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지역 내 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농업현장의 안전실천 문화조성과 농작업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2024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시는 지난 23일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에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는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 회원들의 동의와 협조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15일부터 아동돌봄서비스 운영을 시작하고 있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는 방과 후 돌봄 수요가 많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확보해 오후 6~10시까지 초등학생 및 취학 전 아동에게 무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안동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중복을 맞아 대성청정에너지(주) 후원과 카카오같이가치, 해피빈 모금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 및 위기가정에 혹서기 특식 및 보건의료용품을 전달했다. 중복을 맞아 원기 회복과 수분 보충을 위한 백숙과 과일, 여름철 해충 예방을 위한 보건의료용품을 준비해 지역 내 어르신 및 저소득 위기가정 105세대에 전달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예천군청 공무원 및 예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 100여 명과 함께 수해 피해가 심각한 임동면 위리 수해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예천군 공무원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 여성회등 총 15개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적극적인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황금빛 예술공연단이 지난 24일 안동시 안기동 미두리 경로당을 찾아 위문공연을 했다. 안기동은 지난번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가 침수·유실되고 도로가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복구작업이 마무리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장마로 인한 피해와 불편함으로 주민들 마음에 상처가 사라지지 않았고, 다시 큰 비가 올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피곤에 지친 주민을 위문·격려하기 위해, 황금빛 예술공연단은 미두리 경로당을 찾아 노래와 무용, 민요, 장구 등의 공연으로 마음의 안정과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안동시립합창단은 2008년 창단된 경북 북부 지역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로 지역문화 예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안동의 공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립합창단은 다음달 8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기획 연주회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카펠라, 민요, 클래식, 한국 가곡, 뮤지컬, 영화 OST,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돼 있어 관객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하며 시원한 음악으로 무더위를 날려준다. 이번 연주회에는 안동시립합창단 부지휘자 김찬규 지휘, 반주자 서선옥과 소프라노 박여진, 이슬기, 알토 손정희, 안소연, 테너 김동건, 송승주, 베이스 박정현, 전은배가 참가하며 안동 및 대구, 경북 일대를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해 무대 위에서 그들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안동시가 마련한 ‘낙동강변 야외물놀이장’이 무더위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하다. 시는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에 조립식 수영장과 유수풀, 바운스 슬라이드, 터널 샤워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물놀이장 옆 하천수를 이용한 자연형 물놀이장을 개장해 패달보트 체험, 물속 걷기 체험, 물고기 잡기 체험장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지난 19일 개장했으며 다음달 18일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없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은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안동시보건소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지역 내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 13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막대인형극을 실시한다. 이번 막대인형극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는 학교생활을 하며 아토피피부염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내용으로, 관내 안심학교의 영·유아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사전예방적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 지역 내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알레르기질환 조사 결과 807명이 알레르기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아토피피부염이 2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피부염은 주로 유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가 없으면 성인기 질환 이행 위험을 높이고 사회활동에 제약이 발생하는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산성 물비누를 사용하고, 건조한 피부의 보습이 매우 중요하다. 대면교육은 지역 내 간호학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하며, 알레르기질환의 치료와 관리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및 인식 향상을 기대한다.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한 알레르기질환 악화요인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 15~21일까지 7일간 안동시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 여자 일반부 계주 3000m에서, 4분 12초 026으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박민정, 황지수, 양도이는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 2022년 '제34회 문체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세웠던 종전 한국 신기록(4분 15초 757)을 2년 만에 3초 앞당기며 안동시청이 롤러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메달을 휩쓸었고, 정철규, 박민정은 남녀 일반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기홍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대회를 기회로 다시 한번 안동에 롤러스포츠가 되살아 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업소로 선정된 식품접객업소 300곳에 위생용품(종량제봉투) 및 지정 표지판을 제공하고 특별관리에 나선다. 우수 식품접객업소는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식당, 안심식당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지정 조건을 갖춰 선정ㆍ지정받게 된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바른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제 지정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3개 등급 :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공개·홍보하는 제도다. 안심식당은 식사류를 취급하면서 종사자 마스크 착용,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제공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시 보건위생과장은 “우수 식품접객업소에 지속적인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 안동의
‘규모의 경제’는 있어도 ‘규모의 행정’은 없다. 경제는 숫자이고 행정은 서비스이다. 경제는 통합하면 시너지효과가 있지만 행정은 나누면 서비스가 향상된다. 지방자치의 경제적(재정효율) 인구 기준은 50만 정도이지만 행정서비스(복지)의 최적 인구는 10만 정도이다. 그러므로 지방자치는 시ㆍ군과 읍ㆍ면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23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아동안전보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안전보호협의회는 지역사회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08년 발족돼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선도프로그램 참여, 아동안전지킴이 안전용품 지원 등을 하는 단체이다.
안동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3일 11시경 안동실내체육관 연회장에서 제90주년 수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수방의 날은 1934년 7월 23일 사상 유래 없는 큰 비로 낙동강이 범람하고 제방이 붕괴돼 안동 시가지가 침수 됐을 당시, 유실된 제방 복구와 인명구조 활동에 힘쓴 선배 소방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날이다.
안동시 중구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3일 다가오는 중복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홀로 사는 어르신 60가구를 선정해 집집마다 방문하며 삼계탕을 전달하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는 등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조 부녀회장과 이원승 협의회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집중호우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 23일 시청 공감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통장과 자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학기 ‘이·통장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통장 자녀 장학금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정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학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에게 625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5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열리는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경과 보고회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 월세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이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된 19~34세 무주택 청년 중,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최대 월 20만원씩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는 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의 거주요건이 폐지돼, 청년 명의로 월세 계약이 된 경우는 소득*, 재산기준**만 충족하면 청년월세지원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월 26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한 614명 중 63%가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소이전, 계약기간 만료, 전입, 방학을 맞아 기숙사를 퇴실해 청년월세 지원이 일시 중지되는 청년들과, 청년 월세지원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안동대학교 복지관에서 ‘2024 로컬호스트 전문인력 양성사업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로컬호스트 교육생을 비롯해 국립안동대학교 실무자, 안동시 관광정책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미요리연구소 김민선 대표의 관광 트렌드 특강, 소미당 고소미 대표의 관광체험 상품 이야기 등과 함께 교육생과 멘토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본 사업은 안동시 주최,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 융합교육센터 주관으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도 숙박·식음 분야의 로컬호스트 전문인력 12명을 양성해 물길스테이 등 안동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기획,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자기 주도적인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안동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 및 체험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며, 관내 관광업(숙박·체험) 종사자 및 관계 실무자 교육생 11명을 선발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7회, 총 42시간) 관광 체험상품의 기획·홍보·운영을 위한 전문가 강의 및 맞춤형 멘토링,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동만의 특색을 가진 관광상품이 개발되길 바라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을 독려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5국이 지역 인재 발굴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에서 평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IWPG 글로벌 5국은 지난 20일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과 특별전시회를 ‘세대를 초월한 평화 세계관 공유’라는 부제로 대구시 낙동강 승전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차세대 어린이들이 그린 평화와 기성세대 예술인들의 작품이 어우러진 공동 전시회로, 세대를 넘어 평화로 하나 된 세계를 소망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국노벨문학 총재 김평 작가와 노애경 작가, 경주시 예당 문경예 작가의 작품이 공동 전시됐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지역의 청소년이 재미있는 공연과 함께 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준비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기획공연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이 다가오는 27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개그쇼 ‘쇼그맨’은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5인의 개그맨이 출연해 마술, 노래, 연기, 개그 등 다양한 웃음거리를 선보이는 버라이어티 개그쇼다. 각자 10년 이상의 개그맨 경력을 갖춘 검증된 실력을 가진 개그맨들의 예측할 수 없는 웃음이 계속되는 재미있는 공연이다.