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일 경북도청 및 사옥 앙리뒤낭홀에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및 ‘아너스기업’ 신규 가입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선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가입식에서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3명, 법인·단체 기부 모임인 ‘아너스기업’ 2곳이 신규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정했다.
경북교육청은 3일 울진부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 ‘K-Edu 안전구조대’를 활용한 안전교육 영상을 촬영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안병철 6학년 담임교사 교사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폭력 예방․신변 보호, 약물․사이버 중독 예방, 재난 안전, 직업 안전, 응급처치 등 총 7개 분야의 위기 상황에 대비한 10가지 핵심 미션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K-Edu 안전구조대’는 학생들이 보드게임과 메타버스, 미로형 핀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안전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학습 내용을 재미있고 능동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모바일 콘텐츠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3일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도내 소방 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풍수해에 대비한 긴급구조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현장의 지휘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도내 소방지휘관 전원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대응 태세와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별 풍수해 대비·대응 방안 발표 △침수피해 우려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방안 검토 △현장활동 대원 안전관리 대책 수립 △동시다발 출동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경북도는 3~4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UN UGIH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에서 산업도시의 녹색 전환을 향한 포항시의 선도적 노력이 기후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워크숍에서 도출되는 해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UN 산하 기구인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UGIH, UN Climate Change Global Innovation Hub)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도시별 기후과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략적 프로그램이다. 포항 워크숍은 전 세계에서 14번째이자, 동북아시아 최초이며 국내 첫 개최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른 폭염으로 포도 축과병과 일소 증상 등 고온으로 인한 생리장해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포도 생산을 위해 고온기 과원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3일 경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축과병이란 33℃ 이상의 고온에 의해 증산량이 높아지면서 과실이 수분을 뺏기고 울퉁불퉁하게 함몰돼 상품성을 잃는 현상이며, 일소 증상은 고온과 강한 햇빛에 의해 잎, 과실 등 식물의 조직이 익어 고사하는 것으로 햇볕 데임이라고도 한다.
경북도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수산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어업인들과 민관 합동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지난해 역대 최장기간 고수온으로 약 300만 마리 31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피해를 본 만큼, 선제 대응으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경북도는 3일 환동해지역본부 동부청사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해경, 시군, 수협, 어업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수온·적조 대응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특보 속에서 하천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안전 점검은 불볕더위에 직접 노출돼 온열질환에 취약한 도내 하천공사 33개소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경곤 기후환경국장과 공사담당자는 현장을 방문해 불볕더위 대응을 위한 휴게시설 운영 현황과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 등 혹서기 현장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후에는 무더위 속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수박 등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여름철 과일도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일 경북 대학RCY(Red Cross Youth) 단원 23명을 대상으로 ‘경북RCY-대구경북혈액원 진로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 보건의료 인재를 꿈꾸는 간호학과 대학생 단원들을 위한 진로 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혈액원 직무 및 헌혈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적십자 인도주의 교육과 적십자 혈액원 운영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대구경북혈액원을 직접 견학해 혈액 수집·분석·보관·공급 등 실제 혈액 관리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다.
경북도는 3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죠티 바신 NSF(미국위생협회)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 푸드테크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식품부가 선정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가운데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경북도가 신청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정돼 추진됐다.
경북연구원 권용석 연구위원과 이지훈 연구원은 3일 'CEO Briefing' 제727호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경북형 자연자산 관리모델'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경북은 전국 유일의 3대 자연자산이 밀집한 지역 경북도는 육상, 수계, 연안의 3대 자연자산이 동시에 집적된 전국 유일의 광역권으로, 산림만으로도 연간 54.9조 원에 달하는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국토 최대 수자원인 낙동강 수계와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동해안 연안, 그리고 백두대간에 이르는 광범위한 보호지역이 존재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5~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덕군에 있는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만 5세 유아와 보호자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족 캠프는 국가 시책으로 추진 중인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영유아들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간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영유아의 자아 존중감과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경북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본 교원 또는 아동학대 피신고 교원의 법률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변호사 30명을 위촉, ‘교권 온(溫)힘 변호인단’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변호인단은 기존의 법률지원단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경북 도내 22개 시군의 지역적 특성과 규모를 반영해 각 지역에 복수의 변호사를 배정했다. 이를 통해 사안 발생 시 교원이 신속하고 접근성 높은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경북도는 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MICE 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09년부터 시작해 17회를 맞이한 ‘대구·경북 그랜드 포럼’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권광택 도의원, 도기욱 도의원, 김대일 도의원, 이형식 도의원,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 송남운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권오수 경북예총회장, 이후혁 대구일보사장을 비롯해 컨벤션뷰로 및 호텔 관리자, 교수 등 현장 전문가 150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 기반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도록 했다.
경북도는 3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도·시군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도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교육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고난도 사례에 대한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둬 고난도 사례 고통방법 △재진입 사례관리방안(우수사례) △사례 유형별 커뮤티케인션 전략과 실습 프로그램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일 오전 10시 30분 포항라메르웨팅컨벤션에서 2025년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경북도가 ‘2025 경북방문의 해’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맞아 한 단계 도약하는 경북관광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경북도 문화관광해설사 387명을 대상으로 해설 전문성 제고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경북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 관광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는 지난 1일 도청 회의실에서 오는 2026~2030년 경북도 지능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환경과 중앙정부의 정보화 정책 기조에 적극 대응하고, 경북 도정 전반의 디지털 전략을 체계적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 정부가 제시한 AI 고속도로 구축
대한수의사회와 경북수의사회는 지난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대형 산불 피해 도민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양 단체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를 기원했다. 기부된 성금은 두 단체가 각각 1천만원씩 마련한 것으로 수의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일 오전 11시 20분 본청 연화관에서 구미시 학부모회장협의회 현장체험 연수에 참석한다.
경북도가 내년부터 원전·수소 관련 투자펀드를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의 '원전산업 성장펀드 운영사 공모'에 경북도와 인라이트벤처스㈜가 기획한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가 지난달 30일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경북도는 지난 5월부터 5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이 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자금은 국비와 한수원 등이 출자한 모태펀드 350억원, 경북도 50억원, 전남도 50억원, 포항시·경주시·울진군이 각각 10억원씩 출자하고 나머지 20억원은 지역 금융기관과 민간기업 등 민간 출자자로부터 조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