비극적 최후는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 즉흥 드라마를 통해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알아봤다. 즉흥 드라마에 이어 ‘골초 사냥꾼의 최후’라는 인형극을 관람했다. 평화로운 숲속에 골초 사냥꾼이 살고 있었는데 숲속 친구들에게 담배와 약물을 권하려고 했으나, 지혜로운 토끼는 사냥꾼의 속임에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사냥꾼에게 흡연과 약물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학생들은 인형극을 관람하면서 ‘담배 싫어’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흡연 예방 의지를 다졌다. 교장 박명선은 “이번 흡연 예방 인형극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 예방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선덕여자중학교는 지난 11일 ‘선덕 가래떡 데이: 함께 나누는 온정, 하나 되는 11월 11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선덕여중은 빼빼로 데이로 널리 알려진 이날을 우리 농업과 전통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날로 재해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농업의 소중함과 전통음식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로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선덕 가래떡 데이’ 행사에서 제공된 가래떡은 우리 농촌에서 직접 수확한 쌀로 만들어져 학생과 주민 모두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전교생과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래떡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가래떡을 받은 1학년 김모 학생은 “11월 11일을 그동안 빼빼로 데이로만 알고 있었는데, 오늘 가래떡을 먹으며 농업인의 날임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11월 11일에 가래떡을 먹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김정아 선덕여중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과 농업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혜경 선덕여중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농촌사랑 가래떡 데이’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인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기를 바란다. 선덕여중은 앞으로도 전통과 농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세화고등학교는 2025학년도 입학생을 대상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교육 활동의 슬로건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이며 ‘아이들을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함양한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고자 하는 세화고는 전 교사가 학생들의 유의미한 성장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8학년도 대입 전형의 최대 변화인 내신 5등급제와 더불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영향력은 꾸준히 확대될 추세다. 변화무쌍한 입시 체제에 발맞춰 각 고등학교에서는 이에 따른 전략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수립하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수도권 대학을 비롯해 상위권 학생들이 선망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생별 맞춤형 지도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세화고는 2025학년도부터 진학 중점 학교로서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등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진학 측면에 맞춰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도 모든 교사가 ‘학생관리력이 곧 학교 경쟁력이다!’라는 믿음으로 학생들의 성향에 근거한 진로진학카드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자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피드백을 수용하며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개인별 밀착지도는 입시에서 학생들이 수시 6장과 정시 3장을 더한 총 9장의 원서를 모두 대비하는 동력으로 쓰이고 있다. 세화고는 포항 시내 인문계 고등학교 중 유일한 학년별 4학급인 소규모 학교로서 학생에 대한 밀착형 지도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올해는 특히 학생성장 수업을 토대로 ‘진학TF팀’을 조직해, 학생 생활기록부 작성과 함께 주요 대학 방문, 입학사정관 초빙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정보를 모든 교사가 익히고 공유하는 데 치중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세화고는 학생이 잘 보이는 생활기록부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힘쓰고 있음을 드러냈다. 학생이 자주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실제가 기록으로 일원화되고, 결과적으로 우수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으로 학생을 성장시킨다는 점이 핵심이다.
영주 동산여자중학교는 최근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창의융합(수학, 과학, 정보)독서골든벨'을 실시했다. 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창의융합 독서골든벨은 수학, 과학, 정보 분야의 독서를 권장하고, 학생들이 책을 통해 얻은 많은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창의융합(수학,과학,정보)독서골든벨은 수학나눔학교와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동산여자중학교 수학, 과학, 정보 선생님들의 모임(동과수)가 주최하였으며, 학생들의 학습경험을 확장하고 독서와 문제 해결을 통해 새로운 학습 동기를 부여했다. 올해는 '10대에게 권하는 수학, 청소년을 위한 처음 물리학,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3권의 책을 전교생이 여름방학 동안 읽고, 읽은 책 내용을 정리하고 문제도 만들어보는 경험을 함으로써 사고의 범위를 넓히고 지식을 통합하고, 협력해 문제를 해결함으로 학습에 대한 즐거움과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민서 학생(3년)은 "각 교과의 문제를 만들고 조정하는 과정에서 독서와 문제 해결을 결합해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책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준비하고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배움을 확장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울린 우보민 학생은 "수학, 과학, 정보에 관한 지식이 책 한 권만으로 그치지 않고, 모든 내용이 서로 연결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만들고 함께 공부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소영 교장은 "학생들이 독서 골든벨을 통해 독서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즐거움과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청도 동산초등학교는 지난 22~23일 예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1회 경북도 학생체육대회에서 5학년 박시준(11)군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고, 4학년 박시후(10)군이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61회 경북도 학생체육대회는 예천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5학년 박시준(11)군이 5학년부 800미터에서 금메달, 200미터에서 은메달을 수상, 4학년 박시후(10)군이 4학년부 800미터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이날 참가한 동산초 박시준 군과 박시후 군은 형제로 같은 대회에서 동시에 수상해 주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오후 방과후 시간에 경북도 청도교육지원청 김창태 코치의 꾸준한 지도를 받아 2024년 제61회 경북도 학
칠곡 순심중학교 육상부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예천군 예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제61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올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1학년 이유건 학생이 멀리뛰기 금메달, 2학년 김태양 학생이 400m 계주 금메달, 2학년 이종철, 3학년 김동연 학생이 1500m 금메달, 3학년 정민재 학생이 2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모두가 놀랄 만한 성장을 보여준 3학년 정민재 선수뿐만 아니라 여러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적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1학년 이유건 학생, 2학년 김태양, 이종철 학생이 보다 좋아진 컨디션으로 향상된 성적을 거둬 다음해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순심중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후 특기적성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 한 해는 순심중학교 육상부의 저력과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만큼 다가올 다음해에도 꿈과 희망으로 더 높이 날아오를 순심중학교 육상부를 기대해 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40일간 진행되고 377교의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3100여 명과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해 예천 스타디움과 도내 11개 시군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영주여자고등학교는 최근 본교 역사동아리(명칭: Hist), 사회시사동아리(명칭: 시사건건) 그리고 스포츠클럽동아리(명칭: 영여스포츠) 학생 30명이 '낙서(洛西/상주, 김천 일원) 지역 문화 탐방삼도 –낙동강 물길따라...-'라는 주제로 지역 역사 및 문화탐방 활동을 추진했다. 2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주여고 역사동아리는 상주시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탐방해 낙동강 일대 지역의 담수생물 주권 실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해 심도있게 고찰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자원관 바로 옆에 위치한 도남서원을 방문해 정몽주, 이언적, 이황, 류성룡 그리고 정경세 등 조선 영남학파의 계보와 성리학적 사상을 이해하고 전학후묘(前學後廟)의 서원 배치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김천시를 방문해 신라의 불교 수용 과정과 임진왜란 당시 영남지역의 의병 활동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직지사와 사명대사 공원을 답사하고자 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김천 김밥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아쉽게 현장답사를 포기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이에 남모 학생(1년)은 "김도 나지 않는 내륙도시 김천에서 발상의 전환(경북 김천하면 떠오르는 것을 설문해보니 가장 많은 대답이 바로 분식집 프랜차이즈인 '김밥천국'이었음. 이는 젊은 세대가 김밥천국을 '김천'으로 줄여 부르는 것에서 비롯됐는데 김천시에서 이를 이용해 김밥 축제를 기획했음)으로 '분식 축제'를 열어 지역 관광 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는데 우리 영주시에서도 이러한 특색있는 지역축제 개발이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마지막으로 김천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인기 프로스포츠 구단 '한국도로공사 배구단'과 경기도 화성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IBK 기업은행 배구단'의 여자 프로배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여자 프로배구 경기 관람 후 김모 학생(2년)은 "이번 해 프로야구 관중 수가 천만명이 넘을 정도로 최근 프로스포츠가 문화 산업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 영주시가 위치한 경북 북부지역에도 프로스포츠 구단이 생겨나 지역주민들이 이러한 문화생활을 영유할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영주여고는 영주시가 경북도 서북단에 위치해 충북과 강원도와 접해있다는 지리적 특징을 살려 삼도(三道, 경북.충북.강원) 접경 지역 탐방이라는 주제로 지역 탐방 활동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는 영남지역의 젖줄인
영주 대영고등학교는 최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Early Admission(창의도전전형)에서 2학년에 재학생중인 윤서진 학생이 최종합격했다고 발표했다. 27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KAIST Early Admission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혹은 동등 학력 인정자만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의 최상위권 일반고 3학년, 영재고, 자사고, 국제고 3학년 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선발하는 매우 치열한 전형이다. 이 가운데 2학년인 윤군이 고등학교 조기졸업과 함께 KAIST 조기입학에 성공한 것은 일반고로서 매우 이례적이고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KAIST Early Admission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과학영재 선발제도'를 통과해야 한다. 이 제도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입증한 학생에게 과학영재로서의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윤군은 고교 2학년 1학기까지의 우수한 성적과 활동을 바탕으로 과학·수학 교과부장의 추천을 받아 해당 제도를 통과했고, 이를 통해 KAIST 지원자격을 획득했다. 올해 대영고에서는 윤 군과 서현우 학생이 과학영재로 선발됐으며, 윤 군이 최종합격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 KAIST에서 과학영재성을 인정받은 서 군은 다음해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윤 군과 서 군 두 학생은 연초에 제20회 미래과학자 양성프로그램에 참가해 '비이온화 전자기파가 유기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지도교사(윤정필, 생명과학)와 함께 1년간의 장기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KAIST'를 탐방하여 현직 연구원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연구 역량을 키웠고 이 경험이 윤군의 꿈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 대영고는 2022년 교육부 지능형과학실 모델학교 사업, 탄소중립 녹색학교 가꾸기 모델학교, 경북교육청 주관의 미래과학자 양성프로그램, SW-AI 인재양성프로젝트 등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영고의 과학-사회과의 특색프로그램인 '미래융합탐구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쌓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영고는 최첨단 교육 시설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탁월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전국대회 장관상, 최우수상의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과학교육과 관련된 예산 확보, 열정 넘치는 교사들의 지도 역량은 지난 10여 년간 쌓아온 대영고의 과학중점학교 운영 경험에서 비롯된 강점이다. 올해는 SW-AI 채움교실, 메이커스페이스, 지능형 수학교실을 기존 지능형과학실과 연계하여 전문교과활동실 구축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비상! 2025 새로운 시작, 다시 한번 대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IST 조기입학을 앞둔 윤서진 학생은 "꿈만 같던 카이스트 합격 소식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 끝까지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윤정필 선생님께 가장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선생님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기적 같은 일이었고,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현우 학생 또한 "최종 합격은 이루지 못했지만, 과학영재로 인정받아 고등학교 조기졸업 후 카이스트에 지원할 수 있었던 경험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성취였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자신감을 갖고 과학 연구와 도전에 매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원필 대영고 교장은 "이제는 탐구력과 창의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가 꿈을 펼치는 시대"라며 "올해 지능형 수학실, 메이커실, SW-AI 교실 구축 등 학생 주도형 교실에서 일체형 진로트랙 교육과정과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우
칠곡석적초등학교 소리빛 오케스트라(지휘자 김수헌)는 지난 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3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합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초, 중, 고 2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 대회에서 석적초등학교 오케스트라 74명의 연주단원들은 시벨리우스의 ‘Finlandia(핀란디아)’를 힘있고 호소력 있게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서울교대에서 개최된 제59회 전국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 군 단위 지역 참가학교 최초로 1위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석적초등학교는 이번 수상으로 또 하나의 전국대회를 석권하게 됨으로써 오케스트라 명문 학교임을 증명했다. 석적초등학교 소리빛 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10일 제8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 오케스트라로 활발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울진중학교 축구부는 지난 3일부터 4일간 진행된 ‘2024 울진 금강송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울진중 축구부는 1학년 16명으로 이뤄진 엔트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술과 선수 교체 등을 통해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힘썼다. 1학년 학생들 역시 비공식 대회임에도 지금껏 배운 축구 기술과 전술, 체력 등을 경기에 모두 쏟아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1차 풀리그전과 풀리그전 결과에 따른 타 조 동순위와의 결정전으로 이뤄지는데, 울진중학교 축구부는 1차 풀리그전 결과 각각 2:0, 15:0, 0:0으로 H조 1위(2승 1무)를 달성했다. 마지막 날(10월 6일) 만난 상대인 G조 1위 강구중학교와의 경기에서 3:2라는 극적인 역전승을 이루며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주장을 한 1학년 장모 학생은 “우승해 기분이 너무 좋다. 함께 들어온 동기들이 열심히 뛰어줘 주장으로서 고마웠다. 승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린 값진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 훈련해서 성장하겠다”고 했다. 경기를 관람하러 온 이모 교사는 “축구부 학생들이 평소에는 장난기가 많은데, 축구 경기에서는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승리하기 위해 달리는 모습이 대견하고 뭉클했다”며, “학생들이 앞으로도 다치지 않기를 바라며 제자들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원창국 교장은 “축구부 1학년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것은 울진중학교 축구부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축구부 학생들이 모두 안전하게 훈련하고, 충분한 지원 속에서 학교를 대표해 축구를
칠곡 북삼중학교는 지난달 23~27일까지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 학년별 육상대회에 참가해 1학년 남중부 110mH 1위, 여중부 100mH 3위, 3학년 200m 3위, 여중부 400m계주부문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학년 남학생 허들 선수는 “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고, 물심양면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학교에 금메달로 보답하게 돼 긍지와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삼중학교 육상부 1, 2학년 학생선수들은 이번 대회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해, 다음해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꼭 참가,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울릉초등학교는 25일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공개 수업을 열었다. 학부모님들은 이 자리에서 1학기 학교 교육과정 운영 실적 및 2학기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교사들은 매월 ‘샛별샘’으로 불리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운영하며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사들은 이와 관련 이번 공개 수업을 통해 학생 중심 수업을 지향하며 개념과 질문이 녹아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3학년은 ‘인상 깊은 경험을 글로 표현해 봅시다’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함께 기억에 남은 사진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도 했다. 수업을 참관한 송다 윤씨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발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등교시간에 동산여자중학교에서 또래상담 동아리 및 교직원과 함께 찾아가는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이룸' 캠페인을 실시했다. 2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충동적인 학업중단을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당일 행사는 '소망 담은 열매 맺고, 추억 담은 사진 찍고, 사랑 담은 아침 먹자!'라는 슬로건으로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함께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의 주도로 전교생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또래상담 동아리원 김모 학생(2년)은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홍보활동을 하며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었고, 학업중단숙려제가 학교생활의 위기로 학업을 중단하려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유경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찾아가는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중단 관련 프로그램을 십분 활용하여 앞으로도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영주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