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랑과 희망의 불빛을 밝히는 ‘2023 성탄트리 점등식’을 지난 26일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1부 광성교회중창단, 중앙윈드오케스트라, 안동시청 신우회·안동경찰서 신우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2부 성탄트리 예배, 3부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권기창 시장은 “성탄 트리의 불빛이 올 한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치유와 위로를 전달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성탄 트리는 △문화의 거리 △송현오거리 △법흥교 동단 교차로에 설치되었으며, 내년 1월 초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시청 청백실에서 안동바로알기 투어에 참여한 군장병들을 환영한다.
안동시는 최근 아동·청소년 중심의 인플루엔자 유행이 급증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시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는 9월 첫째 주 1천 명당 1.6명이던 것이 11월 첫째 주 1,000명당 17.8명으로 두 달 동안 약 11배 증가했다. 특히 경북지역 아동·청소년의 의사 환자율은 7~12세 59.2명, 13~18세 85명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크게 확산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에 앞서, 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 20일부터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만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동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24일 이·통장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에 기여하기 위한 ‘2023년 모범 이·통장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안동시 이·통장연합회 강성인 회장을 비롯한 117명의 모범 이·통장이 참석해 1박 2일간 경남 거제와 통영을 방문했다. 견학에 참여한 이·통장들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식물원·바람의 언덕과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 등 거제와 통영의 대표 해양 관광 개발 사례들을 살펴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견학 중 이·통장 임무 수행에 대한 노하우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호 간의 결속을 다졌다. 또한, 경북 북부권 내 취약한 의료 현실 개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국립의과대학 설립’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안동시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유통·수출, 과수, 채소 등 4개 분야에서 11개 국도비 공모 사업(156억원)에 최종 선정됐다. 유통지원 분야에서는 스마트산지유통기반구축지원사업 외 2개 사업이 도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6억4천만원이 확정됐다. 산지유통시설의 집하, 선별, 포장 등의 자동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시설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 수출 분야에서는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총 55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부의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에 우엉, 산약(마)등을 활용한 사업 1개소가 선정돼 국도비 5억8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식품가공산업 육성사업(도비) 5개소에 총사업비 27억원이 확정돼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조가공시설 설치 및 현대화 지원 등으로 안동농식품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750여 전통의 뛰어난 기술을 지닌 안동소주의 세계화 기반구축에도 13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시설 확충, 글로벌 주류박람회 참가 등 수출 촉진 및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과수화훼 분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국비 공모사업에 2개 지구가 선정됐다. 녹전면(녹래), 임동면(고천) 2개 지구 수혜면적 158ha에 2024~2025년까지 총 74억원(국비 80%, 지방비 20%)을 투입해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시장 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소특작 분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안동시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이 최종 선정됐다. 밭작물의 소규모 영농 한계를 극복하고자 주산지를 중심으로 조직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 공동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해 생산 및 유통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해 산지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서안동농협에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농민 조직화와 역량 강화, 주산지협의체 운영 등을 지원하며, 공동영농을 위해 필요한 전동지게차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가공에 활용할 수 있는 공동선별장 및 저온저장고를 함께 지원한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54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최근 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교육자료전은 우수한 교육자료를 교육현장에 소개하고, 교육자료 제작에 대한 교원들의 관심을 유발해 교육방법 개선과 교육자료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한 작품은 사회 분야로 호명초등학교 금시유·김재일·송광언, 풍천풍서초등학교 권보경 교사 4명이 한 팀이 돼 ‘Story-M-etaverse으로 풀어가는 우리 지역'이라는 연구 주제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안동시가 조달청 2023년 상반기 혁신구매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27일 안동시장실에서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은 조달청장을 대신해 대구지방조달청장이 안동시를 직접 방문해 전달 및 수여했다. 조달청에서는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중소기업 등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혁신제품을 지정하고 구매촉진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총 1737개의 혁신제품 중 안동시에서는 대표적으로 ㈜복주가 지정됐있다. 시는 정부 시책에 부응해 정부합동평가로 지정된 전국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구매실적을 제고하고 있다. 상반기 구매액 53억원, 현재 기준(10월 말) 75억원을 구매했다. 권기창 시장은 “앞으로도 혁신제품 구매를 통해 기술혁신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룰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김혼비 작가를 초청해 ‘잘 놀고, 잘 먹는 우리의 일상’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김혼비 작가는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다정소감', '아무튼, 술', '전국축제자랑'등 수많은 저서를 발표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신의 축구 이야기를 담은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는 제목처럼 우아하고 호쾌한 문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혼비 작가가 직접 다양한 술을 소개하며, 소중한 일상을 더욱 유쾌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근 수도권 대도시를 넘어 지방 도시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안동시는 전세 사기 예방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 확립을 위해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안동시는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다음달 26일까지 업무 정지 기간 중 중개행위 여부와 이상 거래·특정인이 동일 주소 또는 인근지역에서 반복적으로 체결한 거래계약에 대한 중개업법 위반사항 등을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 중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 예정이며 특히 전세 계약상 중요한 정보의 거짓 제공 행위, 중개보수 과다, 가격담합 등의 위중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증거자료를 현장에서 즉시 확보 후 경찰 수사 의뢰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전세사기 피해 방지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개업 공인중개업소에 관련 법령과 강화된 의무 사항을 준수하도록 거듭 독려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중개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이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이로써 김 의원은 국민의힘 국감 우수의원 3관왕(일일·주간·최종)을 달성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중 국민의힘 일일, 주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심도 있는 질의 및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의 당위성을 주장했고, 노사 법치주의 확립과 노동 약자 보호를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 시절 체결된 민주노총 소속 철도노조의 단체협약의 초법적 단체협약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 환경부 국정감사에서는 전임 정부에서 하천 정비 등 치수대책을 소홀히 해 여름 폭우사태를 키웠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지적하며, 기후변화 대응 및 자연재해 방지를 위한 신규댐 건설 및 하천 준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21대 마지막 국정감사에서까지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앞으로 의정활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안동·예천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국정감사 관련 당내 평가 외에도 외부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쿠키뉴스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중간평가 우수의원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8일 오전11시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민선8기 공감과 소통, 이ㆍ통장회의에 참석한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은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54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여 최근 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교육자료전은 우수한 교육자료를 교육현장에 소개하고, 교육자료 제작에 대한 교원들의 관심을 유발하여 교육방법 개선과 교육자료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한 작품은 사회 분야로 호명초등학교 금시유·김재일·송광언, 풍천풍서초등학교 권보경 교사 4명이 한 팀이 되어 ‘Story-M-etaverse으로 풀어가는 우리 지역'이라는 연구 주제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용휘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은“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교육자료 개발 및 제작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안동시가 지역내 노상·노외 주차장, 공중전화, 우체통 등 7개 유형 519개소에 연말까지 사물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다. 사물주소 부여사업을 통해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도 적용해 건물이 없는 각종 시설물 등에 사물주소(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를 부여하게 된다. 이제 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웠던 각종 시설물 등에도 주소가 부여됨으로써 정확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시민 생활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를 부여해 시민 일상생활에서 위치를 쉽게 찾을 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으로 시민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 24일 지역 간 교류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대구시 군위군 맑은물사업소와 손을 맞잡았다. 이날 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 소속 공무원들은 대구시 군위군과의 상생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대구시 군위군 맑은물사업소 직원들도 이에 상응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화답했다. 올해 3월 상반기 안동시 상하수도과와 대구 북구청 행정지원과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류에 이어 대구시 군위군 맑은물사업소와 다시 한번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교류 협력을 이어 나갔다. 김도선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안동-대구 간 맑은 물 광역상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가겠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도시의 상생 협력이 더욱 강화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전통주와 함께 김장김치를 즐기는 ‘2023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동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하고 풍산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해 지난 25~26일까지 이틀간 풍산시장 일원에서 사라져가는 전통 김장 문화를 살리고 지역 특산품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통주와 김장을 연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인 김장 담그기 체험은 1천kg 이내에서 하루 3타임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 완성된 김장은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또한, 안동소주, 막걸리, 맥주 등 안동시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도 한자리에서 선보여 전통주와 김장김치를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수려한 낙동강변을 달리고 캠핑도 즐기는 '제13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 자캠페스타'가 지난 25~26일까지 이틀간 성희여고 앞 강남1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영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고령, 상주, 구미에 이어 마지막으로 안동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두 바퀴로 그린 푸른 세상’이란 주제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하고 온난화로 인한 지구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안동시는 지난 24일 안동국제컨벤션 센터에서 경북 북부권 협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관광시대 인문문화 콘텐츠로 지속가능한 여행트렌드 발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통한 여행수요자의 관점에 대한 인사이트 획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이다. 포럼에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지역관광재단(DMO), 관광유관기관, 관광두레와 민간기업 등 경북 북부권의 민·관 관광 관계자 9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안동시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문·문화 콘텐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여행 트렌드 발견과 여행 수요자의 관점에 대한 인사이트 획득'이란 주제로 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협력사업 중 하나로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 공무원,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관광두레 및 민간기업 등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논의했다.
안동시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가 다음달 1~2일까지 이틀간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22년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다. 전 인류가 공유하고 지켜나갈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확산하고자 한다. 특히, 1973년 창립된 하회가면극 연구회(현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50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상설 콘서트를 진행한다. 11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약 80분간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레 자르 앙상블’이 함께한다. 레 자르(Les Arts) 앙상블은 여러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고 다양한 예술을 추구하고자 프랑스어로 '예술들'이라는 뜻인 레 자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의 현악기에 목관악기인 오보에가 더해진 독창적인 구성과 편성으로 대중들에게 음악을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 ‘오즈의 마법사’,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이외에도 ‘너의 이름은’ 등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애니메이션의 OST들을 클래식 앙상블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