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중학교는 지난 9일 수요일 ‘쌀을 씻다가 생각이 났어’의 저자 권지연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권지연 작가는 중학교 국어 교사로 근무하면서 만난 제자들과의 일화를 바탕으로 쓸쓸하고 찬란한 중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는 ‘쌀을 씻다가 생각이 났어’ 책을 발간하고 각종 강연회에서 독작들과 만나고 있는 분이다. 이날 작가는 자신의 책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기의 고민거리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고, 학생들도 작가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공감대를 형성하였
칠곡 약목중학교는 지난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 2025 꿈 키움 진로비전 캠프’를 운영했다 각 학년마다 스스로 재능을 찾아보고 꿈과 자신의 재능과 특성에 맞게 미래 진로 비전을 수립하는 게 목적이다 . 3학년 김철수 학생은 "대학 전공 탐색 검사를 통해 얻은 진로 탐색의 결과로 나의 관련된 학과에 맞게 고등학교의 선택 과목의 찾는 방법을 이해하고 학습전략 세우기를 하게 돼서 매우
선덕여자중학교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칭찬 릴레이 시즌2 – 팥빙수 나눔 행사’를 운영하며, 더위에 지친 학생들에게 시원한 간식과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리틀농부 동아리’와 정의석 담당교사의 기획 아래 자발적으로 운영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1000원으로 팥빙수를 즐기는 동시에 칭찬 문화 확산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팥빙수 나눔 행사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칭찬과 나눔, 그리고 실천’이라는 가치를 담은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얼음을 갈고 재료를 나누며 정성스럽게 팥빙수를 만들었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줄을 서서 팥빙수를 받는 모습은 사제동행의 작은 축제를 방불케 했다. 교사와 학생 모두가 웃으며 소통하는 모습은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따뜻한 풍경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팥빙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수익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리틀농부 동아리 회장 윤다은 학생(3학년)은 “친구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 팥빙수를 맛있게 먹고 고맙다고 인사할 때마다 보람을 느꼈다.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노력들이 모두에게 기쁨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환수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나눔 실천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적셔주고 있다”며 “칭찬과 배려가 일상 속에 스며드는 학교 문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덕여중의 ‘칭찬 릴레이’는 총 4개 시즌으로 구성된 연간 프로젝트로, 시즌1의 팝콘 나눔 행사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시즌3(덕만이 와플), 시즌4(덕만이 붕어빵 나눔)로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도
청도 유천초등학교는 지난 4일 2025학년도 마음건강 및 자살예방 행복 캠프를 실시했다. 전교생이 3팀으로 나누어 작은 공동체를 구성해 팀워크 및 공감대 형성 수업으로 진행 되었다. ‘나를 보여주는 용기,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 ‘파티셰(도넛만들기)’를 주제로 눈높이에 맞는 마음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드론고등학교는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집중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30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코드라마 집단상담 ‘친구랑 톡톡 사이극장’을 반별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학 초기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과 관계 형성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총 8회기(학급당 2회기) 동안 심리극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김영한 소장(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의 전문적 진행 아래, 역할 바꾸기, 이중자아, 거울기법 등 다양한 심리극 기법을 통해 학생들이 몰입도 높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연극적 요소를 활용한 즉흥 상황극은 학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며 자연스럽게 감정과 경험을 나누게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말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이런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앞에 나가서 제 이야기를 해보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처음엔 낯설었지만 나중엔 제가 먼저 참여하고 싶을 만큼 재밌었어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오병태 교장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웃고 공감하며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회복과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선덕여자중학교는 지난달 27일 ‘덕만이와 함께하는 작은 수학체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선덕여중의 수학체험전은 수학의 원리를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점심시간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수학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부스들이 마련됐다. ‘수학 바다에 풍덩 빠지다 시즌2’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체험전은 MATH 체험편과 MATH 게임편으로 나눠 운영됐다. MATH 체험편에서는 △거울 속 숨은 수학을 찾아라 △수학이 꽃피는 네잎클로버 만들기 △내 손안의 수학! 도장 속에 담다! △슬라임 속 수학의 비밀을 풀어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만들고 관찰하며 수학 개념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MATH 게임편에서는 △수학 두더지 팡팡 △퐁퐁! 수학빙고 GO △숫자 위에 컬링슛! △지필고사 대비 퀘스트: 보물의 열쇠는 수학! △수학 슛! 정답을 넣어라 등 몸을 움직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게임이 진행돼 학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체험전은 수학과 교사들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원활하게 운영됐으며, 모든 부스에서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 참여 학생은 “슬라임과 거울처럼 친숙한 재료로 수학을 배우니까 훨씬 재밌고 기억에도 잘 남아요.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이 더 가깝게 느껴졌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환수 교장은 “수학이 단순히 문제를 푸는 과목이 아니라,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삶의 도구라는 것을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칠곡 석적초등학교는 지난 24일 등교시간인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본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본교 학부모회가 주관한 캠페인은 본교 학부모회 회원,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석적초 전교 학생회 임원, 석적초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고, 등굣길 집중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계획한 것이었다. 이를 통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위해 친구와 구성원을 사랑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
칠곡북삼중학교는 지난 16~20일까지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단디, 찍GO 데이’ 학급별 사진 공모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공동체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 위기 학생 조기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급별로 의미 있는 추억이나 재미있는 콘셉트를 담은 사진을 공모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속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모된 사진들은 중앙현관에 전시돼, 학생들과 교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사진 한 장 한 장에는 웃음과 에너지가 가득했고 친구들과 함께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하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우수작품과 출품된 모든 사진은 향후 북삼중학교의 교육 및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경주의 전통문학인 향가와 최신 기술인 인공지능을 접목한 교육 활동으로 융합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학교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조미영)는 동국대 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단장 홍은숙 교수)과 함께 지역의 전통문학인 향가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 교육 활동 ‘AI 활용, 다시 쓰는 향가 전자책 만들기’를 했다. 다시 쓰는 향가 활동에는 사회참여동아리 리바이브(회장 김예주, 지도교사 이지수) 소속 12명이 참여해 4·8·10구체 향가 형식에 기반을 둔 ‘현대향가’를 창작하고, AI 도구를 활용해 배경 이미지를 생성한 뒤 이를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영양군은 지난 12일 영양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플레이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활용되는‘Place B(플레이스비)’는 행안부와 KT 융합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로, 가상 세계에서 도로명주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해 ‘주소정보시설물 찾아보기’, ‘현재 위치 알아보기’ 등 직접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실습과제와 퀴즈를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를 학습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학교를 선정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석보초등학교, 일월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군민 누구나 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칠곡왜관중학교는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제46회 경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본교 2학년 김모 학생은 ‘넘OO OOO’라는 창의적인 발명품을 출품해, 특상을 수상,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또한, 학생을 지도한 본교 과학교사 김OO은 학생작품지도를 바탕으로 작성한 논문으로 학생작품지도 논문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해, 지도역량을 인정받았다.
칠곡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학년도 1학기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 체험학습을 지난달 29일 안동진명학교 및 주토피움에서 지역 내 초5, 6‧중‧고 특수학급 소속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인솔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안동진명학교 진로·직업페스티벌 참가와 주토피움에서의 동물관리사 체험에 참여해 다양한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 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명학교에서 찾아갈개 부스에서 강아지를 데리고 어질리티를 처음해보았는데 강아지가 너무 귀엽고 나를 잘 따라와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 풍각초등학교는 26일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놀이 밧줄로 매듭법을 익힌 후 다양한 방법으로 밧줄을 활용해 어울림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서로를 믿고 신뢰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밧줄 공동체 놀이를 하며 서로에게 온전히 기대어 함께 하기도 하고,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우리가 서로 연결돼 있음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체의 대․소근육을 활용하며 밧줄을 다양하게 이용해 놀이를 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신체 감각을 증진시키고 도전 정신을 느껴보는 기회를 가졌다.
청도 매전중학교는 지난 19~20일까지 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체육 융합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체육 융합 캠프는 청도군 지원을 받아서 영어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교육 경쟁력 강화 및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학습한 실용 영어를 활용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체육 활동과 연계해 실시됐다. 또한 본교는 농촌 소재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반영 전교생이 참여해 영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실생활에서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 캠프 활동은 ‘Sports English Conversation, Futsal, Tennis,Fitness Training’이 그룹별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 선생님들과의 체육활동을 통해 운동 규칙을 영어로 익히고 대화하며, 다양한 동작을 통해서 영어 습득 및 활용 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캠프가 끝나고 실시된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한 학생 모두가 만족했다고 답변했으며 2학년 학생은 “이번 캠프 활동은 정말 재미있고 도움이 됐으며 영어로 말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고 앞으로도 꾸준히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켜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김기빈 교장은 “스포츠와 영어의 융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사용에 자신감이 생겨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꾸준히 영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상주여자중학교는 지난 17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5000mW(경보) 종목에서 3학년 3반 윤소영 학생(사진 좌측 첫번째) 이 2위(26분 50초)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윤소영 학생은 뛰어난 기량과 강한 정신력을 선보이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상주여자중학교의 명예를 더 높였을 뿐만 아니라, 육상 꿈나무로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윤소영 학생은 대한육상연맹에서 선발하는 육상 꿈나무 대표에 발탁이 되었던 촉망받는 육상 유망주였다. 이번 동계훈련을 거치면서 컨디션 난조와 미래에 대한 고민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으며 운동을 이어나갔다. 윤소영 학생은 환한 미소와 함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주여자중학교는 윤소영 학생의 훌륭한 성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칠곡석적고등학교는 지난 12~16일까지 '2025학년도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하며, 스승과 제자가 함께 어우러져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기차게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가 교육에 대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상호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생자치회와 여러 교과 및 부서가 협력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교사들의 모습을 그려 전시한 ‘자화상 전시회’, 감사 카드를 트리에 달고 학생회가 정성껏 교사에게 전달한 ‘감사 카드 전달 행사’, 따뜻한 롤링페이퍼와 함께 응원 메시지를 전한 ‘스승님 응원 프로젝트’, 학생 방송부 주관의 ‘석적라디오’ 등을 통해 감동과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아침 등굣길 캠페인, 중앙현관에 설치된 감사 현수막,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해, 전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문화를 실현했다.
칠곡왜관초등학교는 지난 8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 초등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했다. 육상부 스포츠클럽 활성화 계획에 따라 매일 아침시간을 활용해 대표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우승이라는 열매를 수확할 수 있었다. 대표선수와 지도교사의 협력을 통한 결실을 보며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청도 매전중학교는 지난 9일, 청도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 기기 200%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활동중심 수업 및 디지털 활용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 유천초등학교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특별 행사를 열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따뜻한 마음을 선물하고자 기획됐으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당일, 학교 곳곳에서는 기념선물 증정, 보물찾기, 바운스 놀이터, 비눗방울 놀이, 팝콘 만들어 영화관람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장점을 담아 수여된 '마음상'이었다. '나날이 멋짐상', '예뻐지는 마음상', '상상력 뿜뿜상', '귀염뽀짝 재주꾼상' 등 각자의 매력을 담은 창의적인 상장들이 준비돼, 학생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칭찬을 받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 상장들은 교사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든 것으로, 서로의 장점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김현숙 교장은 “어린이날은 우리 학교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날 중 하나입니다. 학생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천초등학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활동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
청도군 남성현초등학교는 지난 25일 4~6학년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학생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도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가슴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 방법 등 마네킹을 이용해 실습 위주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 심정지 사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119 신고 방법,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지 방법 등을 알고 주변에서 심정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응급처지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박모 학생은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면서 사람이 쓰러졌을 때 쓸 수 있을 것 같고 불이 났을 때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도 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권미해 교장은 “초등학교 때 심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