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 청도 매전중학교는 지난 19~20일까지 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체육 융합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체육 융합 캠프는 청도군 지원을 받아서 영어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교육 경쟁력 강화 및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학습한 실용 영어를 활용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체육 활동과 연계해 실시됐다. 또한 본교는 농촌 소재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반영 전교생이 참여해 영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실생활에서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
캠프 활동은 ‘Sports English Conversation, Futsal, Tennis,Fitness Training’이 그룹별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 선생님들과의 체육활동을 통해 운동 규칙을 영어로 익히고 대화하며, 다양한 동작을 통해서 영어 습득 및 활용 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캠프가 끝나고 실시된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한 학생 모두가 만족했다고 답변했으며 2학년 학생은 “이번 캠프 활동은 정말 재미있고 도움이 됐으며 영어로 말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고 앞으로도 꾸준히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켜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김기빈 교장은 “스포츠와 영어의 융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사용에 자신감이 생겨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꾸준히 영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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