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문화재청이 개최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인증서 전달식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인증서를 전달받았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우리나라로서는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고령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한국색채학회에서 주최하는 ‘2023 제21회 한국색채대상’에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색채대상’은 색채 문화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고, 색채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패션 등 11개 부문에서 색채 관련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한 색채 관련 경연의 장이다. 이번 ‘한국색채대상’에서는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한 고령군의 ‘고령군 공사장 임시시설물 디자인가이드라인’을 포함해 총 17점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고령군 공사장 임시시설물 디자인가이드라인’은 역사·문화홍보형, 자연친화형, 생활밀착형 3가지 유형의 총20개 디자인으로 고령군 경관색채와 관광 아이콘을 응용해 디자인됐으며 공사현장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8일 제293회 고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다음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제시했다. 고령군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약 2.2% 증액된 4407억원을 편성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추면서도, 내실 있고, 효율성 높은 예산 운용에 초점을 뒀다. 지난 9월, 오랜 노력 끝에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이뤄낸 고령군은, 지방의 더 큰 역량과 자율성을 추구하는 ‘열린 지방시대’의 국정방향을 기회로 삼아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소재 이월드에서 '가족 행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시설 이용과 동물 먹이주기 체험, 전망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 야외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미디어 과몰입에서 벗어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아동의 어머니는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하니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웠다”며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23~24일 천안에서 개최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경북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대표로 참가한 고령군보건소와 재난거점병원인 포항성모병원 DMAT, 포항남부소방서의 3개 기관 총 10명으로 구성해 출전했다. 대회 당일 평가한 '다수사상자 사고 현장대응 도상훈련',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용' 및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능력'에서 고령군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단합된 조직력과 신속한 대처로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보건복지
이남철 고령군수는,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리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인증서 전달식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3~24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배출업소 환경관리 그룹 별 1위를 달성해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228개의 기조자치단체를 5개의 그룹으로 나눠 배출업소 지도 점검률, 위반율, 고발률 등을 기준으로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적 평가를 실시했으며, 고령군은 점검률 100%, 위반율 49%, 고발률 14%로 44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고령군은 지난 24일 2023년 제2차 고령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등록규제 5건을 개선·의결했다. 이번 등록규제 개선은 자치법규 규제사항 목록 작성 후 불합리한 등록규제에 대해 소관부서의 존치 필요 여부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선하도록 의결했다. 의결된 과제는 △고령군 청소년 유해환경 신고 포상금 지급 규칙, △고령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고령군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규칙, △고령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고령군 환경미화원 복무 규칙이다. 군은 개선 의결된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자치법
고령군은 지난 24일 고령군청 부군수실에서 ‘고령군 지방규제혁신 TF 회의’를 개최했다. ‘고령군 지방규제혁신 TF’는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행정·복지, 경제·문화, 건설·도시, 농·축산 등 4개 분야 총 26명이며, 지방규제혁신의 체감도 향상 및 일상생활 전 분야에 대한 지방규제혁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TF 회의는, 앞서 개최한 ‘고령군 규제개혁 안건발굴 보고회’에서 발굴된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분야별로 논의해 과제 양질화 및 중앙부처 수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원철 추진단장은 “군민 생활에 불
고령군은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협의 및 근로자 선발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했다. 이남철 군수를 단장으로 한 근로자 유치 방문단은 지난 6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및 대표단이 고령군을 찾아 “고령군-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대표단은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성원환 의원, 농업정책과장, 친환경농업담당 등 총 10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 및 현지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우리 군의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라오스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22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및 고용국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부속협의와 계절근로자 선발, 라오스 농업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지난 21일 2023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 문화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사업의 첫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고령군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원데이 클래스 개설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청년 문화 참여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거품입욕제 배쓰밤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썬캐쳐 만들기, 퍼스널 컬러 및 이미지 컨설팅으로 3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사업 개시 당시 참여자 모집이 성황리에 조기 종
고령군은 2024년 당초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97억원(2.25%)이 증가한 4407억원(일반회계 4255억원, 특별회계 152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국제정세의 불안과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정부의 건전재정기조를 유지 하면서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의 전략적인 배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인 지방소멸 위기 극
고령군은 지난 20일 낙동강 지류인 운수면 대평리 회천에서 어린 다슬기 1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노성환 도의원 및 민물고기연구센터, 운수면 대평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내수면 자원증강 및 하천 생태계 회복을 위해 운수면 대평리 하천뿐만 아니라 대가야읍, 우곡면, 쌍림면의 회천변에도 다슬기를 방류했다. 다슬기는 물이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며,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및 이끼 등을 주로 먹이로 섭취하므로 수질정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하천의 청소부’라 불린다. 또한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있어 다슬기를 찾는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자원량은 계속해서 감소하는 상황
고령군은 지난 9일, 16일 2회에 걸쳐 고령군 평생교육협의회 회원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든 평생학습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내 민간 주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강기회를 마련하고 연대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를 조성하여 고령군의 인적자원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고령군은 평생학습 관계자들에게 실효성 높은 지식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 △소통을 위한 마음여행(힐링콘서트) △마을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수법 △ MBTI로 타인 및 나 이해하기 등으로 세분화해 교육했다.
고령군 우륵박물관은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우륵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한 ‘우륵과 가야금 오르골 만들기 체험’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체험프로그램은 대가야를 대표하는 악기인 가야금에 대해 알아본 후 우륵과 가야금 오르골 만들기 체험, 가야금 연주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대가야의 악기인 가야금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소리가 정말 아름답다. 우륵과 가야금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고령의 역사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고령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는 지난 17일 군청 우륵실에서 실무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 등 18명이 모여 실무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상황, 업무보고, 함께모아 행복금고 운영,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외부이사 추천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사업내용, 예산, 성과지표, 추진 체계와 관련해 사전 검토 회의를 진행했다. 김세희 주민복지과 과장은 “바쁜 일정 중에 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 여러분과 계획 수립에 참여한 분야별 담당자들에
이남철 고령군수는 20일 오후 5시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고령군 주최 (재)대동문화재연구원 주관,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고령 본관리 고분군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가 지난 17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고령 본관리 고분군'은 1917년 구로이타 가쓰미에 의해 처음 알려지게 됐으며, 1983년 첫 학술발굴 조사(계명대 박물관)를 시작으로 2019년 정밀발굴조사(대동문화재연구원)를 실시했다. 2020년에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을 위한 조사용역을 통해 62기의 봉토분을 확인했다.
고령군은 한국 수자원공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령 지방상수도의 수돗물에 대한 59종 수질검사에 대해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기 위해 연말까지 매월 실시하던 수질 검사를 매주 실시하고 채수 장소도 늘리고 조류 독소에 대한 처리 공정을 강화하는 등 수돗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방 상수도 수질과 관련 위탁운영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2024년도 고령군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따라 내년도 교부세 대폭 감소 등 지방 재원 확보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금번 국회 방문은 정부 예산안 심의에서 지역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행보라 할 수 있다. 이날 국회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는 명예고령군민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지역 국회의원인 정희용 의원을 차례로 만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 △폐기물처리시설 신규설치 및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 추진 등 현안사업 해결을 적극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