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로우템이 개발한 의료용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가 최근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로우템(대표이사 이상일)은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전문 제조업체로 2011년 CE MDD 승인을 획득했으며 2020년부터 CE MDR 승인을 위해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 입증에 힘써온 결과 지난 9월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CE MDR 인증모델은 ‘LOWTEM Crystal 120’와 ‘LOWTEM Smart 150’ 제품이다. 이상일 ㈜로우템 대표이사는 “최근 미국 FDA 승인과 더불어 유럽 CE MDR 인증을 득하게 된 것은 누구 한 사람이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비전을 뜻을 함께한 임직원들의 인내와 도전에 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인재 개발 및 육성과 미래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경상북도 내 원자력 중소 중견기업의 육성과 수출 경제력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원자력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며,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공장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원자력 관련 전후방 중소·중견기업으로, 특히 원자력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려는 스타트업과 이미 진출한 마스터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포항시가 지난달 31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읍면동 산불담당자 및 팀장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산불 예방과 진화에 대한 사항, 산불 진화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심재용 포항시 녹지과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현황과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운용 방법에 대해 설명한 데 이어 중대재해 예방 안전 관리 교육, 산불발생 현황 및 원인 분석에 따른 탄력적인 감시원 운영 등 효과적인 산불방지 방안을 제시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북상 중인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지난 1일 대만 통과 후, 2일 포항 지역에 많은 강우와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태풍은 57년 만에 11월 대만에 상륙하는 태풍으로, 기후변화로 태풍 발생 시기와 영향이 유동적으로 바뀌어 특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포항시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포항시가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수소연료전지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 포항을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수소특화단지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 240㎡ 규모로 조성, 수소연료전지 생산·수출 거점으로서 글로벌 수소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수소특화단지 지정으로 포항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3관왕을 달성하면서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산업을 한 발 앞서 선제적으로 육성한 결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항시의회는 1일 오후 의장실에서 의원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의회는 ‘포항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총 7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했으며, 심사위원회는 교육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5명의 민간위원과 2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 제도운영을 위해 ▲출장 필요성 및 출장자의 적합성 ▲출장국‧출장기관의 타당성 ▲출장기간 및 출장경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검토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31일, 14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공청사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지하에서 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피요원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계단을 이용하여 옥외 대피장소로 대피하도록 진행되었다. 훈련 목적은 화재대비 실전훈련을 통한 전 직원의 대피요령 숙달과 평소 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비한 행동요령 습득 및 직장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사전에 공유하는 것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룡포 동백이집 커뮤니티 가든에서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신을 위한 구룡포-구룡 For You’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구룡 For You’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주인공 동백이 집 옆에 위치한 200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드라마 속 공간을 재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지난달 31일 포스코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상공의원,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중소기업 대표 및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경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지속가능미래기술연구본부장을 초빙해 ‘2차전지와 차세대 배터리의 연구개발 및 산업 동향’이라는 주제로 포항경제 아카데미 3주차 강의를 진행했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책임연구원이자, 에너지저장연구센터장인 정경윤 본부장은 배터리 및 에너지 관련 기술을 전문분야로 연구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 저자이기도 하다.
동해 심해 가스전 및 석유 개발을 위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올해 12월 영일만 인근 해역에서 첫 탐사 시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행이 예정된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해당 사업이 포항지역 경제발전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인해 포항영일만항 주변 상업,물류지구 및 주거지역 개발이 가속화되고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신규 공급 제한속에 아파트 단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나, 가스.석유개발이 아파트 수요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QSS FT(Facilitator) 양성교육 인증식을 개최했다. 인증식에는 포항제철소 김진보 공정품질담당 부소장, 김재열 파트너사협회장, 한국산업인력공단 하상진 경북동부지사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포항제철소 김진보 부소장은 “수료생들의 노력으로 협력사 개선 활동의 미래가 더욱 밝아 보인다”며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현장 혁신 활동에 적극 적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식은 약 5개월간의 교육을 끝마친 8개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협력사 QSS FT 양성교육을 통해 협력사 직원들은 QSS 기본 교육, 과제보고서 작성 스킬, 효과적인 엑셀 활용법 등 이론 수업을 받았다.
에코프로는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31% 감소한 59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제품 판매 둔화와 광물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충당금 추가 설정 등으로 2분기 마이너스 546억원에서 3분기 마이너스 1088억원을 기록했다. 가족사 별로는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6% 감소한 521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환율 및 광물 가격 하락 여파로 재고자산 평가손실액 188억원을 반영하면서 마이너스 412억원을 기록했다. 전구체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3분기 매출은 659억원으로 전 분기 66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영업손실은 마이너스 385억 원으로 전 분기(- 37억원)에 비해 적자 폭이 늘었다. 전구체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21% 증가했지만 판매가격이 1.5% 감소했기 때문이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늘어났다. 3분기 매출은 56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 영업이익은 57억 원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58% 늘어났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개발한 안전장치를 소개하는 치공구·안전장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의 결과물인 치공구와 안전장치를 포스코, 그룹사·협력사에 공유하는 장으로, 지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에 걸쳐 기계수리공장에서 진행됐다. 작업현장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이했다. 총 41개의 출품작이 소개되었으며, △소형 치공구 △조업협업 대형장치 △신기술 점검기구 △안전환경개선 파트로 나뉘어 전시됐다. 고소작업용 안전Jig, 크레인 점검용 안전 Stopper 등 규모가 작은 소형 치공구부터, 석회석 이물제거장치와 같은 대형 장치까지,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이 고안되었다. 이물제거장치를 제작한 중앙수리섹션 한석주 파트장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개발한 안전장치는 실제 현장 상황을 반영하고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더 나은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2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공방 강연 및 꿈틀꿈틀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빛나는 날’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꿈과 미래, 환경을 테마로 마련됐다. 오전에 개최된 꿈공방 강연은 마술사 최현우를 초청해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세 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현우 마술사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를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도전과 성공에 관한 용기를 북돋았다.
포항시 두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금창석, 황보풍관)는 제주시 외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경수, 안창준)와 자매결연을 하고, 지역 균형발전, 복지공동체 확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 1일 두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 우수사례 공유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전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협약서에는 ▲각 지역사회복지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상호 필요한 자원 공유 및 긴밀한 업무 협력체제 구축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신구중)에서는 지난 11월 2일(토) 대송면 운제산 일원에서 대송면 개발자문위원회/운제산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제6회 운제산 문화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과거 격년제로 개최되어 오다가 코로나19 및 태풍 힌남노 재해로 인해 6년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드디어 재개된 축제여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뜻깊은 행사였다. 더구나 태풍 콩레이로 인한 악천후로 또다시 취소될 뻔하였으나, 다행히 날씨가 호조를 보이며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다.
포항시는 지난 1일 포항시 수산물 가공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영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의 과메기·오징어 건조는 지역 수산 경제의 중요한 부문이지만 매년 부족한 일손을 포항시 다문화가족의 해외 친인척 초청으로 해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에는 76개 업체에 330명의 계절근로자가 투입돼 어촌 일손을 도왔으며 올해는 379명(베트남 349, 필리핀 16, 캄보디아 8, 중국 6)의 계절근로자가 82개 업체에서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해외 투자유치 확대와 신산업의 시정 접목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서유럽을 방문 중인 포항시 대표단(단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계적인 국제기구들의 본거지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비엔나와 제네바는 국제적십자위원회 및 국제노동기구(ILO), 세계보건기구(WHO) 등 다수의 주요 국제기구 본부가 있는 글로벌 협력의 중심지다. 포항시 대표단은 10월 28일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본부를 방문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고원학)은 1일 수확철을 맞아 노동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도움을 주고자 장기면 방산리에 위치한 샤인머스캣 농장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고원학 남구청장과 각 부서 직원 30여 명은 샤인머스캣 수확, 포장 및 수형정리 등의 작업을 도우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기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일손이지만 농민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라며 농촌의 어려움을 더욱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향토청년회 제 44대 회장에 오무환(현 회장)이 당선됐다. 이로써 오 당선자는 포항향토청년회 창립 45년 역사에 최초 연임회장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포항향청은 지난달 30일 본회 사무국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오무환 회장 당선자 등 2025년 회장단 및 감사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