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 풍각초등학교는 26일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놀이 밧줄로 매듭법을 익힌 후 다양한 방법으로 밧줄을 활용해 어울림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서로를 믿고 신뢰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밧줄 공동체 놀이를 하며 서로에게 온전히 기대어 함께 하기도 하고,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우리가 서로 연결돼 있음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체의 대․소근육을 활용하며 밧줄을 다양하게 이용해 놀이를 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신체 감각을 증진시키고 도전 정신을 느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경순 교장은 “이번 공동체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어울림의 즐거움과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유대감을 느끼는 경험을 했다. 오늘 경험한 끈끈한 유대감을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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