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학교는 9일 울진중학교에서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인 초청 강연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국립 해양과학관 이범석 박사의 해양과학 ‘극지의 바다’, 환 동해산업 연구원 우정희 박사의 ‘해양 바이오란?’, 경제 교육센터 김태수의 ‘진로와 꿈을 이루는 경제생활’, 한국 해양과학 기술원 동해연구소 최복경 박사의 ‘ 바다의 눈, 소리의 비밀’, 영남일보 민경석 기자의 ‘슬기로운 기자 생활’, 울진국유림관리소의 임국환의 ‘산림청에서 하는 일(숲의 소중함),’ 울진의료원 김성규 의사의 ‘직업의 미래(의사 소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강연이 끝난 이후 강사와 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1학년 전○○ 학생은 “강연을 통해 산림 자원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숲의 소중함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며, 평소 환경 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다시 한번 진로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라고 전하였다. 1학년 박○○ 학생은 “평소 바다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박사님들의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고,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해양 자원을 더욱더 깨끗하고 소중하게 이용해야겠다.”라고 말하였다. 원창국 교장은 “긴 시간 동안 학생들을 위해 좋은 강연을 해주신 강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성만)는 오늘(10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 행사에 참가했다. 본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양 생태 환경 개선과 바다숲 조성을 목표로 블루카본 기술의 발전 방향과 해양환경 보호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 행사이다. 이번 포럼 참가를 통해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은 블루카본과 탄소중립 기술을 이해하고,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김성만 교장은 "본 포럼은 해양 환경 보호와 자원 관리를 위한 국내외 노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본교에서도 관련 교육을 통해 미래 해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스마트양식과 전*현 학생은“치패방류행사에 이어 다양한 자원 관리 제도를 알게 되었다. 이러한 노력들과 바다식목일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 환경 교육 및 바다숲 보호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바다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김찬모 ㈜부경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본교 단련관에서 제17회 '효' 실천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대학 진학 준비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孝의 의미를 찾고, 나아가 孝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효' 실천 한마음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총동창회 임원진 등 400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효를 몸소 실천해 부모님에 대한 공경심이 돋보이는 학생들을 선정해 효행상과 장학금(50만원)을 수여했으며 곧 다가올 스승의 날을 기념해 김찬모 대표이사가 준비한 기념품을 학생들이 선생들에게 직접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학생 대표 25명이 부모님을 초청해 발을 씻겨 드리는 세족식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세족식에서는 어느새 커서 발을 닦아 주는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분도 계셨고 아들의 모습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시는 분도 계셨다. 이어서 27회 동문인 김찬모 대표이사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든 효에 대한 강의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과 이를 다시 베푸는 일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강회 교장은 "부모와 자식 간의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장이 된 이번 행사를 통
의성군 구천초등학교는 지난 2일 단밀초등교와 함께 구천초 운동장에서 양학교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가한 한마음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제는 지역의 소규모인 양 학교가 협력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하면서 협력증진은 물론 건강한 공동체 의식함양에 목적이 있다. 운동장에는 만국기가 펄럭이는 파란 하늘 아래서 두 학교의 한마음 축제 프로그램은 큰공굴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행운권 추첨행사로 진행됐다. 축제를 통해 두 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상호 간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확인한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이번 한마음 축제로 그동안 인구감소로 위축됐던 지역사회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활발한 교육지원활동을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마을학교와 함께한 한마음 축제가 끝난 후 양 학교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축제장내 청소 등 말끔히 정리 정돈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 귀염을 샀다. 서모(구천초, 6년)학생은 "마을 학교와 함께한 한마음 축제에 단밀초의 친구들과 함께하는데 지역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가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 정찬명 구천초 교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이 필요한 공동체 참여의식, 협력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천초교는 지난1933년 개교 이후 산업화‧고령화로
포항 두호고등학교(교장 박용호) 탁구부 3학년 김가온 학생이 4월 22일 ~ 4월 28일까지 프랑스 메츠에서 개최된 WTT Youth Contender에 출전하여 U-19 남자단식에서 우승하였다. 김가온은 결승전에서 일본의 유희 사카이를 3대 0으로 꺾었다. 김가온은 4강전에서 대전 동산중 이승수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 결국 우승했다. WTT 유스 컨텐더는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 WTT가 주관하는 유‧청소년 선수들의 국제 투어 시리즈다. 두호고등학교 탁구부 김가온은 5월 8일부터 열리는 WTT Yo
울진중학교는 지난달 30일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중3 전환기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진학 후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환기 진로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전환기 진로 캠프는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바탕으로 고교학점제 교육 과정 준비를 위한 진로의 이해, 직업의 종류와 미래, 리더십의 이해, 리더십의 실제, 리더십의 목표와 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실시했다. 진로 캠프는 1~6교시까지 진로 설계 전문 강사가 학급마다 배치되어 중학교 3학년의 진로 코칭에 대한 이해, 개인별 흥미(적성) 검사, 가치(value)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분야별 유망 직종 탐색, 리더십의 의미 파악, 보스와 리더의 차이, 자기 효능감 검사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아봤다. 3학년 김모 학생은 진로 코칭과 리더십 코칭, 흥미와 가치를 토대로 진로 스토리를 작성해 진로 탐색 활동을 한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과 본인 장점을 찾아 검사지를 통해 자신의 일기를 쓰는 자기 효능감 일기 쓰기에 감동이 컸다고 뿌듯해했다. 원창국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좋은 기회가 된다”며,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울진중학교은 지난달 29일 전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본교 연원관에서 ‘울진중학교와 울진음악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음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성숙한 공연 예절을 배우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은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울진음악협회에서 지원 및 기획돼 클래식, K-pop, OST 등을 연주했다. 학생들은 피아노, 플루트, 첼로, 드럼, 색소폰, 튜바, 트롬본, 트럼펫, 비올라로 구성된 연주단의 연주를 감상하고, 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음악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클래식 음악 및 고운 선율을 통해 바른 심성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공연을 감상한 3학년 이모 학생은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들로 구성돼 있어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또한,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박모 학생은 “악기들의 합주 소리와 차분한 음악들이 아름다웠다. 음악이 주는 감동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원창국 교장은 “지역 음악인들의 연주를 통해 지역 예술 발전은 물론,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문화 체험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최선을
영해고등학교는 지난 25일 2024학년 학생 4-H활동의 일환으로 교내 텃밭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및 영덕군 4-H연합회와 함께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영해고의 2024학년 학생4-H 활동으로 4-H회원들에게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이념을 몸소 체험하게 함으로써 협동심과 봉사정신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이, 상추, 옥수수 등 각종 작물을 심고 텃밭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농심(濃心)함양과 농산물에 대한 소중한 마음과 올바른 의식 및 다양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갖고, 건전한 주인의식을 고취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 4-H연합회 회장은 “4-H 학생들이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주역으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갖고, 4-H이념을 늘 가슴속에 새기면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더욱더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상규 교장은 “학생4-H 회원 학생들의 꾸준한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교내 텃밭에서 농촌을 사랑 하는 마음과 수확의 기쁨을 맞이하길 바란다”면서 “서로 협력하고 봉사하는 영해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령 성산중학교는 지난 26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교생이 함께 모여 부모님(조부모님 등) 가족에게 ‘사랑해요’ 손 편지 쓰기 및 ‘효(孝)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급식실에서 전교직원이 협동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며칠 앞으로 다가온 어버이날을 준비하며 손 편지를 쓰고 직접 과일 생크림 ‘효(孝)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생크림을 바른 케이크에 딸기, 키위, 멜론 등의 다양한 과일과 꽃으로 장식을 해서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맛있는 케이크를 완성하며 가족의 도움과 사랑을 돌아보고, 체험 시간을 통해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우정을 나누는 통로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체험 행사를 통해 건강도 잘 돌보며 열심히 공부하고 올바른 인성을 키우며 가족 간 서로 소통함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창의력을 키워나가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 학부모회 회장단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회장단 선출, 학부모회 설치 조례 제정에 따른 활동지원, 학교 자치기반 구축 및 학부모와의 교육 파트너십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협의회장으로는 울릉고등학교 양승연 학부모회장, 부회장은 울릉중학교 강은주 학부모회장이 선출됐다.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학부모회 발전방안과 역할, 교육 머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 참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교육지원청, 학교에서 학부모회에 대한 지원 및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울릉교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로서 적극적인 소통과 교육 환경 조성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포항 동지여고 유도부가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뤘다. -45kg 체급에 출전한 장영경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2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양구평화컵은 전국의 최고 유도 선수들이 경합하는 대회로, 스포츠를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중한 행사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장영경 선수는 동지여고를 대표해 뛰어난 기술과 끈기 있는 정신으로 대회에 참가해 학교의 명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성과는 장영경 선수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그리고 경험 많은 코치들의 지도가 결합 된 결과로 평가된다. 그녀의 성공은 학업과 스포츠를 병행하는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며, 단순한 메달 획득을 넘어 의미 있는 성과로 자리매김했다. 동지여고는 앞으로도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유도를 통해 인성 교육과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다. 이는 학교와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학교 관계자는 "스포츠팀의 성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장영경 선수의 성공뿐만 아니라, 동지여고 유도팀의 지속적인 노력과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지여고 유도부의 최근 성과는 제52회 춘계 전국 남·여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의 3위, 2024년도 순천만 국가 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의 2위, 그리고 제24회 경북도회장기 유도대회에서의 1,2,3위 등을 포함하여, 이는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지여고 유도부의 열정 가득한 여정이 앞으로도 지속 될 것으로
울진중학교는 24일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격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꿈을 설계하는 ‘동사형 꿈 진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 캠프는 1~6교시까지 진로 설계 전문 강사가 학급마다 배치돼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나만의 적성 찾기, 자아 탐색, 자기 이해, 진로 설계, 가치관 생각하기, 흥미 탐색하기, 꿈 설계하고 실천하기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학년 전모 학생은 “가치관 빙고 게임과 드림 액자 만들기, 꿈 찾아보기, 적성 찾아보기, 동사형 꿈 만들기, 흥미 탐색하기 등 다양한 진로 설계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한 내용들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원창국 교장은 “진로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만족스럽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울진중학교는 지난 18일 학교 진로활동실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위한 교양 및 힐링 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평생교육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교사들과 초청 강사들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문화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울진중, 울진초, 울진남부초, 울진고, 노음초 학부모들과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출발점인 ‘우쿨렐레 클래스’를 통해 학교에서 진행하는 1인 1악기 수업을 직접 체험했다. 참여한 A 학부모는 “최근에 자녀와 갈등으로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떤 수업을 받는지 엿보고 아이들과 같이 연주할 수 있는 악기를 배울 수 있어 아이들을 더 이해하고 다가가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B 학부모는 “단 몇 시간 만에 우쿨렐레 곡을 연주하고 음악 소리를 들으니 힘든 하루 끝에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원창국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학부모님들께 제공하게 돼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주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중 평생교육 사업은 앞으로 10여 차례의 교양
영주 풍기초등학교는 지난 2015년 OCI머티리얼즈((현)SK머티리얼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 업무협약은 풍기초등학교 학생의 예체능 재능 계발을 통해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전인적 인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SK머티리얼즈가 연 1천만원을 지원한다는 협약이다. 2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SK머티리얼즈의 연간 1천만원 지원을 통해 풍기초 축구부는 편안한 환경에서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어, 더 나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지난 2019년 경북 초등 주말리그 3위, 2020학년도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배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U10세 금메달, U8세 은메달 획득, 2021학년도 제52회 경북도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3위, 2023학년도 제45회 경북도교육감배 축구대회 페어플레이팀상, 2023학년도 경북도학생체육대회 축구 부문 3위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루어 내었다. 박세락 교장은 "SK머티리얼즈의 지원으로 인해 풍기초 학생들이 다양한 잠재력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기르고 창의적이며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4월 23일(화) ~ 4월 24일(수) 양일간 경상북도교육청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11개국 65명의 다문화·다국적 위탁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1회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은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은 수요자 맞춤형 과학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트랜스포머형 이동과학차와 함께 다양한 과학체험은 물론 과학공연, 창의융합수업을 통해 과학문화격차 해소 및 과학 탐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에서는 경주한국어교육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어교육과 연계한 다채로운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위탁학생들은 맞춤형 과학 체험을 통해 우수한 한국 과학 문화를 이해하고 과학과 관련된 여러 가지 한국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진재서 원장은“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이 다문화·다국적 위탁학생들에게 맞춤형 과학체험을 통해 한국어를 즐겁게 배우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며, 과학으로 글로벌 역량을 키
포항포은중학교(교장 전우선) ‘포은배움나눔봉사단’ 학생 32명은 20일(토) 오천읍 지역봉사대와 함께 발대식을 가지고 오천지역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 활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포항포은중학교, 오천중학교, 문덕초등학교, 구정초등학교)가 연합하여 계획한 연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봉사단과 오천읍자원봉사거점센터 봉사대원들이 함께 오천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월 1회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2인 1조를 이루어 오천읍민복지회관을 기점으로 인근 거주지 및 학교, 상가주변을 따라 이동하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면서 깨끗해진 우리 지역 모습에 뿌듯한 기분으로 돌아왔다. 이후 학생들은 강당에 모여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손마사지법을 배우면서 봉사 의미, 봉사 활동시 주의할 점,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의 종류 및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활동에 참가한 김보림 학생은 “봉사활동 중 동네 어른들이 반갑게 인사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 주셔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고 끝난 시점에는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들의 작지만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인해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 환경이 더욱 깨끗해지고 길을 걷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전우선 교장은 “학생들이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쉽지 않았을 텐데 참가 학생들 모두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깨끗이 하는데 한마음으로 봉사 활동에 임해주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다.”며 “학교는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나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천중앙초등학교(교장 남의열) 수영부가 2024년 4월 12일(금)부터 16일(화)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9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는 쾌거를 이루었다. 첫 메달은 대회 2일차인 13일(토) 나왔다. 여자초등부 배영 100m에서 서세민(5학년)이 3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진 남자유년부 접영 100m 경기에서 김건우(4학년)가 1위로 금메달을, 남자초등부 접영 100m 경기에서 정우영(6학년)이 3위로 동메달을 추가하였다. 남자초등부 400m 계영에서는 김지원(5학년), 김민수(5학년), 정세인(5학년), 정우영(6학년)이 출전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며 출전한 선수 전원이 메달을 확보했다. 대회 3일차, 14일에는 김건우가 남자유년부 접영 1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대회 4일차, 15일에는 여자초등부 배영 50m에 나선 서세민(5학년)이 3, 4, 5레인 접전 끝에 2위를 기록하며 두 번째 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초등부 평영 100m에 출전한 김민수(5학년)도 1위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배영에서 2관왕을 차지한 서세민(5학년)은 “5학년이 되고 6학년 언니들과 경기를 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메달을 2개나 따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해다. 정우영(6학년)은 “이번에 좋은 기록이 나오고 메달까지 따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영천중앙초등학교 남의열 교장은 “역시 중앙초등학교 수영부다. 전국적으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청도 유천초등학교는 교사의 철학과 아이들의 삶을 닮은 학급의 수업 모습을 공개하고 교사-학생간의 소통 모습을 확인하기 위한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총 5명의 담임 및 전담 교사는 각 교실 및 특별실 등에서 국어, 과학, 음악, 영어, 통합 교과 등 다양한 수업 모습을 공개해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 활동 모습을 보는 기회를 가졌다. 학부모 공개수업에 참관한 학부모는 “요즘 여러 사건으로 인해 담임 선생님에게 연락을 하는 것, 학교를 방문하는 것이 매우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담임 선생님과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이 보여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선생님과 학교에 대한 믿음이 더욱 굳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숙 유천초등학교 교장은 “본교와 같은 소규모 학교는 학부모와 더욱 친밀한 관계를 이뤄야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를 다니고 교사들도 다양한 수업을 할 수 있기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
영주 이산초등학교는 17일 영주 소백도예 체험장에서 이산유치원 3명, 장수유치원 8명, 문수유치원 5명의 아이들은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면서 유아들은 흙을 조물조물 만지고 주무르고 탐색해보면서 흙의 부드러움, 말랑말랑한 느낌에 대해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또 유아들이 만지는 흙이 살아‘숨 쉬는 흙’이라는 사실에 무척 신기해했다. 유아들은 흙 놀이를 마음껏 하면서 집중력과 소 근육 발달, 창의적인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도자기 그릇을 완성함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전시된 도자기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예술품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유아로 자라길 기대해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는 12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제49년차 경북영농학생축제(2024 경북FFK 전진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내 7개의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 간에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며 성장하는 경북영농학생축제는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하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제49년차 경북영농학생축제는 5월 29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교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34명의 학생들이 7개의 분야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대회 안내를 시작으로 교장선생님의 격려, 전년도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 제주FFK 전진대회)를 출전한 학생들의 경험 공유 및 질의응답 순서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34명의 학생들은 대회를 임하는 각자의 포부가 담긴 플랜카드를 들고 열정과 의지를 다졌다. 정미정 교장은 “여러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이 대회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맘껏 각자의 역량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제48년차 경북영농학생축제에서 금상 7개, 은상 9개, 동상 9개의 성과를 보이며 내실 있는 직업교육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